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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ㅃㄱㅁㅇ) 이탈리안이 없었으면 아메리카는 조용했겠지~

신생마피아(115.136) 2014.11.17 21:58:01
조회 734 추천 22 댓글 9
														

 안녕! 방금 끌올글 올렸던 신생마피아야!!


 공연 보면서 궁금했던 거 찾아서 공부하는 거 요즘 취미 붙였는데

 미오는 미아 때 새로온애 횽이랑 새로온애보조 횽이 너무 잘 올려줘서 ㅠㅠ

 쓸 게 없다...


 그래서 몇가지 짜투리로 찾아낸 것만 살짝 들이밀고 도망 ㅋㅋ



 * 아메리고 베스푸치와 크리스토포로 콜롬보, 대서양을 횡단한 무모한 이탈리안 남자!


 배니보이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대서양을 횡단한 무모한 이탈리안 남자"라면서

 콜럼버스가 아니었다면 아메리카는 조용했겠지~ 하고 노래하는 거 기억나지?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니었어요, 배니보이.


 정확히 말하자면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도착했던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었어.

 또다른 이탈리안 남자, 아메리고 베스푸치였지.

 (뭐 사실 가장 엄밀히 따지고 들어가자면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은 바이킹들...이고 아일랜드 사람들도 왔다갔고

  심지어 흑인이랑 닮은 조각상이 나오는 걸로 봐서 아프리카하고도 교역을 했던 거 아니냐는 썰...도 있어.

  그 전에 아메리카 대륙 한복판에서 인간이 뿅! 하고 생겨난 게 아닌 이상에야 어딘가에서 사람이 건너 온 건 확실함.

  왜냐하면 인간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생했고 콜럼버스가 왔을 땐 이미 각자 문명을 이루면서 살고 있었거든.)


 아메리고 베스푸치는 이탈리아 피렌체 (영어로 플로렌스! 냉정과 열정 사이의 그곳) 출신인데,

 1497년 첫 탐험에 나서서 1499년 신대륙의 가이아나 지역에 도착했어.

 그 이후에 항해를 계속해서 브라질 해변 (지금의 리우 데 자네이루!) 에 도착했다고 알려져 있지.

 1507년 한 인문학자가 자신의 책에서 새롭게 발견된 땅의 이름을, 이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에서 따와서 아메리카라고 지은거야.

 (왜냐하면,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라틴어로 쓰면 Americus 거든. 이것의 여성형이 America.

  왜 굳이 여성형으로 바꿨냐면, 라틴어에서 땅은 여성명사이기 때문이야.

  그래서 라틴어로 나라이름을 보면 다 여성형이지. 브리타니아(영국), 게르마니아(독일), 갈리아(프랑스) 등등...

  덤으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정확한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크리스토포로 콜롬보야.

  그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어디서 나온 이름이냐...면, 이 사람 이름을 라틴어로 쓰면 Christophorus Columbus라서 그래.

  당시 계약서, 공문, 학술서적 등등은 라틴어로 작성했기 때문에,

  국가와 계약해서 지원을 받아서 항해에 나섰던 베스푸치 콜럼버스 두 사람 모두 라틴어로 이름을 썼던 거지.)


 참고로 콜럼버스는 생애 동안 네번에 걸쳐서 신대륙을 항해했어.

 1차 : 1492년. 산살바도르와 쿠바, 아이티를 발견함.

 2차 : 1493년. 아이티에 금을 캐러 감.

 3차 : 1498~150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오리노코 강의 하구를 항해.

 4차 : 1502~1504년. 온두라스와 파나마지협을 발견.

 산살바도르와 쿠바, 아이티는 캐리비안 지역에 있는 섬들이야. 트리니다드 토바고도 남미 위쪽에 붙은 섬나라.

 오리노코 강은 남미북쪽해변을 향해 흐르는 강이니까, 이 강의 하구를 항해했으니 베스푸치보다 먼저 발견한 거 아니냐고 하면 할말 없다만...

 (아 온두라스는 대륙에 있는 나라가 맞긴 해. 남미 북쪽에 있는 나라지.)

 무엇보다도 콜럼버스는 죽을 때까지 자기가 발견한 곳이 인도라고 믿었거든...

 반면 베스푸치가 신대륙을 탐험하고 나서, 유럽인들은 어쩌면 거기는 인도가 아니라 우리가 모르던 신대륙일지도 모른다, 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해.

 

 덤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이름은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가져갔는데.

 그럼 콜럼버스는 아무것도 없느냐! 그렇지 않아.

 콜럼버스의 여성형이 컬럼비아거든. 많이 들어봤지? ㅋ

 미국을 의인화할 때 보통 <컬럼비아>라고 하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정확한 명칭도 컬럼비아 특별구(D.C.=District of Columbia),

 캐나다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가 있지. 도시 이름 중에 컬럼비아 들어간 건 셀 수도 없고.


 그리고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시끄럽게 만든 사람인 것도 맞아.

 지금까지는 가끔 와서 교역을 하거나, 아니면 와서 구경만 하다 간 사람들이 많았는데

 본격적으로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드나들기 시작한 건 콜럼버스가 시작이었어.

 그리고 그건 곧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는 재앙이었지...

 원주민들을 대량학살하고 무참히 수탈하는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개척민들의 역사도 콜럼버스에서부터 시작됐으니까...



 *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 뭔데? / 에스프레소 한잔!


 이탈리아인들의 커피사랑은 진짜 굉장하거든! 현재 사용되는 커피에 대한 용어 대부분이 이탈리아어인걸 봐도 알 수 있지.


 원래 커피는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서, 아랍권에서 널리 마셨던 음료야.

 이걸 마시면 피곤함이 덜해진다는 걸 알고 널리 마시게 됐고, (원래 커피의 어원인 아랍서 까흐와가 힘이라는 뜻이래)

 터키까지 퍼진 커피를, 터키와 전쟁중이던 오스트리아에서 접하게 되면서 유럽으로 퍼졌다고 하지.

 (참고로 요즘 많이 먹는 우유를 넣거나 달게 해서 마시는 베리에이션 커피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나왔다고...)

 처음엔 악마같은 이슬람교도들이 마시는 음료다!! 해서 다들 꺼려했지만 다들 커피맛에 중독되면서 17세기에 와서는 유럽에서 대유행하게 됐다고 해.


 특히, 상인들의 나라라서 이슬람과 오랫동안 교역해 온 이탈리아가 커피를 빨리 접하고 또 빨리 받아들였는데,

 베네치아에 가면 많이들 가는 카페 플로리안! 도 1720년부터 지금까지 장사하고 있는 오래된 카페 중에 하나야.

 유럽 최초의 커피전문점도 1645년 베네치아에서 문을 열었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는 에스프레소는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해.

 원래 사람들이 처음 커피를 마실 때는 카페인을 우려내기 위해서 커피를 곱게 갈아서 물에 넣고 끓였거든.

 (보통 터키식 커피라고 부르는 그거!! 다 마시고 나면 찻잔에 커피가루 남아서, 그걸로 점도 치고 그런다는 그거!!)

 그런데 이게 정말 귀찮기 때문에...이걸 고온, 고압의 수증기를 통과시킴으로써 순식간에 우려낼 수 없을까, 해서 나온 게 에스프레소야.

 (Espresso는 이탈리아어로 Express, 그러니까 고속의 라는 뜻이 있는 단어거든.)

 우리가 오늘 알고 있는 커피 전문점의 에스프레소 추출기는 1940년대 중반에 개발된 거라니까,

 우리 스티비는 아마도 부엌에서 모카포트를 불에 올려놓고 물을 끓이고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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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포트_사진을_가져왔습니다.jpg


 예전에 이거 체험한 적이 있는데, 되게 까다로워....

 밑에 치마같은 부분에 나사구멍같은 거 보이지? 저기를 넘지 않도록 아래에 물을 담고,

 윗부분 열어서 꾹꾹 눌러담은 커피가루를 넣고 그대로 불 위에 올려서 끓이면

 수증기의 압력으로 인해서 밑에 끓던 커피가 위로 올라오면서 추출이 되는 건데

 저 밑부분이 진짜진짜 작아서 전용 주전자가 아니면 물맞추기 완전 어려움...


 미국인들의 커피사랑은 보스턴 차 사건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바로, 식민지 미국인들을 세금 걷어가는 대상으로만 생각하던 영국 의회에 저항하던 미국인들이

 홍차에 세금을 붙인다는 말에 분노해서 원주민 복장을 하고 배에 실려있던 차 상자를 바다에 던져 버린 사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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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_이상한데.jpg


 원래 영국인들은 전쟁 중에도 티타임은 지킨다고 할 정도로 홍차 덕후들인데...

 이 영국에서 넘어온 미국인들이 홍차를 끊고! (탈덕!!!) 찾기 시작한 게 바로 커피라고 해.


 미국인들이 커피를 얼마나 좋아했냐하면...

 남북전쟁 당시 미 육군의 전투교범 (전투는 이렇게 해야 된다, 이런걸 정리한 책) 에 "커피는 체력, 기력의 근원이다"라고 했을 정도...

 당시 북군 기준으로 한 사람이 하루에 1.8L씩 마셨다는 썰이 있어.

 이거 때문인지 지금도 미국인들은 카페인 덕후들이지... 온갖 카페인음료의 천국이기도 해.


 아직 유럽도 미국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유럽쪽 커피가 찐하게 적은 양을, 미국쪽 커피가 연하게 많은 양을 마시는 편이라고 해.

 그래서 에스프레소는 유럽쪽에서 더 많이 마신다고...



 * 난 가끔 생각해~ 이탈리안이 없었으면 세상에 먹을 게 없어~


 미국이 원래 영국인들이 이민 와서 세운 나라라는 걸 다시 생각해보면 갑자기 소름이 끼치는 가사...

 - 영국요리의 악명을 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 http://rigvedawiki.net/r1/wiki.php/영국 요리?action=show&redirect=?곴뎅?붾━ (인간이_먹을게_아니야.html)


 원래 미국은 초반에는 영국인과 네덜란드인들이 이민을 왔고,

 (네덜란드인들이 세운 도시가 뉴 암스테르담이고, 여길 영국인들이 접수하면서 새 요크, 오늘의 뉴욕을 세운거야!)

 그 뒤 독립할 때까지 독일인 등 북유럽계 사람들 위주로 이민이 계속됐어.

 ...뭐 영국은 말할 필요도 없고...네덜란드도 독일도 기타 북유럽 국가들도 딱히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나라들은 아니지...

 (참고로 이 지역의 음식들이 맛이 없는 이유는...

  1. 날씨가 추워서 농사가 잘 안된다. 그래서 재료가 부족해... 맨날 감자감자감자...

  2. 여기에 절제되고 금욕하는 걸 미덕으로 생각하는 문화 + 종교

  때문이라고들 하죠... 프랑스인들 생각해보면 "난 한끼를 먹어도 맛있게 먹겠어! 먹는 건 내 인생의 낙이니까!" 라는 이미지잖아?

  이거랑 정 반대의 이미지를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밥이야 그냥 배만 채우고 움직일 수만 있게 칼로리만 채우면 되는 거지 뭘...")

 초기 이민자들은 유럽에서 먹던 식단에, 칠면조, 사슴고기, 고구마, 감자, 옥수수, 호박, 메이플 시럽 같은 미국에서 나는 재료를 추가했다고 해.


 남북전쟁 후에는 남유럽계, 동유럽계 이민자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는데, (20세기 초에는 전체 이민자의 80%가 남유럽/동유럽계였다고)

 미국의 이탈리안 이민자들도 이 때 많이 들어왔어. 그들의 음식들과 함께.

 미국은 이렇게 이민 들어오는 사람들의 요리를 미국식으로 받아들여서 음식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일본의 초밥을 받아들인 캘리포니아 롤이라거나 영국 껄 그나마 좀 먹을만하게 만든 피쉬앤칩스라거나)

 그 중에서 대박친 것이 바로 피자와 파스타야.

 (물론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의 모습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전혀 다른 물건이 남았지만...)


 피자에 대해서는 새로온애보조 횽이 자세히 올려준 글이 있으니까 그 쪽을 참조하시고~

 어쨌든 이렇게 들어온 피자와 파스타는 우리에게 라면이 그런 것처럼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때우는 음식으로 자리잡아서,

 미국에서는 굉장히 인기있는 한끼 식사가 되었고,

 미국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피자와 파스타 안파는 나라가 없는 세상이 온거지.



 그럼 난 이만 포도 먹으러 갈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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