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는 안봤고 오늘(12/2) 자첫했는데 뭐지 이건......!..ㅋㅋㅋ
시놉 봤을땐 진지한 극인줄 알았고
갤에서 스포 없는 후기만 봤는데 \'병맛\'이란 단어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살짝  개그코드 있는 걸로만 알고 갔거든

처음 등장해서 귀여운 스티비(?)자막 떴을때 알아차렸어야 했어...
자서전 아니고 전기....에서
아니 거부할수 없는 제안....에스프레소에서?!!ㅋ ㅋㅋ

사실 써니보이 엄마 출산하러..(?) 나왔을때도 뭔가 웃긴게  맞는것같은데
생각보다 크게 웃는 사람이 없어서 꾹 눌러 참았거든

그래서 초반 30분쯤은 이건 뭐지...하고 고민하다가 그 뒤론 제대로 빵빵 터졌다고 한다...★

순티비는 대체 몇역을 하는거얔ㅋㅋㅋ

근데 그 와중에 또 금방금방 집중해서 감정잡는 배우들 굳굳

난 아직 웃음의 여운이 가시질 안아서 어깨를 들썩들썩대는데
순티비 눈에선 눈물이 ㄸㄹㄹ...
황급히 입을 틀어막았어

오늘 관객 분위기도 쫌 덕덕했던듯ㅋㅋ 떼창도하고ㅋㅋ
배차드 그렇다고  남의 취미를 깰순없잖아?  아 진짜ㅋㅋㅋㅋ
프라이드 유부 직장인밴드 드립도 생각나곸ㅋㅋㅋ

아 난 오늘 웃긴게 더 기억에 남는데
후기를 보니까 감동과 눈물의 후기가 더 많은것같네?
나도 다시 보면 병맛개그코드보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감정선이 더 눈에 들어오려나...

그 와중에 넘버는 전부 꿀ㅠㅠㅠㅠㅠ
노래만 들어도 티켓값 아깝지 않을듯

음....
ㅎㅈㅇㅇ) 이렇게 마피아가 되는걸까
ㄷㅈㅇㅇ) 갤영업엔 다 이유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