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길 복잡하다 그래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떤 천사같은 횽의 길안내 덕분에

초행길인데도 한번에 바로 찾아갈수 있었어ㅋㅋㅋ 복받을겨!!

자리는 기업클립으로 2층 3열 사이드였어

생각보다 엄청 가깝고 앞에 가리는것도 하나도 없어서 좋아라하고 있었는데

앞에 사람들 앉으니까 머리가 볼록볼록 튀어나와서 조금씩 가리더라ㅠㅠ

근데 완전 방해될 정돈 아니어서 가격대비 쬲!!

은미사라

탐은 아무나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고 사라가 젤문제였는데

영상을 아무리봐도 내취향을 고를수가 없었음

특히 은미배우는 본적도 없었고 영상에서도 노래파트가 너무 짧아서 불안햇었는데

친구랑 날짜맞추느라 그냥 선택함ㅋㅋㅋㅋㅋ

근데 반전으로 오늘 네배우들 중에서 가장 내취향이야!!!!!!!! 사라 고정!!!!!!!!!

시작전에 머리 묶은채로 객석내려와서 인사해줬는데

얼굴쪼매나고 생각보다 존예여서 놀람

원래 허스키한 보이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허스키하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너무 맑지도 않고 고음도 시원시원하고 딕션도 알아듣는데 전혀 문제 없었어

특히 가사 톤이 너무 좋았어 그 오글거리는 발번역 가사들을

나름 잘 소화해낸것 같아 ㅋㅋㅋㅋ

암튼 난 계속 은미사라로 볼것같음

웅탐

음...오늘은 그렇게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던것같아

그래도 매력은 역시 쩔었다고 한다ㅠㅠㅠ

근데 그 목 엄청파인 티셔츠는 다른 탐들도 다 그런거야??

너무 파인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 오프숄더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커튼콜이 갑bbbbbbb 엄지척bbbbbbbbbbb

웅탐덕분에 씐나씐나서 방방뛰다왔어ㅋㅋㅋㅋ

나도 카워시ㅠㅠㅋㅋㅋㅋㅋㅋ

진아나레

두말하면 입아프다

개롤들이 하도 좋다그래서 기대 만빵하고갔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될듯ㅋㅋㅋㅋ

하... 언니 사랑해여

경수마이클

결론부터 말하면 다음부턴 안볼듯..

원래 이런 중저음목소리 좋아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아ㅠㅠㅠㅠ

리틀바이리틀에서 가사 너무 오글거렸어

이게 가사때문인지 배우때문인지는 자체첫공이라 모르겠지만......

암튼 초반에 탐과 상반되는 지적이고 차분하고 지루한 이미지는

완전 자기옷 입은듯 잘 맞았는데

후반부에 분노할때부턴 너무 어색한 느낌이더라(((((개취)))))

이부분은 신의마이클이 훨씬 좋을듯한 느낌적인 느낌

고음올라갈때도 뭔가 꽉 막힌 느낌이고 귀가 너무너무 아팠음

커튼콜때도 왜 내가다 어색하지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위기가 잘 안맞는걸까...?

ㅎㅈㅇㅇ) 여배우들 엄지척bbbbb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