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형들의 최애캐슷 물어봤던 갤러야

전부 빡댄을 추천하던데..난 아무래도 수형댄을 봐야겠어서 날자를 보다보니까 오늘밖에 안되는거야

근데 진앨인거지..뭐 남덕이라서 진앨이 그리 싫지는 않았지만 ㅋㅋㅋ
그래도 다른형들이 안좋다고 많이들하니까 솔직히 피하고는 싶었음

여하튼 그래서 오늘 진앨과 함께하는 공연을 봤는데
흠..역시 뭔가 부족한거 같은 느낌이었어

특별히 눈이 썩어들어간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는 느낌

그래도 캐릭터하고는 정말 잘맞는거 같았어 생기발랄과 어두운면을 동시에 가지고있는 뭐 그런..

수형댄은 목소리가 정말 마음에듬 아이다때도 목소리에 끌려서 호감배우가 됫지만 역시나 가지고싶은 목소리 ㅠㅠ

성우래리는 버럭할때 살짝 움찔..ㅋㅋㅋ 찌질보다는 리얼 변태의 느낌이 매우 강했어 채팅할때 빵터짐 ㅋㅋㅋㅋ

김안나는 그냥저냥 무난한 느낌.. 중간에 쓰레기짓할때 좀 더 쓰레기 같았으면 하는 아쉬움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극 이었어

영화를 안보고 처음보는 작품이라 신선하기도했고

나는 극 보면서 머리속으로 되게 긴장감 느끼면서 봤음 극이 짜임새가 꽉차있더라고 ㅋㅋ

기회만되면 다른 앨리스도 한번 보고싶은데 시간이 될랑가 모르겟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