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중블은 측면보단 소리가 좀 작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동안 1층 왼블이나 우블, 2층 중블에 주로 앉아서 그랬나봐

스피커앞이나 벽싸쪽보다 작다는거지 불편했다는건 아니야

동큘은 소리가 변함없어 연공이라 힘들텐데 흔들림이 없고 점점 더 강단있는 소리가 나서 굉장히 편안히 공연을 보고 들었어

측면에서 볼때는 소리가 크고 등돌린 장면들이 있어서 소리위주로 듣고 원래 얼굴은 무심히 봤는데

어제 중블 앞열서 본 프블은 장관이더라 잘생이긴 잘생이야

she-at  last-러빙유-미나루시 결혼식으로 이어지는 감정이 동임이 만나면 꽉차는 기분이야

줄줄 눈물 흘리는 임미나랑 동큘과 그 사이 참한 진나단은 무슨 죄인지..

진나단은 자첫이었는데 여리고 참하고 조신해 그러면서도 미나에 대한 감정은 확신에 차있어

노래톤은 충나단과 음색이 많이 틀리진 않고 달콤한 발라드 같은 미성인데 조금 박자가 엇박일때가 있었어

감정에 차서 불러선지 박자를 달려서 그런건지는 자둘이후로 봐야 알것 같아

조성린렌필드 이분 신인이라는데 얼굴이 김생민 닮으셨어

연기가 엄청 좋아 도현렌필드랑은 다른 느낌이고 도현렌필드가 주인님에 취해 있는 복종하는 하인이라면

성린렌필드는..(이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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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린렌필드는 주인님보다 더 미친 맹목적이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자아가 있는 하인같았어

노래와 넘버를 듣기 원한다면 도현렌필드를 연기와 광기를 원한다면 성린렌필드를

보면 어떨까싶어 만일 성린렌필드로 본다면 그의 표정을 눈여겨 봐 별미야

임나는 눈물이 많아 시츠때 말한 조나단 넘버가 끝나면 진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

눈가 눈물을 훔치는데 넘 짠하고 마음아파 조나단을 사랑하지만 드큘의 마음도 알기 시작하고 결심을

굳히면서 조나단의 넘버에 너무 괴로워하는 모습이 넘 마음아프달까

수연루시는 나랑 캐해석이 맞아 욕망의 루시자체야 섹시하고 탐욕스럽지  life after life 때의 표정을 눈여겨봐줘

동큘과 듀엣도 그림체도 잘 맞아서 둘이 붙는 씬이 매력적이었어

손헬싱은 넘버가 좋은데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캐해에 대한 생각이 많고 부담을 느끼신건지

대사가 좀 불안했던 장면이 있었어 워낙 믿고 보는 분이니 본인해석대로 밀고 나가주셨음 해

긴 글 읽어준 바발들 고마워 회의가 길어지고 다시 이어쓰니 문맥이 정신없는거 같아 이해해줄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