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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ㅎㄱㄱ) 7월 3일 어제 렌트 나눔 받은 후기

ㅇㅇ(122.42) 2020.07.04 13:21:46
조회 854 추천 36 댓글 18



먼저 나눔해준 바발에게 가장 감사합니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퀴즈를 맞혀서 자리 나눔을 받다니!


어제 집에 늦게 들어와서 뻗었다가 이제 정신 차리고 씻기 전에 후기를 써볼게

내 감상은 수용성이라 지금 써야해



이미 렌트에 머리채 잡혀서 전캐 다 봤고

어제 낮에 렌트팀 라디오까지 봐서 완전 뽕이 맥스였는데

저녁에 공연까지 보게 돼서 너무 좋았어



음향이 초반에 비해서 정말 많이 좋아짐

내가 몇 번 봐서가 아니라 어제는 그 전에 안 들렸던 부분도 들리더라

그리고 사블이나 뒤도 시야나 음향 괜찮았어

이전까지는 잘 못 봤던 왼쪽 2층 공간이 어제 잘 보여서 라이프서포트 때 더 몰입되더라


워낙 가사가 많고 서로 겹치며 부르는 노래가 많아서 가사를 좀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듣는게 맞는 것도 같아

극에 꼭 필요한 가사들은 대체로 잘 들리는 편이니까 굳이 걱정 안해도 될듯!

보다보면 어느 날은 어떤 단어가 들리고, 또 어떤 날은 다른 단어가 들리고 그렇게 되더라고

크리스마스벨스 넘버는 어차피 한 번에 다 들을 수가 없게 쓰여졌기 때문에 나는 렌트 정신(?)으로 들리는 것만 듣기로 함





햇살마크는 개구지고 친구들하고 잘 어울려노는 인싸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인지 양념처럼 애드립 대사칠 때 완전 잘 살더라


요즘은 라이프클럽 들어갈 때 애드립을 치는 식인데 어제는


다들 음메 잘하더라


여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어떤 대사를 치고 나올까 기대될 정도야

어젠 시작하고 벽에 붙은 전단지 얘기할 때 전단지가 한 장 떨어져서 아주 자연스럽게 "한 장이 떨어지고 있네요" 라고 하더라고

라비보엠에서 춤출 때도 소뿔 손가락으로 만들고 그런 센스가 극을 보는 소소한 재미를 만들어줘서 좋았어


그리고 몸 잘 쓰는 거 말해서 뭐해 내 입만 아프지 탱고모린과 라비보엠 때 날아다님

무대가 옆으로 그렇게 넓은데 정말 순식간에 여기에서 저기까지 날아간다

아무래도 마크 축지법 쓰는거 같음


즐겁고 쾌활한 마크만 잘하는게 아니라 허망하고 슬프고 상처받은 마크도 잘해

왜 넌 일만 알고 카메라 뒤에 숨냐 라고 가슴을 후벼파는 로저의 말에 허망한 표정으로 멈춰버리는 마크 보면 로저 때리고 싶음


마크는 친구들을 찍어주고 같이 어울리지만 마음 속에는 항상 이 친구들이 에이즈로 죽으면 나만 혼자 남게되겠지 라는 불안함이 있어

그래서 지금의 친구들을 더 기록하려고 하고 친구들에게 기쁜 일 슬픈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위로하는데

정작 가장 친한 친구는 싸우다가 그걸 무기로 써버리잖아 아무리 실수라고는 해도 마크에겐 큰 상처로 남았을 것 같음


이건 사담인데 로저한테 집에서 나와라 나와라 해도 안 나왔는데 어느날 처음 보는 여자애가 나오라고해서 로저가 밖을 나간 거잖아

나였으면 좋은 일이지만 섭섭했을 거 같거든

근데 그걸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크를 보며

아 마크성인군자님........ 오늘도 제가 한 수 배웁니다.............





수하미미는 정말 잘해 그 말 밖엔......... 아웃투나잇 가사의 양철 지붕 위 고양이처럼 정말 길들여지지않은 고양이 느낌이 나


그 잠실야구장에 나타난 검은 고양이 네로 같아

이거 알려낰ㅋㅋㅋㅋ

잠실구장 네로 로 검색하면 검은 고양이 나옴


장난끼 가득하다가도 지난날의 아픔과 절망을 얘기할 땐 정말 속에서 끓어오르는 목소리로 노랠 하더라

성량 딕션 다 좋고 몸도 잘 써서 완전 믿고 보고있음


광란의 컨택트 바로 뒤에 추도사인데 추도사에 이미 미미는 울고있음

그 후로 2막은 내내 미미에게 너무 힘든 시기라 짠내폭발함

겨우 사랑을 확인하고 사귀게 된 소극적인 로저놈이 미미가 아파보이고 죽어간다고 떠나려고 할 때 미미도 로저를 아예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로저가 이미 한 번 에이즈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걸로 폐인이 됐던 걸 아니까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하는데 그게 어떻게 마음으로 이해가 되겠어!!!!!!

미미는 이제 남은 날이 얼마 없는데!!!!!!!!!!!!!!!!!!!!

굿바이럽 때 로저가 사라진 왼쪽을 보면서 차마 팔도 다 못 뻗고 울면서 잘 있어 내 사랑 부르면 내 이름 로저로 개명해서 나타나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왜 수하미미 아웃투나잇 박제가 아직 없을까

그러면 이제 신시가 영상 올리고 내가 조회수 올리면 되겠다

괜찮은 거래잖아 ^^^^^^^^^^^^^^^^^






재게콜린이랑 호이엔젤 조합은 아윌커버유 가사처럼 왕비와 기사에 딱 맞음

엔젤이 투데이포유 부르면서 던진 산타망토 주섬주섬 주워서 팔에 걸치고 박자 맞혀서 술병드럼치는 콜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이엔젤 텐션이 워낙 높아서 상대적으로 쑥스러움을 타는 콜린인데

크리스마스벨스에서 내!!!!!코!!!!!!트!!!!!!!!! 는 미친 발성 같음

그 아수라장의 노래에서 그것만큼은 모두가 들었을 거야

그 후에 사기꾼!!! 맞잖아!!!!!!!!!!! 이것도 쩌렁쩌렁임


재게 노래 스타일 좋아하는데 렌트 넘버에 찰떡이더라

특히 산타페는 초반에 극저음으로 시작하고 그 후에 옥타브를 올려서 부르는데 보통 그러면 자기 음역대가 아닌 부분은 좀 부담스럽게 들리잖아

근데 재게콜린은 산타페 특화 인간임 그걸 부르면서 딕션도 안 깨져 그리고 그 와중에 아주 은근한 안무(?)와 마크 토닥임도 같이 함


나중에 싸우는 친구들을 중재하기 위해 콜린이 드럼스틱으로 로저 제지할 때

나는 가끔....... 엔젤이 스트리트드러머라 다행이다..... 만약 일식집 주방장이었다면 저게 사시미였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



엔젤은 내가 할 말이 오백만개인데

렌트를 관통하는 No day but Today로 사는 사람이기도 하고 Today for you tomorrow for me 라는 정신으로 사는 사람이잖아

내일은 나를 위해서이지만 내일이 되면 또 그 내일은 다음 내일이 오겠지 엔젤은 항상 남을 위해 살았고 가장 두려움 없이 오늘을 산 인물이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해봐 코트를 한쪽팔만 남긴 오늘 처음 만난 남자에게 손수건을 내밀 수 있는지

절대 바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거나 번 돈으로 같이 놀자고 나 돈 많아요! 라고 하며 바나나 말보로 시리얼 장작 코트를 사줄 수 있는지


그러면서 오직 바라는 건 천 번의 달콤한 키스뿐이라는 거야


친구새끼들은 허구헌날 싸우고 지랄인데 그 사이에서 어떻게든 중재해보려고 춤추는 엔젤을 봐

호이엔젤만 거기서 춤을 좀 추는데 어제 라디오 텐션이라고 생각하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피날레B에서 엔젤이 마지막에 나올 때도 너무 슬프다... 모든게 다 슬프다.......... 왜 엔젤은 엔젤인가요... 엔젤이라 엔젤이지..............





로저는 사실 나는 이해하기가 진짜 힘든 캐릭터이기도 함

일단 너무 나약해

이미 상처로 너덜너덜해서 방어기제로 화를 내는 쫑로저를 보면 이전의 쫑로저는 어땠을까 궁금해지기도 해

죽기 전에 내 노래를 찾겠다고 도망치던 로저가 어떻게 돌아오게 된걸까?

기타를 팔고 차를 사서 떠났던 로저가 만난 건 어떤 세상이었을까 이런걸 혼자 상상해보곤 해

마지막에서야 겨우 미미를 사랑해왔다고 절규하는 로저를 보면 역시 있을 때 잘하자 (그리고 팔찌를 잘 놓고가자)


어제 라잇마캔들 때 한 번 성냥 자체가 불이 안 붙어서 내가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잘 지나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촛농 흐르는 얘기 하면서 미미가 살짝 다리 사이에서 무릎 올리는 장난칠 때

손으로 내리면서 뒷걸음치는 거 쫑로저 디테일인데 좋더라





모린과 조앤 그녀들은 왜 이렇게 잘하는가

나영모린 옵더문은 숭한데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

철없고 제멋대로인데 애교 쩌는 모린으로 딱이야

마크 조앤 모두 내 구, 현애인이라 날 도와줘야하지만 둘이 친해지는 건 안돼!


어제는 옵더문 때 치치 젖 빨 때 미친 사람처럼 엄지 빨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진짜 꼭 한 번 봐야해

난 렌트 보기 전에 누비아공주님으로만 이미지가 남아있었는데.......



다희조앤은 조앤다희라고 불러도 될 듯

당신 조앤인데 정다희 연기하는거지!

다희조앤은 원캐라 힘들겠지만 나는 마냥 좋다

갓벽함 진짜 잘해 노래도 잘하고 그냥 그 자체가 조앤임

텤미올립미 때 모린과 조앤 둘이 성대인간이 되어 쩌렁쩌렁하게 싸우는 거 ㄹㅇ 최애모먼트

그러다가 아윌커버유맆에 "내가 달콤한 키스로" 열창하는 다희조앤 보면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았던가...............

굉장히 철두철미하고 규칙이 있는 조앤이라는 캐릭터를 잘 살리면서도

라비보엠 때 춤추는 거 보면 흥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걸 잘 조절하면서 연기하는 배우가 경이로움


쇼케 갔을 때 다희조앤이 고등학생 때 렌트 넘버 연습했던 영상 틀어줬었거든

영상엔 조앤역할은 아니었지만 그때부터 렌트를 꼭 하고싶었는데 이렇게 하게 됐다는 얘길 하면서 좋아했었는데

이번 라디오에서도 그 얘기를 해서 내 꿈도 아닌데 뿌듯하고 그렇더라

그래서 컷콜 때 그렇게 많이 우는 거 같기도 하고... 진짜 매번 울다가, 또 콜린이랑 춤추다가 막 난리남

컷콜 때 그 둘 보는 게 큰 재미야


그리고 나중에는 조앤도 모린에 물들어서 피어싱쯤은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하하하하하

어쩌면 반대로 모린이 조앤 피어싱 반대할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원래 이렇게 많이 쓰려던게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자꾸만 길어지네


나는 정모베니도 원캐라 너무 좋아

정모베니 미워할 수가 없는 캐릭터인게

미미가 마약상의 접근에 다시 마약을 받아들 때

베니가 오른쪽 구조물 안에서 안타깝게 쳐다보고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미 재활원 가는 것도 도와준다고!!!!!!!!!!!!!!11111111111111

집을 빌려줬으니 집세를 내라는 것 뿐인데!!!!!!!!!!!!!!!!!!!!!!!!!!!!!!!!!!!!!!!!!!

이 둘리같은 놈들아!!!!!!!!!!!!!!!!!!!!!!!!!!!!!!!!!1111111111


해피뉴이어 때는 좀 밉긴 한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너무 잘 만든 것 같아

그리고 윌아이 때 바리톤음역대의 정모베니 목소리가 너무 보물인 것 같아

돌림노래처럼 이어질 때 그 목소리가 밑으로 깔리는데 뭔가 목소리만으로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


화해하고나서 술마시러 가자고 할 때 마크가 일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까

가라! 하면서 삐치는 정모베니 표정을 어떻ㄱㅔ 설명할 수가 없네 ㅡ◇ㅡ 이런 표정됨ㅋㅋㅋㅋㅋ





앙들도 한 명 한 명 다 쓰고싶을 정도로 모두 잘하고 구멍 없음!

회전 돌면서 요즘은 장면마다 앙들만 볼 때도 있는데

다들 잘 안보이는 곳에서도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감동적이면서도 큰 재미야


대극장극을 볼 때의 그 압도적인 성량과 화려함은 모두 앙상블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모두 잘해서 이 앙상블 배우들이 이후에 다른 극들을 한다면 그것도 보고싶어져






렌트가 오래 전 극이라 요즘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 옛날 극이다 이런 의견도 있지만

나는 렌트의 큰 줄기가 결국 불안한 젊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거든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지금 내 상황은 진창인 상태의 젊음

다들 그 시기가 있잖아

어쩌면 지금이 그 시기인 사람도 있을 테고 이미 경험한 사람도 있을 거야

대부분 렌트를 보는 나이대라면 그 시기가 왔을 거라고 생각해


그때 이렇게 오늘을 살자 삶을 포기하지 말자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정말 큰 힘이 되겠지


그렇다보니 지금 극을 보는 내가 에이즈가 아니고, 내가 동성연애를 하지 않더라도

렌트에 몰입할 수 있고 각 캐릭터를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

그리고 일단... 넘버가 깡패잖

나는 다른 거보다 넘버에 잘 넘어가는 편이라 회전은 정해진 수순이었다...............


마약 같은 넘버를 좋아한다 -> 렌트 보세요

지붕 뚫는 성량의 배우를 좋아한다 -> 렌트 보세요

14세 이상이다 -> 렌트 보세요


렌트 꼭 봐 ~8월 23일 디큐브아트센터



다시 한 번 나눔해준 바발에게 정말 고맙다고 외치고 사라짐!!!!!!!!!!!!!!!!!!!1111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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