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사 자첫했다.

그냥 장면을 뚝뚝 끊어서 연결하는 부분이 많아서 아쉬움.
무대는 제법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양 사이드로 나오는 방세트는 구렸다.

이 안무가 굳이 필요한가 싶은 부분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딘지는 모르겠다.  자첫이라서=_=

넘버는 좋더라.
예습도 안했고,  자첫이라 뭐가 무슨 넘버인지는 모르겠는데
좋은 넘버들은 많았음.  

바다스칼렛.
넘버소화 좋음.  근데 대사치는게 좀 과하달까.
고전영화 보는것 같아서 2프로 아쉬웠음.

주레트.
기대치를 마이너스로 해놓고 봐서 그런지 볼만했다.
사랑했어? 라는 넘버인가.  그건 아쉽.
전체적으로 노래가 크게 거슬리진 않았음.
나란녀자.  비주얼에 약하다는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한다.

토로 애쉴리.
유독 나랑 인연이 없어서;;라울로 밖에 못만났었다.
넘버소화 준수함.  캐릭 자체에 크게 매력을 못 느낌.
그나마 2막에서는 선방하더라.  

유리아 멜라니.  
두도시 초연에서 재봉사로 만났었는데.
이렇게 조연캐릭터를 맡아서 괜히 감격했다.
넘버소화준수.  연기는 뭐.  그럭저럭.

박준면 유모.  
연기 좋음.  생각보다 비중이 없어서 아쉽.

한동근 노예장.
저음의 울림이 좋더라.
가서전달은 아쉬움.

경선배우는 언제나 믿보배.

아버지는. . . 언급하고싶지않다=_=


ㅃㅃㅃ. 커튼컬에서 기립했다고 고나리먹어서 불쾌했다.
아지매들.  극중에 떠드는거 고나리할려다 말았더니 할걸그랬다.
불쾌한 마음을 안고 불쾌를 가고있음.  
류지킬로 떨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