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dmb로 홈쇼핑 보는데..
여행 상품들을 많이 하네.. 세부 태국 터키 유럽..
근데 가격이.. 태국이나 세부는 대극장 몇장 값이고
유럽도 할인받는다 해도 대극장 15장 안되는 가격으로 다녀올 수가 있네..

같은 호갱이지만 차라리 국내,국외여행으로 분야 바꿔볼까싶은 생각 든다. 그래도 거기선 대접은 깎듯이 받잖아..
너네 호갱취급한다. 대놓고 안 하니깐..
납득이 되는 가격인 경우도 많고 당일에 할인가로 갈 수 있는 것도 많고..
제주도 재작년에 갔을 때 2박 3일 비행기 티켓까지 다 해서 20만원도 안 썼지 아마.. 그리고 아낀 돈으로 면세점서 향수 하나 사오고..
이렇게 내 하기 따라서 절약도 되고..

그리고 뭣보다 여행다니면서 보고 느끼는 것도 많아지고 달라지니깐.. 생각이 넓어질 수 있다 싶고..

진짜 요즘 이쪽에 염증을 느끼는 것 같아..ㅠㅠ
그나마 이쇼나 같은 장사해도 우리 생각해주는 것 같은 몇몇 소수의 기획사 때문에, 그리고 아무리 염증을 느낀다 하더라도 공연 사랑하는 내 마음이 아직은 쪼금이나마 남아있어서 공연 보는 것 같아.

갈수록 관극 횟수는 줄어드는데..
(2월 지났는데 공연 스무번도 안 본듯.
이쇼랑 배우수업 포함 초대권까지 해서 한..열 다섯번?아님 조금 넘게 본 듯.)
더 염증을 느끼고 그에 비례해서 관극 횟수 줄다가 다른 쪽으로 옮겨질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ㅠㅠ

그러니까 기획사들아! 우리 호갱취급 대놓고 하지 말라고!
납득이 가게 행동하란 말이다!

아오..ㅠㅠ
갑자기 내가 여기서 뭐하나 싶고 오디 이엠개 쩌니한테 화나서..횡설수설했어.ㅜㅠ

포도알대신 치즈케익 먹을께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