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옹 나온다고 해서 보러감..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잘 몰랐음
힐링 받으러 갔는데 노래가사가 넘 우울해서 힐링 안됨 ㅠㅠ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스토리가 가볍고 뭔가
붕뜬 느낌..배우들 화이팅은 보이는데 크게 몰입이..그리고
DJ캐준 이 분 미생에 나온 분이라며 인기 많은것 같더라 근데
극자체에 존재감은 없음 역자체가 그런거지 그 배우가 못하는건
아님..그리고 아리영역했던 배우 처음보는 배운데 생각보다
잘해서 놀람 플북보니까 데뷔작이더라 목소리가 맘에 들어서
차기작도 보러가고 싶음..아참 플북 나옴 3천원..그리고 소진배우
원래 소진배우 연기랑 잘 맞지 않는데 달빛에서 화해함 ㅋㅋ
뭔가 털털하고 망가지다 마지막에 확 집중시키는 뭔가가 있어
쥬크박스라 뭔가 이 노래를 위해 이 대사가 나온다 이런 장면이
나온다 이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초반엔 그게 쭉 이어져서 좀
지루 근데 넘버 자체는 좋으니까ㅋㅋ 훈옹 목소리 많이 상했더라
마지막엔 거의 억지로 끌어올리던데 예전엔 안이랬는데 목이
아픈가봄 아픈건 아픈거고 듣는 난 좀 힘들었어 이 상태로 3주
원캐..글쎄요 한번 더 보고 싶은데 고민중 노래를 또 젤 많이 불러
아니 혼자 거의 다 부르는거나 마찬가지라 ㅠㅠ 막공주엔 좀
나을려나..난 차이무 할인받아서 3만원에 봤는데 좀 아꿉?
그리고 마지막에 좀 급 감동을 끌어내다가 커튼콜은 졸 신남
첫공이라 반응은 잔잔했지만 마지막엔 존나 신나게 놀듯
암튼 훈옹 목 나아지면 한번 더 보고싶다

+넘버 추가
절룩거리네/술픔은 나의 힘/친구/도토리/나의노래/치킨런
입금하라/칩거/요정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