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티비 눈 진짜 똥그래ㅋㅋㅋ
난 이거 제대로 찍은 금소니횽 기다리고 이써....
둥기둥기(?) 귀여웠는데....ㅋㅋㅋㅋ
이번주 7주차 스티커 드디어 순티비 얼굴이 나와서 탐나는데 이번주에 시간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
가려면 그나마 오늘이 시간이 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예매 마감 1분 남기고 예매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
해야 하는 거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 와버린 거라 댕로 가면서도 내가 지금 여기서 이래도 되나 하면서 감....
그랬는데 초반에 배니보이 목소리 안 좋아보이고 밴드랑 미묘하게 안 맞는 느낌이라 좀 아...싶었는데
샤거스 목소리가 짱짱해서 일단 그걸로 보상받고ㅋㅋㅋㅋㅋ
갈수록 잔실수 많이 터지는 와중에 배우들 감정선 같은 게 다 좋아서 결국 기립까지 했는데
쿠키 끝나고 밴드 음악이 퇴장 음악이 아니다?! 어라 설마?!?!? 하는데 샤거스 마이크 들고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오를 그렇게 뺑뺑 돌지는 않아서기도 하지만 연장 처음이라ㅋㅋㅋㅋㅋㅋ진짜 속으로 만세 천만번 부름ㅋㅋㅋㅋㅋ
볼까 말까 할 때는 보는 게 진리구나 역시ㅋㅋㅋㅋㅋㅋㅋ
극 자체에 대한 후기 의식의 흐름으로 소소하게 써 보자면,
일단 말했지만 배니보이 목 상태가 좀 안 좋다는 느낌을 받았어...
맨 처음 미겔레부터 살짝 그런 느낌이었는데 나탈리아 때 확실히 뭔가 목이 안 좋아서 약간 목소리를 아낀다는 느낌?
그래서 좀 아쉬웠긴 한데, 배니보이일 때나 원래 톤에 가깝게 할 때는 또 괜찮아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어.
근데 미오 아미꼬에서 내 형제를 건드리면 죽여버린다 할 때...
평소에는 죽여버린다↘어조였는데 오늘은 뭔가 끝이 살짝 올라가면서 아주 약간 죽여버린다↗? 하는 느낌이라 잠깐 묘했음ㅋㅋ
그리고 샤거스는 나 갈 때마다 점점 더 목 상태가 짱짱해지는 기분...
사실 자첫 때는 왜 샤거스인지 공감 못했는데 볼 때마다 아 저래서 샤거스구나(!)를 갱신함ㅋㅋㅋㅋ
오늘도 초반부터 어느 부분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올리는 부분들 전반적으로 다 내 취향 샤우팅 제대로라 존좋ㅋㅋㅋㅋ
뒤쪽에서는 샤우팅할 때 살짝 갈라지기도 하던데 거슬린 게 아니라 샤우팅처럼(?) 갈라져서 그건 그거대로 좋더라ㅋㅋ
아 그리고 미오 아미코에서 아무말도 안했어~ 그 부분 음만 바뀐 게 아니라
음 바뀌면서 곡 자체가 좀 비트가 강한 느낌으로 살짝 바뀐 느낌이었는데...자주 보는 게 아니니 확신은 못하겠네.
그리고 노란 장미....원래 공연에서는 그렇게 진성으로 불렀나?
내가 비록 연습실 공개 버전을 지겹도록 듣기는 하지만 내 기억엔 공연에서도 가성 많이 썼던 것 같은데
올리는 부분들 진성으로 처리해서 뭔가 흠칫...그래서 노란장미 자체도 평소보다 더 강하게 느껴졌어.
내가 기억하는 노란 장미는 노~란 장~미~~하는 느낌이었다면 오늘 노란 장미는 뭔가 노-!란! 장 미--! 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냥 내 기분 탓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
잔실수들 이미 얘기 좀 나왔었는데 사실 난 별로 눈치는 못 챘었고ㅋㅋㅋ
ABC 때 써니보이 나오기 직전부터 기침 한번 하더니 스티비 가르치면서 내내 기침 대여섯번 했고
그 와중에 스티비는 쌓였던 거 푸는 건지 계속 써니보이 뒤에서 장난질ㅋㅋㅋㅋㅋㅋ
이탈리안 재능기부 앞 부분 키보드 음 하나 빠지지 않았었나?
다른 부분들에서도 키보드 미스터치 약간 있었고 밴드랑 박자 살짝씩 안 맞는 부분들 있어서 잠깐 잠깐 흠칫거렸고...
미아 프라텔로 때 배니보이 내가 산다면! 감정 격해져서 소리 치는 걸로 처리했던 것 같고...
순티비도 늘 그렇듯 감정 고조 빠른 와중에 런던으로 돌아가세요 거의 굵은 목소리로만 불렀는데 좋고...
뭐랄까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전체적인 감정의 고조가 제일 강했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감정의 폭발은 가장 거셌던 것 같아.
그러니까 보통은 서서히 북받쳐 오르는 감정선이 그대로 보였는데
오늘은 뭔가 전체적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하다가 진짜 일순간에 터지는 느낌이 강했다고 할까...
그래서 내가 본 것 중에서는 오늘이 뭔가 좀 다른 느낌이 강했는데, 그래서 좋았다고.........ㅠㅠㅠㅠㅠ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 나도 이유는 모르겠는데 미오보면서 제일 감정이입(?)도 많이 했고ㅠㅠㅠㅠㅠㅠㅠ
막 최상의 컨디션! 최고의 공연!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근데 또 다른 의미로 자체 레전 같은 느낌....
기립 좀 있었고 쿠키 때 샤자객 일시정지+슬로우모션ㅋㅋㅋㅋ나탈리아는 마지막 쏘기 전에 아직 죽지 마~하면서 쏘고ㅋㅋㅋ
연장 때는 샤거스 무릎 돌리다가 순티비 등 떠미니까 순티비 무릎 까딱까딱하고
동생들이 샤거스 춤 추라고 가운데로 모시니까 한참 로딩만 되고 있어서
배니보이가 저리 가라고 치우고 샤거스는 진짜 하려고 했는데!!! 하고ㅋㅋㅋㅋ
샤거스는 진짜 연장 시작부터 못 뛰어서 안달난 표정 짓더닠ㅋㅋㅋㅋ
연장 첫곡 부르고 나서 앵콜 하면 더 스트레스 쌓이는 것 같다곸ㅋㅋㅋㅋ두번째 곡이나 부릅시다! 뭐 그러고ㅋㅋㅋㅋ
대신 소리나 지르자면서 소리나 몇번 지르고 패샷뮤는 떼창도 좀 하고ㅋㅋㅋㅋ
중간중간 히 슬리ㅍ스 윗 더 피시나 아무튼 객석 마이크 넘길 때 정말 딱딱 터지는 마피아들 역시 대단하더라ㅋㅋ
초반에는 사람이 적어서 그리 우렁찬 떼창은 아니어서 배니보이한테 고나리도 먹었지만 갈수록ㅋㅋ
아무튼 난 진짜 내가 이런 데는 묘하게 운 없어서 아마 난 자막 때까지 연장은 교묘히 피해가겠지 했는데
고민하다 갑자기 간 날 연장해서 진짜 기분 째졌어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극 외적인 거 약간은
오늘 예매할 때부터 왼블 D열이 한뭉텅이 빠져 있길래 초대인가 했는데 커플 세쌍이 들어와 앉더라ㅋㅋ
연장하고 떼창하고 할 때 좀 당황하는 느낌ㅋㅋ
여자 한명이 중간에 핸드폰 몇번 보는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막 시끄럽다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
그리고....처음 들어올 때부터 왼블 뒤쪽에 뭔가 가죽바지 입은 범상치 않은 사람이 있고
막 밴드 입장할 때 아는척하는 것 같고 그래서 밴드 지인인가....싶었는데
끝나고 나서 밴드랑 눈빛 교환(?) 하더니 "가라고?"하는데 목소리가 좀 익숙해서 그제야 얼굴 봤는데
어....내가 미아 안 보고 영상만 좀 봐서 모르겠는데 목소리랑 얼굴이 순간 유부...가 떠올랐는데
정작 내가 유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모르고 진짜 그냥 휙 봐서 확신은 1%도 없음...
밴드랑 지인인 건 확실한 것 같았고 아무튼 패딩 많이 부스럭대시더라()
아무튼 오늘 이유 모르게 되게 좋았어 난!ㅋㅋㅋ
사실 자첫 때 어 이거 취향인가? 싶었다가 자둘부터는 좋긴 한데 취저까지는 아니구나...싶어서
되게 쉬엄쉬엄 슬렁슬렁 돌고 그랬는데ㅋㅋㅋ
미오콘에서도 다들 뭔가 계속 와달라는 말과 무언의 요구를 하는 것 같아서 와야겠다 싶더니
오늘 공연 때문에 예상했던 것보다 한 두배는 더 볼 것 같다ㅋㅋㅋ캐릭터 카드도 모으고 싶고ㅋㅋ
ㅎㅈㅇㅇ) 볼까말까 할 때는 보는 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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