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간 워낭소리 울리면서 소처럼 야근 크리 먹으면서
일했더니 갤도 못들어오고 자연스레 배송되었다는 글을
못 읽었어ㅠ

근데 집에 와보니
요고요고요고 이 넘이 떡하니 우리집 한자리를 차지하고있더군!
철광산에서 온 자석북이라 하옵니다아

근데 보자마자 크엌ㄱㄱㄱ
빵꾸가 두군데나...ㅠㅜ
칼로 테이프 잘라내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지나가고
흐으ㅢㅗ므ㅡ버·므싀·희ㅡ엉
하면서 안돼ㅠ 하며 뜯는데
아주 상태 좋음...┌(ㆀ_ _)┐

상자를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건 손거울! 사진!
그리고 존예전차스와 책갈피! 그리고ㅋㅋㅋㅋ졸귀 스티컼ㅋㅋ

(어찌 저에게는 금손을 주시지 않으셨나이까ㅠ)

ㅠㅜ울면서 메북 알멩이들을 정독하려고 펴...기전에 휘리릭 보는데
와 대박 뭔 내용이 이렇게 꽉꽉 차있대??
메북팀 진심 존경합니다(__)
정독하려면 한참 걸릴것 같아서
일단 인증부터 하자! 라는 생각에 글 올리는거야


와아 진짜 멋진거 같애 노네....는 더럽...



* 내가 젤 좋아하는 페이지는 막짤ㅋㅋㅋ
아직도 저때의 떨림이 기억나! 왜냐면 내 첨 회전문작이자 티켓+자리욕심이 생겨본 첫 작품이었거든! ㅠㅜ
그 순간을 박제! 꼭꼭 숨겨두자


메모리북 스텝횽들 정말 존경하고 너무 감사합니다ㅠ
ㅅ...사...사........사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