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콜이 무뜬금 귀여운데??

넘버는 대체로 강강강인데 앙 떼창이 강강강이라서 의사(박쥠)의 심경은 이해가 되는데 목사 심경변화는 좀 무뜬금.

야 근데 음향 좀... 대사가 안들려

무대활용

전체적으로 골고루 쓰는 편이고 F열은 그냥 무대라고 생각하면 됨

배우들은 사블 1~3(C~E)랑 F열 중블 왼통로에서 두번째 자리, 오른통로에서 첫번째 세번째 자리에서 앉아있고 때때로 일어서기도 해서 시방 좀 있을듯.

본 무대는 감옥신에서도 아예 창살을 회전시키면서 골고루 쓰기 땜에 딱히 동선이 더 많은쪽은 없고, 마지막 장면에서 목사가 오른쪽 사이드에 서기 때문에 그거 하나 오른쪽에서 잘 안보일 수도 있어.


원작은 내가 안읽어서 비교는 못하겠다;; 미안.

자리는 앙상블까지 같이 볼거면 G열 11~14 개꿀임. 배우들 왔다갔다 잠깐 하는데 그거 말곤 딱히 시방없고 앞사람도 없어서 시야 확 트임.

넘버는 강강강이라 취향에 맞긴해.
이쇼에서 이상했다길래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클린.
근데 엠알 너무커... 마이크 잡음 심해ㅠㅠ 내일 가는 개롤들 또 그러고 있으면 설문지 쓰고 가라. 난 음향얘기 설문지에 쓰고 옴.

원작 안읽은 개롤들은 원작 읽고가는게 좋을 거 같아. 좀 뜬금없이 나오는 장면이 몇 있고, 앙들 동선도 이거 대극장용을 소극장으로 편집한 인상이었어.



헤스터(오진영 배우) 넘버 좋았고 거의 여주 원톱극인데 연기도 좋더라. 목사(인배배우)는 이쇼에서 이상했다더니 오늘 되게 좋았어. 박쥠 솔직히 노래는 믿보배지만 연기는 완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아주 잘한다곤 못해도 드큘때보다는 영혼을 좀 실음. 근데 박쥠 저음 좋아하는데 저음 넘버는 없어. 노인역이라 그런듯. 그래도 짱짱했다>_<

일단 여기까지만 쓰고 집에가서 굵세사라도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