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생각나는대로 쓰긴 할 건데 내가 황태 위주로 돌아서,
사실 죠해기가 처음이라 뭐가 황죠 디테일인지 모르겠지만ㅠㅠㅠㅠ
막 썼는데 원래 뀨죠 디텔이고 그럼... 그런 거지 뭐!ㅋㅋㅋㅋㅋ
개인적인 감상이니 에이 그건 아니다 싶은 거 있어도 스루해줘ㅋㅋㅋㅋㅋ

황죠는 초반엔 뭔가 쫌 확실히 낯선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 뜨거나 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고
갈수록 참 편하고 좋아진 것 같음ㅠㅠㅠㅠㅠ


1.강릉에서 굴 따던 해기
굴을 따자 굴을 따자 굴굴굴♬
하더니 자기가 이거 뭔 노래냐며ㅋㅋㅋㅋ
관객 머리갖구 굴굴 하는데 지난 여름 물고기는 지뢰를 밟구ㅋㅋㅋㅋㅋㅋ
원래 개불이었다던데 맞나??
여튼 덕분에 학교에서 돌 던지던 강구를 보면서도 아주 조금 주화가 떠올랐음ㅇㅇ...

2. 초반에 묘하게 말리던 화왕강구...
황태 보면서 브라 못 끼운 적은 없었는데 끼우는데 시간 좀 걸리고ㅋㅋ
에볼라 전화 끊고 살짝 마가 뜬...?
나 진짜 당황 안 하는데.. 하면서 레알 당황한 듯한ㅋㅋㅋㅋ
황죠 상플할 때부터 화왕강구가 좀 걱정? 됐는데
죠해기가 쉿 하면서 입에 손가락 댈 때마다 강구가 밀리...
((((((화왕강구))))))
그래도 확실히 대사나 그런 거 더 세게 가는 거 같앴어 태경해기 때보다ㅠㅠ

3. 죠해기 원래 노래 불러달라면서 술게임 노래해?ㅋㅋㅋㅋ
어깨를 너무 잘 털어서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강구는 자꾸 해기 느끼하다고 건조하지 않다고 구박했지만 귀엽기만 한데 왜ㅠㅠㅠㅠ
강구가 버킷리스트 읽는데 옆뒤로 알짱거리던 거 존귀ㅠㅠㅠㅠㅠㅋㅋㅋ

4. 사랑누나 고백씬 전에 나쁜남자 찜콩...
황태 때는 태기가 진심 멘붕와서 필사적으로 말리느라 진뺐는데
죠핵은 살짝 말리더라?ㅋㅋㅋㅋㅋㅋㅋ 가면서 카악 침 모으는겈ㅋㅋㅋㅋ
뒤돌아서 망설망설하고 있는 해기한테 강구 자꾸 카악 퉤! 인식시켜주는 강구!
결국 해기 사랑누나한테 가자마자 쾅! 했다가 죄송해요 잼ㅋㅋㅋㅋ
그러고선 강구한테 이씨 하는 디테일도 귀엽구ㅠㅠㅠㅠ

5. 이래놓고 끝에 다리씬에서 오열ㅠㅠㅠ
강구가 이핵 부르니까 고개 들었다가 계속 고개 숙이고 있던 해기..
강구가 와서 혼자네, 하니까 고개 들어서 바라보다가.
강구가 부르는 노래, 그 말에 반응하던 해기는 뭔가
어? 강구야? 최강구...? 뭐야, 그거 아니야, 하는 느낌이 들었어
손 잡으며 하던 최강구! 도 진짜 안 돼! 하는 느낌.

6. 연습실에 와서도 모자를 집어들고 해기를 떠올리며 주저앉아 울던 강구가
마버킷 1절 후에 다시 그 모자를 웃으며 마이크에 걸어주더라
해기는 그걸 보며 웃으며 강구를 보고..
끝에 마주 보는 시선의 높이가 같아서, 정말 남자아이들 친구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음ㅠㅠㅠㅠ


정말 몇 번만 더 잘 맞추면 색다른 느낌의 진짜 좋은 페어가 될 거 같은데
오늘 한번으로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ㅠㅠㅠ
뭔가 둘 느낌이 처음엔 엉? 뭔가 안맞는데?? 싶었지만 갈수록 오히려 밸런스가 맞아보였어
다음에 다시 오자 진짜 다 다시 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