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공 포함 4번째 관극인데 반응 제일 좋았어

내 돈 들여 친구 영업하는 거라 시작 전 부터 기대 하고 있던 공연이었음

일단 열무는 초반부터 뭔가 계속 안좋은 일 있는 사람 같았음

뭔가 이전보다 연기가 좀 다크해졌다고 해야하나

2막 때 찰리가 롤라한테 심한 말 할때도 정말 미친듯이 쏘아 부치더라

내 친구가 미친새끼 같다고 했음..

오롤라는 애드립 많이 늘었더라

연기는 좋다고 말 하기도 이젠 입아프고

뭔가 좀 더 여성스러워졌다고나 할까ㅋㅋ

넘버는 내가 네번 갔는데 1막 엔딩에서 에블바디! 외치는거 둘 다 넘 못해..ㅠ 흑

그거 말고는 만족!

글고 열무 소울 오브 맨은 확실히 오스트 여러번 듣고 가니까 키 낮춘거 확 느껴지더라(근데 이건 소호도 낮췄던데 원키라고 갤러들이 그랬는데 25일날 봤었을 때 확실히 원키보다 낮았음)

아무튼 낮추니까 훨씬 안정적이더라. 첫공 때 마지막 고음 비명에 가까웠는데...

그리고 유하로렌은 두 번째 보는 건데 처음 봤을 때는 선아로렌에 비해 정말 반응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반응 쩔더라ㅋㅋㅋ

그리고 한선천 없는 거 많이 아쉬움..ㅠ

나한테 남은 븹 표가 5장인데 난 왜 공원을 또 기웃거리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