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졸리니 뻘글이나 써야징 

카르멘 어제 자첫했음 

내 본진? 와일드혼....................

내 본진이 혼옹이네??? 왜 내 본진 혼옹이요?

넘버ㅠㅠㅠㅠㅠ맘에 차지 않는 무대와 스토리를 보면서도 넘버는 왜이렇게 (나한테) 좋아가지고..

OST나 들어야지.. 라센 나왔으면 좋겠지만 바라지는 말아야겠지...

난 작년에 루돌프 봤던 것도 좀 생각나더라. 많은것이 부족했지만 넘버빨로 돌았던 바로 그 극..

보고있으면 스토리나 개연성 때문에 머릿속이 '??????' 물음표로 차는것도 비슷하네. 아니 카르멘이 더 심했....

아무튼 그럼에도 재관람한 이유는 와일드혼ㅡㅡ... 그리고 쪼오금은 타페때문..

그리고 현재 앓으면서 재공 기다리고 있고 

카르멘도 재관람을 한다면 와일드혼때문ㅡㅡ이다.. 그리고 쪼오금은 가르시아 때문.. 

가르시아는 사실 내 개취 70%정도 반영해서.. 제일 좋았음. 에녹 애정배우 될지경;;

가르시아 전용 bgm (낮게 빰~빰~빰~ 하는 거)만 들어도 흥분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가르시아마저도 구멍이 느껴지긴 하더라; 자세한 언급은 아직 파악이 덜 되어서 생략..

그리고 파란단발 서커스단장이 계속 생각나네

극 내내 서커스 이끄느라 고생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가..ㅠㅠ

실제론 아닐수도 있지만.. 내가 그렇게 느껴져서; 왠지 짠했음

쓰다보니 후기가 되어가니 그만해야지.. 아 하나만 더 쓰고

뻘 덧붙임인데 호세는.. 와우 설정부터 운명적인 상똥차인거지?

근데 이건;; 스토리를 아무리 잘다듬어도 어차피 똥차가 될 운명이니 그냥 망캐가 되어라!!..도 아니고..

어차피 똥차 역할이면 반반하고 겉멋 가득한 똥차가 되어라(???)였으면 더 좋았을 것을..

경찰이라는 직업도 간지나고 제복이며.. 록호세로 봤으니 기럭지도 받쳐주었거늘

매력이 안느껴지네ㅠ 덕분에 애써서 이해하거나 이입하려는 노력은 애초에 포기하고 

한 발 떨어져 감상하는 태도 가짐.. 노래 감상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