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깨시하라서 칠렐레팔렐레~ 깨춤 추면서 달려갔지요.
(짤은 내 마음)

미남 고정으로 돌아서 안돌프를 더 많이 보다가 가끔 깨돌프 보면서 느낀 게 은근 박자가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는 거. 초반에 그래도 고르게 볼때는 몰랐는데 텀두고 깨돌프 볼땐  두 루돌프  박자가 다르구나~느낌이 듦.
틀리다는 게 아니라 다르다는 거, 그러라고 오케 있는 거니까.

뭐 루돌프뿐 아니라 마리, 라리쉬 모두 각자 끌고 당기는 박자가 살짝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조금씩 다르네? 하고 막귀는 걍 다 좋다며 잘 듣고 옴.

근데 어제 시하마리가 확실히 본인의 밀당말고도 확실하게 박자를 빨리가거나 (사랑이야때 두려워마~~) 반박 늦게 들어 가거나 (세상이치) 그런 점이 막귀의 귀에도 느껴지긴 했음.

그치만 오히려 힘이 더 빡~세게 들어가서 참 신나게 한다. 힘을 쬼 빼죠요 시하마리! 의 느낌이랄까?
평소보다 더 기합들어가고 더 힘차게 불러서 알 수 없는 그 곳으로에서 깨시하 귀호강 페어가 아니라 성량자랑 처럼 느껴져서 러브테마가 아니라 혁명곡처럼 느껴져서 그렇지, 대충하진 않았어.(((((나)))))

시하마리 예쁘고 좋은 데 개취로 너무 씩씩해서 케미를 내가 못 느껴서 그렇지, 음색도 맑고 청량해서 좋은 건 좋다.

깨시하 페어 혹시 오랜만인가? 트랄랄라에서 나무에 앉을때 시하마리가 계속 깨돌프한테 네? 네? 거리는 게 현실 대화처럼 느껴져서 귀욥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신문사에서 깨돌프 편지 읽을 때 굉장히+진중한 합해서 굉중한이라고 깨종대왕 된 거 말곤 전체적으로 큰 실수는 없었음.

아, 대도타페 사건은 있었다만.
자꾸 책상을 두고 가는 미남타페. ㄸㄹㄹ.

깨돌프도 대사칠때 감기코맹맹 소리나서 샥~쉬! ㅋㅋ 대사칠때 감기소리길래 걱정했는데 깨돌프도 오히려 너무 힘차서, 개취로 알 수 없는 그 길에선 고뇌하면서 살살부르는 게 좋은데 거기서마저 박력넘치게 고뇌해서 읭? 했던 거 말고는 삼단콤보도 지붕뚫이고 좋았어.

미남타페도 막판이라 그런지 호흡이 평소보다 짧고 내손세에서 더듬이 다 꺼내서 집중한 나란 덕후말고는 못 느낄 미요한 음이탈이 있었지만 뭐 .....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얼굴둘레가 1.1배 커보였지만 이런 의혹 제기했다간 잘생천이 심호흡한 번 하고 그 배우는 원래 그 크기라고 해명하면 곤란하니, 안 하는 걸로)

수미스테파니도 짱짱했고, 자꾸 스테파니에게 현입 되는 게 문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로 깐깨였던 깨돌프는 다시 싸맸지만, 자꾸 나 가는 날마다 까시면 정말...나 그렁뇨자  같...

은율라리쉬 미남타페 볼때마다  질색팔색하는 거 진짜 죻음. 개무시. 찌질해지는 미남타페 죠으다, 죠으다.
증욕은 언제나처럼 미남은율이라 그림이 됐고 마지막별의 끝음은 언제나처럼 촘은 아쉬웠으나, 그래도 전반적으로 역시나 내 취향.

이제 진짜 일주일 남았다ㅜㅜ
3개월 긴 장정 하느라고 탈도 좀 있고 고생도 많았겠지만 남은 기간 다들 사고없이 끝나길 바라는 이름도 없는 그냥 루돌프덕후ㅠ (그렇다고 사슴코들은 그렇잖아ㅜㅜㅜㅜ)

오늘도 깨시하미남은율.
다들 히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