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무대,연출 중심?ㅋㅋㅋㅋ

일단 난 세번 봤고.. 둘다 무대석.. 바석 한번 슷석 한번 객석 한번ㅋㅋ

1. 시작 전에 들어가서 바석에 착석하면 객석 방향 바석을 제외한 바석들은 조명에 눈이 매우 부심

2. 일단 시작 전에 라디오헤드의 Creep.. 날마다 좀 다른 곡으로 바꿨으면....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연습하던 곡이라 지겹..ㅋㅋㅋ그게 아니고 기왕 장르가 네오펑크인 만큼 그 장르 곡을 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임.

근데 뭐 시작 전에 차분한 것도 괜찮지 뭨ㅋㅋ

3. 슷석 뒤쪽 문 옆에 앉으면 나레이터 노래부를 때 조명이 직빵으로 눈에 쏘이는 경우가 있음

나레이터가 그 조명을 가려주면 덜한데 움직여서 조명이 엇나가면 실명하겠음ㅋㅋㅋㅋ 눈에 조명이 바로 쏘여서 정말 못 뜨겠더라..

4. 바석에서 봤을 때.. 당구대!! 당구대가 많이 부실해 보이던데.. 공연 몇번 안 했는데 벌써부터 흔들리고 한쪽 모서리는 쇠(?)가 들려 있더라..

그거 잘못 넘어지거나 하면 다치게 생김. 확실히 단단하게 고정되고 안 흔들리게 됐으면..

5. 스포임

나레이터가 배트를 탐 양옆으로 휘두를 때.. 잘못하다가 맞을까봐 쓰릴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배트가 진짜 배트보단 비어있는 거 같은데 그래도 단단한 소리가 나는 걸로 보면 진심 둔기임ㅋㅋ 꼭 그렇게 연출을 했어야 하나 싶었던 거..

6. 슷석 10열! 그거 그냥 팔지 마라.. 슷석 2열보다 확실히 드럼부스 옆에 있어서 다 시방인듯.

거기 앉은 사람들이ㅋㅋㅋ 드럼부스 쪽에 자리였나본데 거기서 안 보이는지 다 그 옆 문쪽의 테이블로 옮겨서 앉음 본의 아닌 메뚜기 상황ㅋㅋ

내 예상으론 드럼부스가 그냥 방음부스 투명 플라스틱 세우는 것까지만 할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아예 혼자만의 연습실이얔ㅋㅋㅋ

개인 드럼부스를 만들어 놔서 벽도 생기고 해서 10열 전혀 안 보이게 생겼더라...

7. 무대석도 그렇고 객석도 그렇고 음향중에 베이스가 참 많이 뭉개지더라 일정 음 이하로 내려가면 소음으로 웅-하면서 그 뭐냐 노이즈도 같이 들림

드럼은 마이크를 별로 높이 안 해서 그런지 많이 뭉개지진 않던데 베이스가 유독..

락덕이 보고 쓴 거 맞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