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인가? 암튼 미리 예매해서  할인 받아서, 대극장 빕만 몇번 본 머글인 나한테는 뮤지컬 치곤 저렴하네?  라는 미친 마인드로 친구꺼까지 선물로 예매해서 1열에서 봤어. 특별석인가로 할랬는데 예전 누가 플라스틱의자 깐다케서 그냥 1열함.  플라스틱의자는 진짜 별로더라ㅡㅡ
유툽에 넘버몇개랑 기본 줄거리만 보고 가서 뭣모르고 앉았다가 나름 쇼뮤?ㅋㅋ  같아서 신났다는ㅋㅋ  문제는 암것도 모르니까 다드윅이 질문하면 저걸 대답해야하는건지, 지혼자 묻고 답하는지를 모르겠고, 어디까지 따라해야 하는지 가만히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더라 손을 들라는데 진짜 들라는지 그냥 지 노래인지 ㅡㅡ 관크와 호응사이에세 무진장 컨프롱했어.  
심지어 얼마나 무지했는지 인터 기다리는데 한방?에 끝나서 혼자 부끄럽더라 화장실 몇층갈지 고민했는데 ㅋㅋ  
암튼 다드윅은 무지 이뻤고 신났고 재밌었어 또 보고 싶더라 난 그냥 관극 경험을 위해 가본거였는데 담에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즐거웠어 .캐스팅보드 대신 헤드윅 포스터 몇장 벽에 부치고 거기서 다들 사진찍더라. 창원kbs음향 별로인지 소리들은 잘 안들려서 좀 힘들더라 .
오늘도 창원 공연 있다던데 지방에 있는 횽들 가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