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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킬 후기 나눠서 다시 올림ㅠㅠ(1)

*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1.14 02:37:43
조회 566 추천 1 댓글 4



글이 길면 등록이 안되는구나...그렇구나....ㅆㅂ 오기가 생긴다...

아까 양지킬 후기 쓴거 중간에 덴져 이후로 짤려서 다시 올릴랬더니 아예 삭제된 글이라고 나와서 
삭제하고 다시 올릴랬더니 아예 글이 안올라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눠서 올림....ㅆ...ㅠ....ㅠㅠ....새벽에 이게 뭐하는짓ㅠ....후기 한 번 올리기 힘들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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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지킬 자체는 내 애정극이 아니(었음)을 밝힐게


나 끽해야 여태까지 지킬 6번 밖에 안 봤어. 


애정극은 아니지만 지킬이 주무세요 아버지 하고나서 파사드까지, 얼랍, 얼랍2, 컨프롱 등등 

그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넘버들이 깨알같이 있어서 넘버핥으러;;;보러갔었어


마치 지바고 자체는 스토리 시망이라 별로지만 넘버가 맴돌아서 계속 샤로떼를 갔던 몇몇 섬주민들처럼..............ㅋ........




여태까지 본 지킬은 홍2번, 싴2번, 소녀 2번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셋 다 딱히 나한테 뙇!!!!하고 와 닿았던 적은 없었어. 세 명 다 후반부에 로딩이 왠만큼 됐을때 봤는데


그냥 지킬박사와 하이드 텍스트를 보고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지킬이 원래 취향이고 회전문 탔던 횽들은 기존의 지킬하고 많이 다른 양지킬이 별로일 수 있겠지만


기존의 지킬이 취향이 아니어서 넘버만 핥으러 갔던 나는 반대로 양이 내가 원하던 지킬 앤 하이드와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내 최애 지킬이 되었어 ㅋㅋㅋㅋㅋ




홍을 볼땐 '노래 잘부른다. 근데 머리가 크네' (비주얼 극복이 어려움)


소녀를 볼땐 '하이드의 해석이 마음에 든다. 근데 대사톤이랑 노래.....' 
(하이드일때 소녀 특유의 70년대 성우 대사톤과 트로트가 떠오르는 창법 극복 어려움)


싴을 볼 땐 '미역을 얹어놓고 개털을 걸쳐도 잘생겼다니..' (근데 비주얼말고 나머지가 기억이 안남)



그냥 저렇게 생각한게 제일 기억에 크게 남았을 정도로 뭔가 지킬은 여태까지 나에게 계속 평면적으로 다가왔었어.


그런데 양지킬은 2층 구석탱이에서 처박혀 보는 내 심장을 쫠깃하게 하며 몰입하게 만들더라.


보고 나오면서 누군가가 남긴 후기를 봤는데 거기에 여타 지킬 앤 하이드가 마치 텍스트북을 펴놓고 읽는 느낌 이었다면
양준모의 지킬은 마치 팝업북을 보면서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입체적으로 그림들이 뙇!!!튀어나오는 기분이었다
이런 식으로 해놨더라고. 난 그거에 폭풍 공감했었어. 난 지킬이 그렇게 스릴있는지 몰랐거든 여태까지 보면서도.


일단 양지킬은 뭘 하든 실감이 나. 처음에 하이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존 지킬들과 다를 거 없이 내 감정선도 평면상태를 유지하는데


하이드가 나오고 부터는 동공이 확장되며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면서 손에 땀이 절로 쥐어지더라.


정신차려보면 나도 모르게 온 몸에 힘이 뽝!!들어가서 막 한쪽 손으로 다른 쪽 손을 쥐어짜면서;;;;보고있더라고.



이게 내가 지킬을 12일에 자체첫공 찍고 나서 딱 느낀거야. 



주변 관객들의 버라이어티한 반응도 한 몫 하긴 했는데 매우 스릴있더라. 


비록 2층 구석탱이었지만 양지킬의 모션, 대사, 노래 하나하나가 온몸에 와닿더라고.



글구 첨부터 양옵의 머리와 비율에 대해 익히 갤에서 하도 많이 봐가지고 
아...홍때처럼 비주얼 극복이 안돼서 몰입 못하면 어쭤지^-∏?
이런 걱정을 엄청나게 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보러 간건데 생각보다 이상하지가 않더라고;;


머리크기야 난 자체첫공을 2층 구석탱이에서 찍어가지고 그닥 큰건지 감이 안잡히더랔ㅋㅋ



근데 다른 배우들보다 확실히 더 잘 보이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미역머리도 그렇고 지킬 가발도 그렇고 의외로 생각보다 잘어울려서 당황함;


개털코트도 뭔가 버거워 보이는게 아니라 의외로 잘어울려서 또 한번 당황함.


지킬도 생각보다 잘 어울렸는데 하이드는 더 잘 어울려서 비주얼때문에 사전 걱정을 미친듯이 하던 내가 민망해졌음.



'읭? 안짧아보이는데? 읭? 3등신 아닌데? 읭? 미역이 잘어울려..... 어.....개털도 뭔가 카리스마 있어보여.....'


내가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거라면 할말음슴.


생각해보니 양옵이 몸이 딱 잡혀있고 탄탄하더라고. 그래서 옷테가 비율을 좀 커버해주는 듯 한 착각(^_^..)이 들었어.



글구 컨프롱때 망원경 땡겨서 보는데 팔뚝이(........................^_^.........................)



개로리들이 양하이드 무섭다 무섭다 해서 뭐땜에 무섭다는걸까 하면서 되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막 무섭진 않았지만


진짜 섬뜩하긴 섬뜩하더라. 난 극을 볼 때 배우가 무대 위에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연기든 노래든 그렇게 흘러가주면


막 광대승천하면서 엄청나게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보거든. 근데 내 표정이 그리 돼 있더라고 하이드가 나올때마다.

자체 첫공때는 여태까지 내가 봤던 하이드들과는 완전히 다른 박력을 가진 하이드에 막 벅차가지고
그냥 와 쩐다;;;만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했어. 근데 내 주변 머글들도 딱히 뭐라 할 말이 없고
계속 나처럼 와 쩐다 그냥 쩐다 어머 왠일이야 등등 그냥 쩐다는 반응들이 많았었어.


옆에 여자 두 명은 하이드 나오고 나서부턴 막 공포영화 볼 때 처럼 가방 꼭 붙들어매고 둘이 붙어서 움츠러들어서 보더라고.

옆에 중딩 꼬마애는 엄마랑 이모랑 같이 왔던데 양옵이 나오면 의자에 완전 누울 기세였다가 갑자기 등을 꽂꽂하게 세우고 보더라고.



인터미션때 '나도 저 아저씨처럼 노래 잘하고 싶어' 했는데 그 옆에 이모로 추정되는 여자가 단칼에 '넌 안돼' 라고 했던건 함정.



요즘 양옵 목상태 안좋아졌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다행히도 토욜은 금욜에 하도 삑이 많이 나서 마음의 준비 하고 오라던 
지인의 말에 좀 걱정하고갔는데 그 하루 사이에 되게 많이 나아졌었나 보더라고. 좀 목상태가 안좋은 거 같긴 했는데 막 
대놓고 티가 나진 않았어.


양지킬이 다른 기존 지킬들하고 좀 달랐던거는 어느 지킬들보다도 '히키코모리' 스러운 지킬이었다는거야.


한마디로 레알 연구실에 처박혀서 자기의 연구는 인류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란걸 믿어 의심치 않으며
세상도 이런 나에게 동의해주겠지? 하고 처음부터 매우 강한 기대를 품고 있었던 거 같았어.


지킬이 인간관계에 서툴다고 어터슨씨가 약혼식때 그러는데 그게 매우 강하게 납득이 감.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어찌보면 순수한 지킬같기도 했음. 너무 처박혀만 있다보니 사회성 면으로는 완전 청순한 지킬.


암튼 양옵의 지킬은 혼자서 상상하던 그런 비슷한 심정으로 이사회에도 요청을 하는데 그렇게 반대가 심할 줄은 상상도 못했겠지. 

반대가 생각보다 되게 격하니까 일단 내면에서 멘붕은 멘붕대로 오고 안그래도 처박혀서 연구만 한다고

인간관계=0, 영업력=0에 가까운 스텟으로 그 빡센 이사회를 설득하려니 말이 생각처럼 막 설득력있게 나오지는 않고

완전 총체적 난국의 상황에 치닫은 그런 지킬이더라고.

대사는 똑같은데 어쩜 그렇게 영업력 제로에 가깝게 설득할 수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여러분 내 말좀 들어봐요 이게 그러니까 참 좋은거라니까요 좋다니까? 여러분이 지금은 어이없겠지만
그래도 해보면 이게 얼마나 괜찮은건지 곧 알게될테니 나한테 동의 좀 아니 이사람들이 왜 사람 말을 못 믿는거야 
난 지금 궁서체임 엉엉엉'



........이런 뉘앙스랄까.............



이사회가 강력하게 네이!!!를 외치고 나서는 걍 유리멘탈 박살난 느낌. 


토, 일요일 연달아 보면서 느꼈던 건 양지킬은 너무나도 심하게 A형 스러웠고, 평소에도 이미 잠재된 하이드가
자신이 부정당하고 빡칠때마다 굳이 주사가 아니더라도 아주 잠깐이지만 확 튀어나올 기미가 보이더라고.

그걸 애써 억누르고 참을인을 수백번 세기면서 자기자신을 다스리는 듯 보였어.


그걸 보면서 지난 학기에 진절머리 나도록 했던 프로이트 이론이 떠오르더라.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치열한 전쟁을 눈으로 직접 보고 있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하이드가 본격적으로 표출되는 그 순간 너무나도 납득이 확 가더라고.


초자아를 컨트롤 하지 못하면 인생 망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나는 양지킬을 보며 몸으로 느꼈다고 한다.




아무튼 하이드가 튀어나오는 그 순간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폭발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주사는 약간의 촉매제였을 뿐 양지킬은 그게 언제가 되었든 계속 저런식으로 억누르다가
언젠가 한 번 제대로 터져서 알아서 하이드가 튀어나왔을 거 같아.



그래서인지 하이드가 이사회 사람들을 한 명씩 찾아다니면서 죽일때도 그렇게 살인으로 오기까지의 기승전결이 확 이해가 되더라.
(그리고 인생 망한다는 교수님의 말씀도 같이 오버랩....-_-.........)


근데 하이드가 너무나도 거칠고 박력넘쳐서 분명히 참 못되처먹은 사람들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존나 불쌍하게 보였다는건 함정.


한 번도 불쌍하다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특히 주교는 정말 불쌍할 지경이었음(....) 오늘 1층에서 가까이 보니까 더 불쌍하더라(....)


왠지 배우들도 실제로 무대 위에서 현실 무서움을 느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양하이드는 그냥 조용히 읊조리는건데도 그 존재감이나 다가오는 그게 장난이 아니더라. 아주 그냥 온몸에 뽝뽝 부딪혀온다.




글구 내가 지킬에서 가장 싫어하는 씬이 덴져거든.


난 막 무대위에서 남사스럽게 쓰담쓰담하고 막 끈적끈적한 장면 보는거 되게 껄끄러워 해.


걍 화면으로 보면 별로 상관없는데 무대에서 직접 라이브로 그러는거다보니 걍 난 아이다때도 그렇고 다 불편하고 보기 싫더라고.


그래서 지킬때도 덴져 나오면 딴데 보면서 멍때리거나 걍 눈감고 있었는데


양과 루시가(그게 어느 루시든) 함께하는 덴져는 진짜 절로 집중되면서 침이 꼴깍 넘어가더라고.


그냥 막 초조해지고 뭔가 쓰릴이 넘치면서 레알 '덴져러스'한 덴져였어. 막 남사스럽다, 야하다, 이런 느낌보다


위험하고 치명적이고 곧 뭔일 일어나도 이상할 거 없는 그런 느낌.




양하이드 미역머리가 생각보다 너무;;잘어울리고 덩치도 뭔가 개털걸치니까 레알 바위덩어리 같아서(머리크기는 애써 무시함)

루시가 진짜 싴과 덴져할때는 다른 의미로 존나 위험해 보여서 절로 안절부절하게 되더라고.



정말 루시가 벼랑 끝에 내몰린 아기사슴같아 보였어ㅠㅠㅠㅠㅠ



한마리의 거대한 퓨마가 애기사슴데리고 먹기전에 요리조리 간보는거같더라.



싴도 커가지고 덴져할때 비주얼적으로 루시랑 캐미는 정말 적절했는데 그건 뭔가 '미(美)'와 더 가까운 그런 싱크로였다면


양은 미적 캐미와는 다른 성질의 그것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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