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디셈버.
디셈버를 통틀어서 가장 좋은자석(1층 C블 센터로만 밝힌다)이라 엄청두근거렸으나,
급작스래 온 코,기침감기로 혼자만의 사투였다고한다.
오늘은 '샤소용~연진기홍시'

어제와 또다시 변화있었음!!!
'디셈버'너참 대단하다!!!
'바람이불어오는곳~'중간에 지욱부분생김
그냥 스윽와서 넋놓고있을때보다 좋더라 미역국대사랑도 흐름이 잘맞고.
요양원씬도 어제와다르게 앞부분과 뒷부분 훈이대사가 빠짐.
그래서인지 추모원씬이 어제와다르게 덜쳐지는느낌 용용시랑 소연배우가 잘한것도있을듯하다.
어제도 느낀거지만 적당히 추리고 잘라내서
조금더 극의 속도감이붙은느낌.
예를들어,
이연이추락씬도 이전보다 지욱이도 짧게 더 격하게 저항하다 기절한듯쓰러지고 이연이도 밀고당기기없고(?)추락.
(그런데 오늘 지욱 현울음, 흐느낌소리들려서 소름이 쫘악!!!!!!!!'ㅁ'; 5열에있던 지인도 들렸다고하더라ㅠㅠ)
윤감사무실에서도 편하게 지도하셔되된다고를빼고
'턱도 머리도~편하게'  대사의 리듬감~느낌있네~
'감히제가왜 주인공인겁니까?'씬은 연습실내의 동선도 어제와 달라졌더라. 대다나다!!!
진짜 A,B블은 주인공들 뒷테 D,E블은 표정연기보는건가여?

용용시진짜....거리에서 전주에...표정연기 하.......
진짜 이연이영정사진보면서
'안녕..또왔어 잘지냈지 보고싶다
왜그리갔어 거기서... 잘지내?...
지욱이는 너 잡고있더라 그때의 당신을...그때 모습으로..
난 당신 이렇게나 보러오는데 난 달라졌지...'
이런저런 복잡다사한 표정...
다받음!!!!
그래서 마지막편지에 '너가 정말부러웠다'라고 말하는 훈이가 안되보이고 '부러웠다'는 그말의 씁씁하고 쓸쓸함이 이해가 되더라

배우들진짜 갈수록 연기 찐해진다...

소연배우도 1,2막 마지막에 감정에 목소리흔들리고 떨리면서도 잘해줘서 샤봐도 소연배우 얼굴봐도 울컥
둘다 목소리까지 한없이 울컥크리하네.
특히, 눈이왔나요? 겨울이구나...그틈이 존좋이더라.
진짜 모르고있다가 갑자기 계절의 지나감을느낀듯한 멍한 그느낌이..
그리고 지금모습말고...이부분먼가 아련해...암시같기도하고..휴
소연배우는 대사중간중간의 텀진짜 잘잡는듯 '짐챙겨줄께'도 '형이돌아와서 좋아요'도
대자보앞에서도 '할래?' 요부분의 억양도 좋고

노래케미는 역시 소연이연bbb
흐린가을하늘에+사랑이라는이유로에서도 탄탄하게받쳐주더라!!
속이 시원하다.
소연배우 화이연기 먼가 너무 통통튀다는생각들었는데 이제 그조차도 반짝반짝해보이는 느낌적느낌!!
딱 지하철에서 베토벤같아요라고하고 웃음터져서 말잇는부분의 웃음섞기가 '나 연기하고있어요'느낌의 오바스러움이있어서 이부분만 조절되면 좋을듯^^
근데,나토할뻔했어에서 왜 응이라고 대답했어요? ㅋㅋㅋㅋ
나웃겨쓰러질뻔ㅋㅋ
1막에 샤지욱이 천재드립에이은 2막의 화이의 감독님은 역시천재야 드립 ㅋㅋㅋ
소연배우센스앞으로 남은 디셈버의 샤랑 애드립기대할께여!!!

성태횽❤+
드뎌,눈앞에서 횽봤네여~ㅎㅎㅎㅎㅎㅎㅎ
관객석 난입할때 그저조아서 눈빛으로 빔쏘면서 너무쳐다봐줬넹ㅋㅋㅋ
오늘 난 김성태다 오호~굿굿~
삼천명앞에서 싸다귀맞은 ㅋㅋㅋ기홍시
역시 횽이있어야 커튼콜맛이나지 ㅋㅋㅋ
담엔 더격하게부탁해요^^ 횽 어제보다 약하더라 댄스~

여일역의 조연진배우 처음으로 봄.
난슬기가 좋아요~슬기가 연기좋아여~(여의도 대포집앞 여일빙의)
그녀에게 길들여졌나봄...
먼가 여일역의 두배역분들의 다른맛이 아니라...아직 노선을 못잡은것같은 이도저도아닌느낌이랄까..그리고 여일이가 한참누나처럼 보임....
왜죠 가까이서 뵈니깐 어려보이시던데....
기홍시 실제,좋아여~ 막좋아요~목소리울려도좋아여~

눈앞에서 연기들이펼쳐지닌 산주를 통해 표정연기자세히보는것도 좋지만 생눈으로보는것 참으로 좋구나.
흑흑 역시 어느극이나
1열 중블센터는 언제고 정답!!!

조복래배우 ㅋㅋㅋㅋ오늘 벽치다->웨이브조금타주다가 S.E.S아임유어걸의 나를믿어주길바래~부분 추더라 홀....
할배 S.E.S는 1997년 데뷔여유 ㅋㅋㅋㅋ
92년에 ㅋㅋ아이유어걸 안무를 탄생시키시다니 ㅋㅋㅋ그후 오늘은 물뿜기 성공 ㅋㅋㅋㅋㅋㅋ
여일의 성태횽에게미루기신공 벤치마킹해서 누가 불만을 얘기하냐며 ㅋㅋㅋ급말바꿔서미루기!!!

부치지못한편지때 시작남앙분(이지훈배우분) 진짜 앙분들 좋은 부분은 이분의 거의부르시더라, 이동현배우도 두번째 어느 60대 노부부씬에서 시작담당하시는데 진짜 목소리 존좋!!!
김소영배우(페레로 로쉐배우님)도 나의 노래때 마지막 담당하는데 그부분만 약간 벅차보이지 진짜 여러군데서 연기잘하시더라.


좋은앙상블은 노래도 중요하겠지만, 극에서 튀지않게 여러역활들을 소화해내야해서 기본기와 끼가 대단해야할듯
모든 배우님들 힘내세요!!!!화이팅!!!
조복례배우님이 지나가듯 말하죠
작은배역은 있어도 작은배우는 없다고
디셈버는 진짜 배우들에게 감사하시길!!!


이제 이틀후에 또봐~!!!

아참......참!!! 지욱이는 빼먹고 가실뻔했네 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ㅋㅋㅋㅋㅋ겐가?(feat.점프교수님) ㅋㅋㅋ
어제,오늘 지욱이 내머리속에 박제됐나봄 ㅠㅠㅠ썼다고 생각함 ㅋㅋㅋㅋ아놔 ㅋㅋ
어제 감정선이 좋다고 그리입에 침마르도록 칭찬했던지라.... 더쓰면 과하고 진짜 1,2막 엔딩곡들은 진짜....이배우안썼으면 어쩔뻔했....어
'너무아픈사랑은 사랑이아니였음'은
네모입으로 'ㅁ' 울면서 여기저기로 이연이 찾으러당길때는 순수하고 어린애가 감당하기힘든일당한것같아 누나, 엄마마음으로 울컥 ㅌㄷㅌㄷ해주고싶다면
'12월'은
어른이 참던 울음 그리운 그무엇이 떠올라 부들부들  떨리는데
그래도 참고 그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 애틋함 슬픔
그모든걸 참고 참아서 그사람잘보내주고싶은
어른된 나라서 겉으로다 꺼내볼수없는...
보여주걸 참아야하는걸 알아버린 어른의 느낌이라 더 먹먹해지는듯
윤감이 이연에게 울음가득한눈으로 웃으며'우리...또봐' 를 하는게 목에서 머가걸린것마냥 울컥울컥.......
다른표현을 못쓰는 내가  내가다 답답하다....이해해줘!!
((((나)))))
어제는 (눈)물광이더니 오늘은 좀 추스려서 부르더라...그래도 먹먹한건 .... 여전

왜 윤감 안내노래끝나고 대사치면서 왜이리 울컥해해여ㅠㅠ? 보는사람도 울컥하다 웨이브에 웃게되서 몸의 변화오면 책임져주나여?????? ㅋㅋㅋㅋ
앞으로 남은 디셈버에서도  천눈때처럼  막애드립쳐주시길 소연배우가 공주린처럼 받아줄것같은 느낌적느낌 ㅋㅋㅋㅋ 기대해보겠습니다!!!

코,기침감기에도 코한번 후르륵안하고 관극마친 나 장하다!!!
약기운에 생각의 흐름대로 쓰긴했지만 더이상 쓰기가 기운딸려서... 더못쓰겠다 ㅋㅋㅋㅋ

일요일에 또봐~!!!
짤은 흥겨운 기홍시와 서로를보는 이연&지욱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