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공 봄

낮공에 사고있었다고 들어서 긴장하고 봤는데

저녁공은 사고는 딱히 없었고 런타임은 공지해놓은거에서 3분?정도 늦었음

후기에서 보이는 넘버에서 끊겨서 10분 쉬었다고하면

맥이 끊겼겠구나 생각했어

암전 짧게 해서 잠깐 쉬는 타임 주는게 훨씬 나은듯

인터미션 없는건 잘한생각 같아

넘버는 공개된것도 좋았는데

나는 우륵 솔로 넘버랑 마지막에 커튼콜 처럼 몰아서 부르는거 개취로 쫂쫂!!!!!!!!!!!!!!!!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여정 끌고가려는 거같아보였다면

한방에 다 보여줘서 속시원했음

세트는 어떤 횽이 남겨놓은거 처럼

평면적이로 되게 별거 없음.

눈은 그냥 처음엔 귀여웠는데, 그냥 눈이 주는 효과를 난 잘 모르겠음

왜 다 마임으로 하면서 눈은 내리는건지 이해하기 힘들었어

조명도 그냥 나는 뭐 쏘쏘

포그가 너무 많이 껴서 앞에 앉아있는 입장으로써는 좀 힘들었고

음악은.....더럽...............사랑합니다...채한울 작곡가...멋지더라......

난 한국적인 음악 되게 좋아해서 서편제, 바람의 나라, 피맛골연가 이런것들 되게 좋아하거든

같이본 사람이 찢어지는 소리 싫다고 했는데, 나는 기타였나 첼로는 그런소리 못내니 기타 같음

그런 효과음을 악기로 주는걸 더 좋아해서...오히려 음향?으로 넘어갔으면 쌩뚱맞았을 것 같았어

예전에 인터뷰 영상봤을때 연출 어려보이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자료가 없어...

어린 입봉 연출개취로는 잘 풀긴한듯????

허세허세 중2병있다고 하는데, 

지식부심같은 느낌은 공연 보는 내내 대본 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구나 했음

그리고 아래 횽 때문에 생각나서 추가하는데

ㅈㅁㄱ st 조금 있는 듯 함. 그렇다고 다 그런건 아니고 몇몇?

그런면에서는 연출이 어리던데 힘들었겠구나싶네

배우는

가실왕 좀 아쉬웠고.....리딩때 윤성원 배우...................................진짜 슬펐는데 묵직하고...

여리여리한 왕으로 바뀌어서 조금 아쉬웠고, 손목아대 떼어내주고 싶었다고 한다

안은진 배우 나는 처음봤는데, 친구가 넥스트페이지? 에서 보고 예쁘다, 목소리 좋다 했는데

목소리 좋고 예쁜듯....

고민혁은 귀엽더라...

재게는 노래 진짜 잘하던데, 특유의 연기연기톤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우륵이 미국드라마 출연하는 느낌이 날 때가 있었어..

지강벤은 몇컷 안나오는데 멋지게 나오는 듯?? 혼자 반대파여서 그런지 의상색도 혼자 진했어

앙상블은 오른쪽 사람 멋있더라......................................................그냥 응...내 st여서 좋았어..

연기는 잘 모르겠지만 내 st였어....

그냥 노래와 세션 들으러 한번 더 가보고 싶긴함

회전문을 돌정도는 아닌데

왠지 우륵은 재게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 어디서 하게되면 우륵은 또 재게로 만날것만 같다....

커튼콜은...

너무 심플해서 찍을 필요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