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팀은 왜 마지막까지 새로운 디텔들이 추가되고 생기는 거지.
회전문호갱 기쁘게...

안돌프 대립1때 타페 나가고 오늘 되게 명확하게 타페가 사라졌는지 살피더라구.
그동안 그냥 슬쩍 보는 정도거나 아니거나...의 느낌이었는데.

황좌에 실수로 앉았다가 눈치보는 안돌프도 좋았는데 그 디테일 덕에 내손세 악몽의 당위성이 더 강해진 느낌.
황제 이상으로 자신에게 압박을 가하는 대상에 대한 경계를 보여준거 같아 좋더라.

물론 ...고통받는 국민 생각에 목이 메인 건 왜 그랬어요!!지만...
덕존 순간 경직ㅋㅋㅋㅋㅋㅋㅋ 아 겁나 웃겼어.
다들 동시에 움찔.

이러니 이석꾭옵이 대사 까먹으면 1열 보라지ㅋㅋㅋㅋㅋㅋㅋㅋ

대왕커퀴들이 서로 감기를 돌려대는 통에 오스트리아는 감기가 충만해서 다들 조금씩 코맹맹이 혹은 갈성 나지만 미미한 정도였고.

알 수 없는 그 곳으로에서 블리 첫 소절땜에 옹? 했는데 그 후론 좋았고.

선진앙 전쟁터에서 부채~를 옹알대고 에드워드 왕자님 오랜만에 삑~내고 아부지 대사 한 번 씹으셨공ㅋㅋㅋ

대망의 길라리쉬, 전쟁터에서 사알짝 옹알거린 거 외에 호우!~ 첨부터 차라리 타협점을 찾지 그러셨쎄연!!
오토케...나 정들었나봐. 푸짐~한게 귀욤귀욤ㅋㅋㅋㅋㅋㅋㅋ 단, "숭녀가~?"하고 증욕은 (아마도) 총막까지 납뜩을 못 하겠지만.......(타풰의 개시키미의 증가는 그닥 선호하지 않소!! 미남타페는 찌질대야 제 맛이라고...)

초반에 브라간자 공작 장점 블라블라 대며 오호호호 웃을때 그거 따라 웃는 블리도 졸귀라ㅋㅋㅋㅋ
이쯤되면 뭐, MSG의 중독성이랄까?

신문사 씬은 안돌프가 뭐랄까 (일반적이지도 않은) 부자관계를 흔들어 놓을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을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자신의 동료들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듣는 느낌이라 참 좋아.

말도 안된다며 펄쩍뛰면서도 반역이라고 단호하면서도 결국은 이들이 왜 이런 요구를 해올까...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그런 모습이 보여.

회차를 거듭할 수록 안돌프의 명장면이 달라지는 이유가 있는 설득력인 듯.

아, 오늘은 띠 매우 잘 정리해서 잘 던짐.ㅇㅇ
근데 잘 채웠는데 어깨에 잘 안착하진 않음...(요런거나 보는 덕후)

트랄랄라에서 오늘 빌리굿한테 빠빠이도 했고.

블리는 아...블리, 진짜.
젤 여리여리해서는 왜 제일 강인하냐.

매번 사랑이야에서 사람 울컥하게 하는데 뭐있는듯.


넌내꺼야에서 안돌프 반지주면서 영원히 간직하라고 하고 블리마리가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대답도 안했는데 키스했층...블리가 대사치고 다시 키스.
그래놓고 당황했는지 스테파니 들어오니까 휙~마리 떼어놓았쪙.(ㅂㄷㅂㄷ)

컷콜때도 삑내놓곤 아예 니가 불러 뿌잉뿌잉 애교모드로 블리마리보는 안돌프. 블리마리 이쉥키가...라며 동공흔들린 듯ㅋㅋㅋㅋ  (나덕후 시점의 글이니 심호흡하고 해명하는 일은 없길 바라...ㅁ...)
그 와중에 둘 다 계속 코붙이고 커퀴커퀴해서 관객들 때늦은 김장용 포기김치가 되어 절여짐.

참 오늘 안돌프 술집에서 귀막았니?
시은앙이 하도 시강시강해서 오늘 이 언니 보느라...못 봄...


짧짧후기라고 썼다가 제목 고침,힝.
요약고자 주제에 무슨.


끗.


아차ㅜㅜ 오늘도 철호 파파ㅜㅜㅜㅜㅜㅜ
눈물 글썽글썽에 휘청....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