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31 관람



<마지막 엠마와 지킬의 결혼식
존과 대치하는 마지막 장면>


"어서요 존 지금이에요 날 풀어줘요"


짐승소리를 섞어가며 그래서 마치 지킬과 하이드가 공존하는 듯한 목소리
이때 왼손은 하이드처럼 다섯손가락 맨 윗 마디를 구부리고 있고 오른손을 펼치고 있어 

(매번 그러는지는 모르겠네 다음에 가는 갤러들이 한번 유심히 봐봐ㅎ)

목소리도 지킬&하이드
액션도 지킬&하이드


14-15시즌 조지킬은
지킬이자 하이드이고 하이드이자 지킬.
나는 너 너는 나.



내가 쓴것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디테일들이 전체적으로 주제를 관통하고있다고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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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기) 공연보고 인상깊어서 예전영상 찾아보니 예전에는 하이드 목소리를 내며 양손을 다 구부리고 있어. 근데 지금은 목소리도 공존하듯내니 지금처럼 양손을 다르게 쓰는게 지금의 노선과는 더 맞겠지
양손 다르게 쓰는 디테일들이 꽤 많더라는.

스토리텔링도 그걸 돕는 디테일들도 현명하시군요. 내지는 똑똑한양반

200회 늦었지만 축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개취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