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레인 막공이 다가오고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시봉 

가쥐마 ㅠㅠㅠㅠㅠㅠ 석옵 ㅠㅠㅠㅠㅠ

아무도 기다리는 것 같지 않지만 나는 홀로 스터디를 꿋꿋이 계속하려 한다 횽들 .

오늘은 스테디레인 극 중에서 실제 사건을 차용한 이야기를 하려 해. 

주의!!!! 조금 토나오는 얘기일 수도 있으니 비위 약한 횽들은 패스하자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플북에 나와있는 얘기라 덕들이 많이 알 수도 있어.

바로 희대의 살인마이자 자신이 살해한 사람의 인육을 먹었던 카니발리스트,

제프리 다머 Jerrey Dahmer. 이야기야.

(예전부터 느끼던건데 미친놈들은 겉으론 말짱하게 생겼더라..그래서 더 소름끼쳐)

제프리 다머에 대해서는 대학 심리학 수업 때 배웠었어. 내용은 휘발되었고.. 아마 변태,이상성애자의 심리상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던듯 -_-.....

아무튼 제프리 다머는 세상에 다시없을 미친놈. 이상성애자이자 정신병자였지.

다머는 18살에 처음 살인을 저지른 이후 17명을 죽였고, 강간했으며, 시체는 유기하거나 훼손. 그것도 극악 무도한 방법으로 자기가 죽인 사람들의 두개골을 표백해서 보관하는게 습관이었데..

구체적인 살인의 내용은  매우 역겹고 토나오니까 자세히는 말하지 않는게 좋은데..

‘리야오’란 이름으로  극에 나오는 베트남 아이와 관련된 일화만 말해줄게.

남자를 꼬셔서 살인을 저지르고, 또 살인한 시체를 토막내고 살을 바르고 하던 일을 즐겨하던 다머는 어느날 14살짜리 라오스 소년을 꼬드겨 집으로 데려와. 돈을 주면서 말이지. 

그리고 약에 쩔게 만든다음에 두개골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는 염산을 주사해. 그리고 나서 소년이 정신을 잃자 술을 마시러 나갔고, 다음날 아침에 바에서 동네로 돌아왔데.

그런데 그 소년이 자기 집 주변 코너에 벌거벗은 상태로 앉아있는 걸 본 거야. 라오족 언어로 알아듣지 못할 말을 중얼거리면서…

세 명의 여자들이 소년을 둘러싸고 있었고. 다머는 소년을 다시 집으로 데리고 가려 했지만 뭔가 이상하단걸 느낀 여자들이 911에 전화를 했고 , 경찰 두 명이 도착했어.

경찰이 도착하니까 다머는 매우 침착한 태도로 돌변해서 이 애가 자기의 애인이라 했나봐. 기겁한 여자들이 다머가 소년을 자기 집에 데리고 돌아가려는 걸 막자 도리어 경찰들은 그 여자들에게 뭐라고 했고.

그리고 그냥 소년에게 수건을 둘러서 다머의 아파트로 데려다줬데 (ㅆㅂ....ㅠㅠㅠ....)

그런데.. 기가막힌게, 3년전에 이 소년의 형이 다머에게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어. 그 전적이 있기 때문에 한번만 신분증 체크를 했더라면 다머는 꼼짝못하고 잡혀 들어갈 수 있었고, 소년은 목숨을 건질 수도 있었데 (씨발 씨발..)

아으.. 이제 더 못 쓰겠어. 아무튼 이런 사건이야.

주로 오하이오, 밀워키 등지에서 있었던 사건이지만 다머가 시카고도 왔다갔다 했으니 당시 언론에 당연히 거론됐을거고… 하아.. 

그래서 스테디레인에 차용된게 아닐까 싶다.

시카고 정말 많은 사건이 있던 도시구나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