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넷이 와이 정색하고 하는 걸 오래간만에 본것 같아
한마디한마디 꾹꾹 눌러가며 말하는 느낌이라 왠지 촤없이 혼자 감옥에 있는 게 참 힘들었나보다 싶은 느낌

녹촤 ㅠㅠ 다른 넷들은 다 안아서 놀래키면서 왜 꽃넷만 긧가에 소리치는데 ㅠㅠ
오래간만이라 그 사이 디텔 바꿔주길 원했는데 역시 꽃넷이 젤 만만한 건가요? 아님 젤 사랑 안하는 넷인가요?

성냥 손에 쥐어줄 줄 알고 놀랬더니 결국 던지고 ㅠ

나씽 간만에 가슴에 얼굴 묻기 흐흐홍홍
바보커플 같았음

쓰릴미 오래간만에 난 좋았어
꽃넷 강해짐 ㅋ
녹촤한테 가방을 내던지다니 오호
근데 지지 않는 녹촤
가방 발로 차고 ㅆㅂ

전체적으로 실수라든가 하는 건 거의 없었는데 살짝 붕 뜬 느낌은 있었어
오래간만이라?
그런데 나도 녹꽃은 오래간만이라 ㅋㅋ

개인적으로는 오늘 녹꽃으론 첨으로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놓고 온 듯
안경 찾을 때도, 지금까지는 완벽해 느낌도
특히 라이플
가장 강했던 듯

꽃넷이 눈물을 안 터트려서 그냥 그런 느낌을 받은 건지도 모르지만 녹촤를 갖기 위해 그럴 수 있는 넷이었던 것 같아 오늘 꽃넷은.

내안경에서 불안도도 녹촤가 더 강했고 생각중이죠에서도 다른 때보다 덜 불안해 했던 것 같아

공원에서 눼!! 없이 바로 경찰서에 갈꺼야
그런데 표정은 또 한없이 불쌍하고ㅠㅠ

꽃넷 오늘도 어프레이드 앞 심의때는 입에 모터달고 ㅠㅠ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녹꽃은 그래도 믿고 볼 수 있는 페어라는 걸 느낄  정도는 됐고

세배도 받았으니^^
마지막 컷콜 땐 꽃넷이 계속 쑥스러워하면서 환하게 웃길래 뭐 또 딴거 준비했나 했는데 그냥 안고 끝남
오래간만이라 쑥스러웠어요?

아직 정리가 잘 안되는데 ㅠㅠ
밤공 보고 오늘 공연들 다 정리해서 후기 써야겠다

일주일만에 보는 거라
괜히 두근두근거려서 정리가 더 안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