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혜공일력 나눔을 해주겠다는 바발 글이 올라왔어

연뮤 입덕한지 2년이 안 돼서 혜공일력 잘 모르다가, 얼마 전 재고도 다 품절됐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었는데

눈이 반짝 떠져서 운좋게 첫댓을 달 수 있었어!!!ㅠㅠㅠ (감격)

게다가 오늘 관극 늦게 끝나서 천사바발이 좀 오래 기다렸을텐데 너무 고마웠어!ㅠㅠ

첫번째는 일력이야. 이거 너무 내 손이 잘 나오긴 했는데 천장 조명 때문에 눕혀놓고 찍으면 너무 안 예뻐서 그냥 들고 찍었어

이 로얄블루(?) 일력 ㅠㅠ 너무 원했던 거였어!! 바로 오늘자(12시 지나서) 날짜를 폈더니

얼마 전까지 내가 관극하고 감격했던 시데 대사가 있는거야! 운명이다 싶었지.. 시데 그러니까 영화관이든 중계든 한번만 더해주라!!

근데 이게 다가 아니야ㅠ 이 천사바발이 다른 것도 바리바리 가져와줬어,,

이건 팬레터 오슷이야..... 세상에 내가 직접 관극은 못했지만 중계 보면서 눈물 흘렸던 바로 그 팬레터ㅠㅠ 이 색감도 폰트도 넘 반가웠어!!

게다가 LP까지!! 진짜 천사바발아니니ㅠㅠ 내가 요즘 엘피 모으기 시작한 거 어케 알고ㅠㅠㅠ앞으로 티켓팅 다 꿀자리 얻길 기원할게!!

트레인스포팅은 내가 모르고 있던 연극이야 근데 웬열.. 집와서 찾아보니 너무 내 스타일인 거 있지.. 영화도 있길래 트랜스포팅의 컴백을 기다리며 조만간 볼 예정이야! 이 연극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넣었다고 하는데 나도!! 나도 손꼽아 기다릴게!

이건 오늘 받은 거 다 모아둔 모습.. 진짜 너무 예쁘고 알찬 구성이지ㅠㅠ

나는 뭘 준비할 시간이 없이 뛰어가서 가방에서 주섬주섬 초코바 두개 꺼내서 줬는데 괜히 미안하고 더 고맙네ㅠㅠ 집와서 풀어보고 감동에 감동했어 바발 복 많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