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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3 나쁜자석 범정김이 후기 (상플, 개취주의,스포,문프위주)

이프(116.126) 2013.12.14 02:14:00
조회 1293 추천 1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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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콜 정리하고 후기 몇자 써서 올려. 상플 다분하고 개취 쩔고 문프 위주니까 불편한 횽들은 스킵바라.

 

튤립
정김이 신났어ㅋㅋㅋㅋㅋㅋ 문프도 신나고 뀨앨도 현폴도 신나가지고 다들ㅋㅋㅋ 신나고 허세 부리는 중에 항상 신경쓰고 보는건 고든을 보는 프레이저 눈빛.. 음 내가 느끼기에 19살의 문프한테 고든은 생각만해도 한숨나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 그렇다고 어떻게 하지는 못하고 버거운 존재인게

느껴져..역시 고든을 흘끔흘끔 보긴 하는데 금새 외면해버리고.. 아 범고든은 쏭이랑 다르게 그래도 다른 인물들을 쳐다보더라고.. 확실히 범고든 노선

인 것 같아. 


29세 용바위
앨런이 혼자 등장해있지. 오늘은 용바위 밑을 내려다 보는 앨런을 보면서 어쩌면 앨런도 굉장히 오랜만에 용바위에 오른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더라. 사실 세 캐릭터중에 (실제 사건은 프레이저가 결정적 발단이 되긴 하지만) 표면적으로는가장 직접적으로, 또 성격상으로도 죄책감을 많이 느꼈을 것 같은게 앨런이라서. 그래서 거반을 떠나지는 못했지만 앨런한테도 낄낄이의 사건은 가장 멀리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어. 그래서 그자리에 친구들을 부른것도, 꽃비기계를 만들어낸것도 사실은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더라. 지금 퍼뜩 든 생각은 굳이 재회장소를 용바위로 한데는... 현실의 세명과 낄낄이도 그자리에 함께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니었을까.. 여튼 오늘 뀨앨은 참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
  그리고 프레이저가 등장하지. 오늘 29세 프레이저는 등장할 때마다 눈물이 나더라. 음 문프는 사실 폴이나 앨런이 어떻게 지냈는지보다는 대사 그대

로 어떤 소식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온 것 같았어. 그래서 앨런이 막 부산스럽게 해도 별 관심이 없고 폴이 왔는데도 그 소식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 같

더라. 음 뭐랄까 오늘 문프는 19세 이후에 글래스고에 가서 히키코모리처럼 생활하지 않았을까 싶었어. 외부와의 생활을 모두 단절하고, 스스로를 가두

면서 자신만의 세상에서 갖혀버린, 어쩌면 고든을 닮아간 걸지도 모르겠어. 그렇게 하면서 고든을 이해하려고 했던건지도 모르겠어. 여튼 29세의 문프

는 너무 지쳐버린 프레이저더라. 그래서 더 처절했던 것 같아. 고든이 떠난 이후로 죄책감, 자책감에 세상이 너무 힘들고 무거워서 다 놓아버린 느낌이

었어.
  폴이 등장하고 폐교 이야기를 하고, 앨런이 먼저 폐교로 떠나지. 그리고 나서는 벌써 10년이야, 10년이나 지난 이야기라구. 라고 말하는 폴한테 자조

적으로 웃는 프레이저가 너무 좋아. 그냥 그 자조적인 웃음에서 낄낄이는 죽었다는 그 사실에 대한 인정을 맘속으론 하고 있다는 그런게 잘 나타는 것

같아서.

 

9세 용바위
정김이 애드립 터져ㅋㅋㅋㅋㅋ 신나가지고 공가지고 놀고.. 범고든 주문 따라하는 디테일도 오늘 봤어 귀엽더라ㅋㅋㅋ 오늘 새로 보게된건 나는 문프는 사실 아빠가 싫어? 라고 물어보기 전까지는 동프만큼 고든한테 그렇게 큰 관심? 호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앨런이 낄낄이한테 말걸때, 우유뒤집어 쓴 이야기 할 때 기타등등 9세 내내 고든을 계속해서 살피더라구. 오늘의 새로운 발견이었어. 오늘 9세는 애드립이 막터져가지고ㅋㅋㅋㅋ 신팀이랑 있을때 문프 목마 태워주잖아 그거 오늘도 했음. 그리고 뀨가 똑같이 해달라고 시도했는데 프레이저랑 폴이 안해줌ㅋㅋㅋㅋㅋ 아 오늘 현폴 어깨동무할때 허리 굽히고 무릎 굽히느라 힘들어 하는거 다보였어 ((((((((((((((문))))))))))))
  아 맞다 9세 현폴은 프레이저도 앨런도 다 너무 좋아해.. 그게 29세에 갭이 너무 커서 볼 때마다 엄마미소 지으면서도 참 마음이 아파..
 
하늘정원
하늘정원은 평소랑 비슷했던것 같은데 음 범고든이 템포가 빨라서 쏭만 보던 나는 적응하느라 좀 힘들더라구.. 이야기 끝날 즈막에 9세로 돌아오는 것

도 쏭고든보다 더 빠른 것 같고. 구연 내용중에 마지막에 왕이 왕비, 내가 그대를 들판에 그냥 놔두었더라면 그랬더라면. 이라고 하잖아. 그 말이 프레

이저가 고든한테 하는 말 같아서 들을때마다 참 마음이 아파.

 

19세 용바위
사실 여러번 자석을 보다보면 제일 집중력 약해지는 때가 19세 용바위 씬인것 같아. 근데 오늘은 오랜만에 정김이라 그런지 집중 잘되더라고.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는데ㅋㅋㅋ 어쩌면 19세는 동프보다 문프가 좀 더 어리바리 한 것 같아ㅋㅋㅋㅋ 뭐랄까 여자랑 한번 한것가지고~ 이런 말 들을때도 그렇고 근데 니가 티나가 술에 쩐걸 어떻게 알아? 하는 표정도 그렇고 이건 내 개취인것 같은데 프레이저가 사실은 어떤면에선 순진했던것 같음ㅋㅋㅋ
프레이저는 폴의 고든 빼자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적극 방어하지. 고든때문에 복잡해 하는 심경이 표정에서 드러나서 좋더라. 그리고 프레이저의 고든이 폐교에 불낼것 같냐? 라는 불안과 확신에 찬 목소리가 항상 안타까워. 그 대사 때문에 달려나간 프레이저가 항상 울면서 폐교로 달려가는걸 상상해. 그 왜 영화속에서 나오는 장면 있잖아 달려가는데 울면서 달려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19세 폐교신에서 울먹이면서 들어오는 프레이저들에 대해서 내 나름대로 감정선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아.   


19세 장례식
오늘 문프는 절벽밑을 내려다 보면서 몸을 앞으로 숙여보기도 하고 뒤로 숨기도하고.. 내가 받은 느낌은 고든한테 어떻게 뛰어내렸니 하고 물어보는 느

낌이었어. 그래서 따라서 뛰어내리려고 해도 프레이저는 겁쟁이라서 뛰어내리지는 못하지. 뒤에서 앨런이 놀래키고 프레이저는 화를내고... 적어도 19

세 장례식에서의 문프는 진짜 낄낄이가 죽지 않았다고 믿고 있는 것 같았어. 아니 사실은 인정하고 있지만 적어도 겉으로는 죽지 않았다고 않았다고 계

속 울부짓는 느낌이었어. 고든의 죽음이 슬프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혼돈스럽고 그러다보니까 알 수 없는 분노가 솟아오르고.. 폴이 등장하고

비틀즈 이야기나 목사님 이야기같이 의미없는 언쟁을 하는 프레이저랑 폴은 참 많이 닮아있는 것 같아. 오늘 19세 장례식에서 제일 좋았던 장면은 고든

은 죽었어!! 라고 말한 후에 폴이랑 프레이저랑 마주보고 대치하던 장면. 프레이저가 겉으로 부리던 허세 비슷한 강한 모습이 무너지면서 아니라고 부

정하고, 너무 힘들다는 표정이랑 동시에 어른스럽게? 참고있던 폴도 무너져버려서 둘이 마주보고 대치하지만 울먹이던 그 상황이 강하게 남았네. 프레

이저가 먼저가고 폴이랑 앨런이 퇴장하기 직전에 현폴은 용바위를 너무 슬픈 눈빛으로 한 번 쳐다보고 돌아가. 숨기고 있지만 19세의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서 폴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서 늘 챙겨보는 디테일이야.

 

9세 폐교
오늘 범고든 등장 씬중에 제일 좋았던 장면이야. 프레이저가 자기 이야기 할 때 착한귀신이 되서 돌아올테니까 기다려달라고 말하잖아. 그게 정말 프레

이저한테 위로가 된 것 같았어. 작년부터 돌면서 현고든도 쏭고든도 문프를 감싸주는, 위로해주는 고든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범고든은 문프를 위로해

줄줄 알더라. 귀신막대기 이야기 할 때 문프 울먹이는데 오늘 문프는 자기가 상상하면서 그 상황이 무서워서 그래서 울먹이는 것 같았어. 누구보다 외

로운 두 아이가 서로한테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되는 씬이라 참 좋아하는 씬이야.

 

29세폐교1
앨런이 먼저 등장하고 노래를 부르지. 근데 오늘 든 생각은 앨런이 노래를 부른 이유가 긴장해서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29세 용바위 씬에서

내가 느낀 감정이 이어졌던건지 기계도, 낄낄이 이야기도 꺼내기 직전인 상황이잖아. 그상황이 앨런한테는 굉장히 긴장되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프레이저랑 폴이 등장하고, 프레이저는 폐교에 온 것 자체가 너무 무서운 느낌이었어. 위에서 말한 것 처럼 10년동안 외부랑은 단절된 생활을 했을

것 같아서.. 그래서 고향에 돌아온것도, 폐교에 돌아온 것도 그 자체가 세상에 발디디는 거라서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고. 티나이야기를 하는 폴은 어떻

게 생각해도 참 용서가 안되더라 나는. 그걸 보는 프레이저는 29세에서 처음으로 낄낄이 생각이 아니라 앨런이나 폴 생각을 한 것 같았어. 그리고 19세

때랑 하나도 성장하지 못했다고 느낀게.. 29세 용바위에서는 차갑고 지친 모습이었는데 어느새 빈정대기 시작하잖아. 그렇게 부정하는게 꼭 19세 장례

식에서 화내던거랑 비슷해 보였거든.. 아픈 상처였는데 그 상처를 다시 만나게 되니까 심경이 뒤틀리고 어느새 부정하고 빈정거리고... 계속 손 떠는거

작년부터 너무 좋아하는 디테일이야. 10년동안 히키코모리처럼 살면서 알콜중독자가 됐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자석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프레이저를 볼때는 왜 하필 자석 이야기를 하자고 꺼낸걸까, 그게 고든의 이야기 중에도 스스로한테 가장 아픈 이야기일텐데 왜 굳이 나쁜자석을 읽자

고 한건지.. 그건 아직도 잘 모르겠더라구.
 

나쁜자석
자석아 꺼져 라고 말하는 문프랑, 그러고나서 나가버리는 범고든, 그럴줄 몰랐다는 표정으로 올려다 보는 문프... 프레이저랑 고든 관계가 잘 나타나서

좋아하구, 요새 나쁜자석에서 제일 좋아하는 씬은 전에도 몇번 썼지만 폴이랑 앨런이 대립하는 씬이야. 폴의 죄책감 가득한 표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아

해..

 

19세폐교
다른 횽들이 많이 말한대로 내가 니 엄마야!! 라고 말하는데 19세의 프레이저가 고든한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너무 잘 알겠더라. 그 어찌할 수 없는

감정..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구. 그래놓고서는 차마 죽으라는 소리는 못하고 쓰러져 우는 프레이저.. 19세폐교의 키스신은 개인적으로 프레이저가 고

든을 향해서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 인 것 같아. 날 기억해줄래? 라는 말에서 이미 고든의 마지막을 예견하는 프레이저가 9세에 괜찮아 괜찮아라고 고든

을 다독였던것 처럼 그렇게 하면 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우발적으로 나오는 행동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건 진짜 내 개인적인 생

각이야ㅎㅎ
프레이저가 나가버리고 혼자남은 범고든 참 처절하더라. 그런데 나는 범고든이 프레이저를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 내가 생각하는 고든한테 프레이저란 세상이랑 통하는 유일한 창구이고,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고. 그래서 어쩌면 고든은 프레이저를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범고든은 프레이저가 그렇게 절실하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그런지 왜 스스로 죽음을 택하면서까지 프레이저, 그리고 친구들한테 다가가고 싶어했는지가 잘 이해가 안됐달까... 김재범배우 개인은 참 연기를 잘하는데 보는 관객인 내가 개연성을 잘 못느껴서 그냥 연기 잘한다..라고 느낀 것 같아. 이건 진짜 내 개취(((((((((((나))))))))))))


29세폐교2
고든이 천재적인 작가였다고 말하는 폴은 프레이저랑은 다른 의미로 미쳐있는 것 같았어. 폴한테는 최고의 속죄인 거잖아 고든의 이야기를 출판해내는

게.. 그걸 해내면 죄책감을 떨쳐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걸 신봉하게 된? 그런 느낌이더라고. 프레이저는 게속 입다물고 있다가 빈정빈정대지.

이시점에서 프레이저가 한계점에 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뒤틀릴대로 뒤틀려서, 한편으로는 이미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그 사고속에 갖혀버려

서 그만 하고 싶은데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끝내는 화가 나버려서.. 빈정대는게 19세때랑 똑같은 느낌이었어. 그리고 프레이저랑 폴이 대립하고, 그

런데 나는 오늘 프레이저한테 깊게 이입되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끊임없이 낄낄이 이야기, 낄낄이가 쓴 이야기, 과거의 추억을 들추는 폴이랑 앨

런한테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야기들이 프레이저를 너무너무 힘들게 하는게 그대로 느껴져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 음 정리

가 잘 안되는데 어떤 방식으로던 낄낄이랑 그 사건을 과거로 묻고 어른이 된 둘이 아직 그 사건속에서 현재를 살고있는 프레이저를 너무 몰아세우는 느

낌이었달까.. 너무 냉혹한 두 어른이 아이를 내모는 느낌이 들었어.
프레이저랑 폴이 대립하는 중간에 앨런이 티나 임신 이야기를 꺼내지. 그리고 폴은 거짓말을 하고, 근데 오늘 뀨앨 그 대답듣고 울더라? 그렇게 대답

듣자마자 직접적으로 우는건 처음봐서.. 심쿵했어. 그리고 폴이 거짓말 할 때 프레이저 손짓으로 제스쳐 하는거 참 좋아. 볼장 다 봤네 하는 느낌이라

서ㅎㅎ 그리고 이 장면 보면서 오늘 느낀게 폴이랑 프레이저가 너무 닮아있는 모습이라 이 둘도 같은극의 자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불리해지면 화내고 빈정대는 모습이 똑같이 닮아있어서 그런생각이 들더라.

극 보면서는 후기로 꼭 남겨놔야겠다고 생각한게 많았는데 보면서 너무 충격적이었나봐 나오니까 다 휘발됐네ㅠㅠㅠㅠ
  그 후로 기억나는거는 존댓말 빈정거림ㅠㅠㅠ 폴이 안타까움 가득한 표정으로 적어도 난 사는게 뭔지는 알고 산다고 말했던거 그리고 프레이저가 처

음 먼저 간다고 말하면서 앨런한테 아이 잘 낳아라.. 그 말을 못하고 울먹거리던거.. 그 장면에서 세 사람이 모두 그 아이 잘 낳아라 한마디가 의미하

는 진실을 알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그래서 너무 슬프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통곡하던 프레이저, 그걸 같이 안고 울던 앨런... 뒤는 돌아봤는데 차마

프레이저한테 가라고 말은 못하고 같이 터져서 울던 폴... 그 장면이 너무 충격적으로 뇌리에 남았어... 내가 원래 극보면서 10번중에 8,9번은 울고 자

석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는데 오늘은 충격받아서 눈물이 안나더라고.. 지금 쓰면서도 다시 그 장면이 생각나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ㅎㅎ
꽃비 터지고 고든이 등장하고... 음.. 오늘도 느꼈지만 싹 안났을 것 같아.....

 

그리고 컷콜... 문프 컷콜에서도 참 아련해... 볼때는 몰랐는데 집와서 사진 정리하니까 폴 보면서도 울더라... 그리고 고든 손을 못놓던 프레이저...

 

전체적으로 나는 문프가 작년보다 좀 약해졌다고 생각해. 작년에는 정말 날이 있는대로 서있어서 쉽게 못건드리는 부랑자 같았다면 올해는 굉장히 나약한 프레이저 같아. 어쩌면 여리다고 생각했던 동프보다도 더 약한 프레이저 같기도 해.

동프는 적어도 10년동안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라도 살아낼 수 있었잖아. 근데 문프는 삶을 포기하고 스스로 고립되고 단절된 생활을 하고, 그러면서 끊

임없이 낄낄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더 처절하고 지친 모습이었던 것 같아.

신팀 첫공 보고 문프가 정말 튄다고 생각했었어. 그 땐 연기의 깊이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김이랑 만나니까 확실히 좋더라. 그래 이

게 문프지ㅠㅠㅠㅠㅠㅠㅠ

 

짤은 잘 안보이겠지만 폴보고 눈물 흘리는 문프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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