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컨프롱 쩔게 하다가 요즘 삼만원이래서
예매창가보니 1열이...
그래서 다녀왔는데 진짜 웃다가 울다왔어ㅋㅋ
너무 웃겨서ㅋㅋㅋ
처음엔 유치할까 싶었는데 그냥 정줄놓고 보다보니
미친듯이 웃기기 시작하더라고ㅋㅋㅋㅋ
평소 개콘이나 웃찾사좋아하긴해ㅋㅋ
근데 오늘 최고웃겼던건 중간에 관객 무대위에 올려서
꿈묻고 그러는 씬이 있는데 거기에 웃음많은 한 여자아이가
올라왔는데 애는 계속웃고 정상훈은 계속 애드립치고
애한테 꿈 물어보는데 애가 딱히 없다니까
엄마한테 호통치고 엄마가 되라그런거라도 대라는대도
애가 말을못하니까 정상훈이 꿈 그냥 아무거나 던지라고
어차피 못할거라고ㅋㅋㅋㅋ
계속웃는애와 애드립치는 정상훈때문에
배우들다 현실웃음터지고 그거보는 우리도 웃기고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웃다온거같음ㅋㅋ
요즘 웃을일 뜸하거나 웃고픈횽들 가볍게 보긴 괜찮아ㅋㅋ
현실과 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어ㅋㅋㅋㄱ
남자 앙상블들이 계속 여자옷입고 나오는데
다리가 나보다 예쁜건 함정..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