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10월 4일에 꼭 올리고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안남았다..... 

생각나는 장면 몇개만 쓰자면.. 

울면서 라이브와이어 부르던 앙상블 배우들ㅠㅠㅠㅠㅠ 

용타르 시대유감이랑 FM비즈니스 여태 본 회차들 다 멋있었지만 이날 특히 더더더더더더 멋있었다ㅠㅠ 

수용소 사람들에게 전부 다 편지 전해주는 쌀그랑.. 현묵앙 편지 오는줄 몰라서 밖에서 두들겨줌ㅋㅋ 

아 1막에서도 박물관에서 현묵앙에게 장난치는 바람에 현묵앙 현웃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를 2번이나 시도했던 곰베릌ㅋㅋㅋㅋ 분명 처음 했을 때도 노린게 분명했는데 아무도 안터져서ㅋㅋㅋㅋㅋㅋㅋ  

용타르 뒤통수 치는 모션으로 마지막에 사이다도 선사해줌ㅋㅋㅋㅋㅋ 

총막에 프로포즈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누구 아이디어였는지는 몰라도 game changer였다고 생각함 (신의 한 수라고 하기엔 거창하고ㅋㅋ)

잔이 준 편지 읽고 이건 안읽은걸로 할게요.. 하고 무대 오른편으로 가더니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요.. 이 대사는 처음 들었는데 총막 디테일이겠지ㅠㅜ

잔도 고백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해서 맴찢인데ㅠㅠㅠ 

10월 4일 완전 눈물 바다로 겨우 부르고 나서, 기타 침대 밑에 다시 집어 넣고 그랑이 대사를 하는데 마이크가 안켜진 상태였음 

아마도 '나 그랑은'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앞부분 박물관씬에서 하던 대사 그대로 무릎꿇고 잔에게 반지 프로포즈ㅠㅠㅠ 

사전에 얘기 안했는지 잔이 정말 엉엉 울면서 고맙다고 평생 못잊을거라고 하는데 와.... 

저 장면 하나로 고통스럽던 임상실험씬도 설득력이 생기고 20세기 박물관 설정도 제대로 써먹었음ㅠㅠ 박물관 설정 너무 아까웠는데ㅠㅠ 

마지막이라고 무릎까지 바닥에 쿵쿵 굴러가며 잔 살려달라고 빌던 그랑이.. 

우느라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기자님.. 박사님.. 원장님..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원망의 눈빛 보내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ㅠㅠ 

쌀그랑 많음 주의 

다른 배우들 그리고 앙상블 배우들 사진까지 한번에 다 올리기에는 너무 많아서 나눠서 올리려고 해ㅠㅠㅠ  

곰손인데 노이즈도 많고 색감도 들쭉날쭉한데 봐줄래ㅠㅠ? 

코타르회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곰베르 아이언맨 만들어주시는 회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뷔 34년차 수용시

(;;;;;;;;;;;;;)

벌써부터 록키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피플 칭호를 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아.... 

막내 앙상블 소감하는데 너무 귀엽고 재밌어서 다들 빵터진 장면인듯함 

꽃다 어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