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봤는데

고무영 생각보다 잘했는데, 고무영이 무영을 하는바람에, 나무가 증발했자나

나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ㅠㅠㅠㅠ

그날들 안본사람은 이게 뭐야 했을 꺼 같아

제일 당황스러웠던거는 2부에서 수지가 기다려줘~ 를 캐롤버전으로 부르는거야 산타언니 옷을 입고나와서ㅋㅋ

나 무슨 재즈 콘서트 온 줄알았어 ㅋㅋ

그리고 한참지나니까 이번엔 사노씨가 먼지가되어를 열창을 하시네

이거 그냥 넘버시연으로 했으면 될껄 공연으로해가지고 ㅠㅠㅠ

나 친구가 삼성다녀서 봤는데 대단했던거는 ㅋㅋㅋㅋ

근데 역시 삼성이다 싶더라.

아 강오방은 사랑이엇어 ㅋㅋㅋㅋ

일요일 밤공연보고 나 울었자나 ㅠㅠㅠㅠㅠ

아 태을시고 오종혁 백덤블링 시켯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이래서 무슨선물인가 했더니 오종혁 백덤블링이 선물이래

그게 왜 선물이지?

제일 충격은 사노씨가 먼지가되어를 부르면서 기타~~ 를 외쳤다는거야

나 무슨 락콘서트 온거니?

수지는 재즈콘서트 사노씨는 락콘서트~

그날들 새로운 경험 좋았어 ㅋㅋㅋ

졸려서 횡설수설 미안해 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나 재밌었던건 ㅋㅋㅋㅋ

역시 뮤지컬배우 팬들은 회사행사까지 행차하시더라 ㅋㅋㅋ

주위에 카메라랑 캠들을 켜니까 나 친구회사 부장 옆에옆에 앉앗는데 ㅋㅋㅋ 부장아저씨 놀라셧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경험이었어 단차만빼고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