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공으로 슈요셉 보구 왔음..
후기는 역시나 그렇 듯 극의 흐름과 달리 의식의 흐름에 따라 + 스압 주의 + 앙 위주 주의;;;
언제나 그렇듯이 요셉 앙들은 사랑~~
이제 슬슬 형제들 이름이랑 얼굴을 익히고 있는 중이라 매치해서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음ㅎㅎ
통로쪽에 앉아서 앙들 입장할 때 유다역 맞은 배우 가까이서 봤는데 존잘이라 깜놀~
글구 그 뒤로 계속 유다만 눈에 들어왔다 한다.;; 나란 얼빠;;;
오늘 벤자민 부인이 객석에서 무대로 올라갈 때 살짝 발이 걸려 넘어졌는데,
벤자민이 그거 보구 다른 앙들에게 이야기 하면서 놀림ㅎㅎ
앙이야기가 나왔으니 오늘 내가 본 앙들의 깨알같은 디텔을 한번 정리해 보면
벤자민칼립소를 유다가 불러서인지 시작 때부터 계속 유다와 벤자민이 붙어 있음. 유다가 벤자민 챙기고 예뻐함~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서 양들도 다 잡아먹었다고 할 때 벤자민이 레위를 가르키며 돼지라고 손가락질!!
형제들이 이집트에 와서 대빵 큰 옥수수를 받았을 때 레위가 다른 형제들꺼 뺏어서 세개 가지고 있다가 요셉한테 걸려서 돌려주는 거랑
요셉 죽이고 눈치없이 드림코트 입고 좋아라하는데 야곱이 나오자 레위부인이 레위를 뒤로 밀면서 눈치주는거
이집트에 간다니까 즈블론이 눈치없이 스핑크스 볼 수 있다고 하다가 형제들한테 눈총 받는거랑~
포티파가 아이폰 들고 스핑크스 팔아~~!! 라고 통화하는 거랑 지킬 흉내내면서 고민하는 거(지킬은 형묵포티파만 하는 듯;;).
글고 오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파라오 근위병 중 한 명이 계속 지휘자나 객석을 보며 손으로 수화기만들어 전화하라 함
막상 정리하려니까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 글구 이건 친구가 말해준 건데
요셉 첨 시작할 때 앙들 양쪽으로 나뉘어서 벤치에 앉아있을 때 형제 중에 술주정뱅이(이름이;;;)는 계속 술 마시는 연기를 한다 함.
참 오늘 감옥씬에서 시종장이랑 요리사 나왔을 때 마이크 안나옴;;; 살짝씩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처음에 비해서 음향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느낌.ㅎㅎ
슈요셉은 시작할 때 살짝 가사틀릴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어감. 묵파라오가 동네바보 언급하면서
계속 이야기하니까 촘 민망해 하는 듯 했음;; 근데 확실히 첨보다는 앙들하고도 친해지고 편안해 진 듯 했음~
컷콜 때 묵파라오랑 장난도 치고... 씐나는 분위기 였음ㅋㅋ
묵파라오가 동네바보 감자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첫사랑 찾아다닌다고 하면서 넘버부르고 함;;
슈 차기작 이야긴가 생각하긴 했는데 내가 김종욱찾기를 안봐서 갤에 들어오고서야 김종욱 찾기란 걸 알게 됨;;
경선해설자는 진짜 말이 필요 없는 듯..ㅜㅜ 언니 날 가져요.ㅜㅜ
진짜 노래도 잘부르지만 표정연기가 쩌는 듯~ 구연동화 읽어주는 듯한 느낌임~~
경선해설자 같은 큰언니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함.. 다정한데 칼쓰마 있음!!
첨부한 그림짤들은 오늘 같이 간 머글친구가 그린 요셉이랑 벤자민~~!!
내가 요셉 첫공 보고와서 사진보여주고 찡얼대서 얻은 그림~
나머지 형제들도 그려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짤도 잘 없고ㅜㅜ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ㅜㅜ
요셉 보러가자고 영업함..ㅎㅎㅎ
전진본능 땜시 머글친구 뒤에 두고 전진했는데, 혼자서도 잼께 잘 봤다고 해서 안심ㅎㅎ
솔직히 달에 한 두편씩 공연을 꾸준히 보는 애라 머글이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익숙한 넘버들도 있고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씐나씐나하는 분위기라서 맘에 들었다고해서
영업한 입장에선 뿌듯했음~ 종교색 짙을까봐 걱정했다는데 오히려 하나도 없어서 놀랬다 함...
난 첨에 봤을 때 뱀이랑 낙타에서 빵 터져서 친구도 그럴 줄 알았는데 친구는 젤 터진게
포티파가 지킬 흉내 내는게 젤 웃겼다고 해서 좀 읭?? 했음..ㅎㅎ
벽갤에 혼자 신나서 글이 길어졌네;;;; 읽어 준 로리들 사, 사탕해~~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