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른 바발이 올렸지만 혜공 미니 단관 다녀옴.
그리고 키다리 자첫.
나에게 남은 건 강지혜제루의 사랑스러움?
키다리는 아니지만 제루샤보다 키가 큰 필다리?요다리 아저씨.
그리고 항상 음원으로 듣던 키다리를 드디어 보다니!
그리고 관크와 관크와 관크.
키다리 관크밭이구나..
특히나 내 뒤에 (나중에 알고보니 전공자였나본데)
의자쳐대고 그 줄이 파도타기처럼 주르륵~! 부스럭 관크 내는데 진짜..ㅡ.ㅡ

여튼 끝나고 치치 가서 1차.
여기도 자첫.ㅋㅋ

처음엔 항상 그렇지만 어색어색하다가 한 번 입이 열리니 봇물 터지듯 얘기가 나와 ㅋㅋ 끊어졌다 싶음 또 나와.
근래 회전한 극부터 배우, 다전문 중인 작품, 배우 그 배우들 예전에 본 얘기, 그 배우가 나온 다른 작품. 그 작품에 나온 다른 배우 또 그 배우가 나온 다른 작품(돌고~돌고~)극장얘기 관크 얘기 등등 하다보니..
(원래) 내 계획은!(핏.톰)
11시 30분쯤 가는 거였는데 1차를 12시 30분에 마무리 한대서 그 때 가려고 했다가 1시가 넘고 1시 30분..
이런 식으로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다 결국 2시 반쯤 나오게 됨. 이번엔 1/n해서 대부분 인뱅 또는 직접 현금 걷고ㅋ
응. 다들 아 가야지~하지만 이야기에 정신 팔려 엉덩이 들 생각을 안 함.ㅋㅋ

기자분이 누군지는 모르겠고.. 우리 테이블은 아니었던듯.
2차에서 뭘 했을지는 모르겠는데 담엔 끝까지 있어보려고 ㅋㅋ

미니 단관이 좋은 이유는 넘 사람이 많은 게 아니라서 도란도란 분위기였다는 거?

근데 이젠 번개로 간다고 하니 가능함 참여해볼까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