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는 양요셉 경선해설자, 형균파라오

저번 요셉 좋았어서 다시 요셉 올라오는거 보고 한 번은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셉중에 딱히 애정배우도 없고 해서 양요셉 평소에 괜찮다 생각하고 있어서 일부러 골라갔는데 잘하더라

귀염터지고 막내 요셉느낌 딱이었음

눈치없이 깔깔대고 웃을때 귀여웠음 언제였는지 잘은 기억 안나네

크게 연기가 필요한 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연기도 거슬리는 부분 없고

혼자 노래부르는 씬도 좋았고 감옥씬보다 커튼콜 시작 직전에 혼자 노래 다시 부를때가 감정이랑 노래 둘다 좋았었어

근데 이아이 정말 상상이상으로 작더라

얼굴만 작은게 아니었어.... 앙언니들 힐 신고 있었나? 암튼 앙언니가 더 크던데...........

그냥 어린애 같더라

근데 포티파부인씬에서 의외로 복근은 있더라고....ㅋㅋ

저번에 롯시 이벵으로 매실요셉 빼고 3요셉 다 찍고 양요셉까지 본거였는데

요셉역은 어린배우가 잘 어울리는듯

임요셉은 비쥬얼이 갑... 이뻤지...

양요셉은 진짜 막둥이 같고

ㅈㄷㅎ요셉은 걍 ㅈㄷㅎ

송요셉은 11번째 아들이 아니라 맏아들같던걸요..... 형님들이 아니라 동생들 아닌가요...

해설자는 저번에 김선경 해설자 좋았는데 오늘 본 김경선 해설자도 나름 괜춘

고음도 되게 편하게 부르더라 신기신기

형균파라오 능글능글 잘함!

나 삼에서 형균리슐리외랑 싸우고 피하는 배우될뻔 했는데

파라오로 화해함

이번 삼에선 쥬샥이던데 믿..믿어보지요..

암튼 파라오 씬에서 애드립 엄청 치더라

자기 아는 사람중에 양요섭이 있다 그러고 카페인이랑 안돼 부르고

양요셉 웃겨서 자꾸 고개 묻고 꿍스꿍스함

일단 난 공연후기는 내가 직접 공연보기 전까진 아무것도 보지 않기 때문에 이번 요셉 후기도 커튼콜 사진만 몇 장보고 말아서

아무정보 없이 갔었어

첨 시작할때 흠 요기는 어린이 합창단 안나오겠네 생각하고 앞만 보고 있었는데 시작할때 완전 안깜깜해지고

사람들이 자꾸 뒤에 보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요셉 형제들이 통로로 내려오네??

나 걍 중블에 앞자리 통로 있길래 잡은 거였는데 요셉들 인사해주고 공연 잘보라하고 악수해주고 하이파이브하고 막 지나감

낙타씬에 낙타 혹에 사람 두명 얼굴 삐쭉 나와있는 걸로 바꼈던데 난 이전 낙타가 더 좋은듯ㅋㅋ

낙타 입 움직이면서 낙타 목소리로 "불~쌍한 요오셉 어뚜엏게 될~꽈~"하는거 좋았었는데....ㅋㅋㅋ

요셉 죽었다고 뻥치고 염소 피 묻히는 씬에서 염소 팔다리 뜯는거 볼때마다 징그러

그리고 또 아 이거저거 많이 바꼈다 생각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

암튼 요셉은 보고 나면 힐링돼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아지며 "걱정마 요셉 잘 될거에요~"가 맴돌아ㅋㅋ

아참 그리고 요셉은 앙상블이 사랑인 공연입니다.

저번이랑 앙들 달라진거 같지만 요번 앙들도 좋더라고

단체안무들 하나하나 장난 아니고 여앙들 노래도 잘하더라

제일 기억에 남는 앙은 벤자민과 벤자민 잡아갈라 할때 계속 요셉한테 달라붙으면서 노래하던 형 누구지? 유다였나? 암튼 둘이 제일 기억에 남음

그리고 샤롯데에서 볼때는 롯시 초대권으로만 봐서 멀리서만 봐서 한번 가까이서 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앞자리서 앙들 하나하나 표정 생생하게 보니까 좋더라ㅋㅋ 저번에도 요셉 끝나기 직전에 컨푸롱 엄청하다 시간없어서 못봤는데

앞자리서 볼만 했음

댕로오면 다른 요셉으로 한 번 더 봐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