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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불금에 뮤지컬 겨울왕국 자작시놉 만들어봤어(강력스포)

프로즌뽀에버(23.27) 2014.01.18 04:00:56
조회 2092 추천 2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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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밤에 잠도 안오고 프로즌 outtakes 듣다가 이 넘버는 꼭 뮤지컬에 넣어줬으면 좋겠다...이런 생각하고 있었거든. 암튼 영화에 있다가 시간상이든 뭐든 여러 이유로 빠진 설정들도 보충해넣어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내 나름대로 프로즌 뮤지컬 시놉을 만들어봤어. 괜히 겨울왕국 이야기 꺼내서 분위기 험악해질 지도 몰라서 새벽에 올려. 한컴으로 3장 나왔으니 힘들것 같으면 안봐도 되...는 좀 ㅋㅋㅋ 나름 열심히 썼는데(실상은 할짓없어서) 한번 읽어보고 평이라도 달아줘 글고 강력 스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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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노르웨이의 유목민족들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삽시간에 무대는 북유럽의 에렌델 왕국으로 바뀐다.(Frozen heart) 에렌델의 왕국에서 새로운 공주 안나가 태어나고 언니인 엘사는 안나에게 공주로서의 의무를 말하면서 동생을 맞이한다. 서로 최고의 친구로 자라는 두사람. 두사람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며 엘사는 나중에 여왕이, 안나는 그 오른팔이 되겠다고 약속한다. (We know better)

엘사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얼려버리는 마법을 갖고 있었고, 그 마법은 두 자매의 훌륭한 장난감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사고로 엘사의 마법이 안나의 머리를 공격하게 되고 왕과 왕비는 두 아이를 데리고 트롤에게 향한다. 트롤은 안나를 치료하고 안나의 마법에 대한 기억을 지운다. 그리고 왕과 왕비에게 '겨울이 에렌델을 집어삼켜 파멸시킬것이다'란 고대의 예언을 잊지 말라고 상기시킨다. 왕과 왕비는 예언이 엘사를 가리키는 게 아닌가 걱정하게 되고 결국 엘사가 힘을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엘사를 격리시킨다. 또 성문을 닫아 누구도 성에 출입하지 못하게 한다.문 너머에서 엘사는 아버지가 씌어준 장갑 속에 얼음마법을 억제한다. 하지만 억제하려할수록 힘은 더욱 강해지기만 한다.

최고의 친구였던 과거가 무색해질 정도로 멀어져버린 두사람. 안나는 엘사에게 다가가나 엘사는 언제나 안나를 거부하고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는다. 항상 방문 앞에서 풀이 죽어있는 안나에게 유모는 "엘사 공주님은 여왕이 되실 분이에요. 공주님과는 달라요."라며 엘사로부터 떼어놓는다.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불의의 사고로 왕과 왕비가 죽고, 급작스레 엘사는 여왕이 된다. 대관식을 맞이해 마을은 축제 분위기다. 사건이 있은 후 처음으로 성문을 열게 되고, 안나는 오랫동안 선망해오던 바깥세상으로 나가게 되어 신이 나있다. 그에 비해 엘사는 자신의 힘이 탄로나는 게 아닐까 하고 노심초사한다.(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마을광장, 학교 아이들이 '겨울이 에렌델을 집어삼켜 파멸시킬 것이고 오직 희생의 검만이 그 겨울을 막을 수 있다.'란 에렌델 왕국에 내려오는 오랜 예언을 토대로 쇼를 벌인다. (Spring Pageant) 모든 사람들은 엘사공주가 여왕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 엘사만을 칭송한채 안나는 뒷전에 밀어놓는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자신은 설 자리가 없단 걸 알고 풀이 죽은 안나. 자신은 그저 언니의 '여분' 일 뿐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고 너무 완벽해보이는 언니를 안나는 너무 사랑하고 다시 친해지고 싶지만 동시에 열등감을 느낀다. (More than just the spare) 그 해답을 사랑에서 찾고 싶어하던 안나 앞에 우연스레 한스왕자가 나타나고, 둘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급기야 약혼을 결심한다.(Love is the open door) 파티장에서 둘은 엘사에게 약혼발표를 하지만 엘사는 어떻게 하루만에 약혼을 하느냐고, 말도 안된다며 둘의 약혼을 반대한다.

열등감과 서운함, 외로움이 폭발한 안나는 엘사가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는 거 외엔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다며 소리치고 그 과정에서 엘사의 장갑이 벗겨진다. 엘사는 자신도 모르게 마법을 쓰게 되고 모두에 의해서 괴물로 몰리게 된다. 결국 엘사는 강을 건너 북쪽산으로 도망간다.

예언대로 겨울이 에렌델을 급습하기 시작하고, 모두들 엘사가 그 예언이라며 공포에 질린다. 안나는 언니가 예언의 주인공일 리가 없다며 극구부인하고 분명 원래대로 돌릴 수 있을거라하며 사람들을 진정시킨다. 안나는 엘사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서 한스 왕자에게 전권을 넘기고 엘사의 뒤를 쫓는다.

한편 북쪽산에서 엘사는 자신의 성을 짓고 눈의여왕으로 거듭난다.(Let it go)

길을 잃은 안나는 결국 말까지 잃게 되고, 겨우겨우 오큰의 가게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스벤이라는 순록과 사는 얼음장수 크리스토프와 만난 안나는 그를 북쪽산으로 데려갈 가이드로 고용하고 둘은 북쪽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도중에 늑대에게 쫓겨 썰매를 잃어버리게 된다. 걸어서 길을 찾던 중 둘은 엘사가 만든 눈사람 올라프를 만난다.(The Summer) 올라프는 둘을 엘사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고, 결국 안나는 엘사가 사는 성에 도착한다.

성 안에서 재회한 두사람. 안나는 에렌델이 꽁꽁 얼었다고, 자신은 언니가 예언이 아님을 믿고 있으니 마법을 풀라고 요청하지만, 엘사는 마법을 푸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안나는 일단 밑으로 내려가서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만, 엘사는 이게 전부 안나를 위해서 한 것이며 다시 자신을 새장 속에 가둘거냐고 화를 낸다. 결국 여태껏 쌓아왔던 감정들이 폭발한 두사람은 심하게 싸운다. 그 과정에서 엘사의 분노로 인해 실수로 얼음조각이 안나의 심장에 박힌다. 둘은 서로같은 자매를 신경쓰기엔 삶이 너무 짧다고 결론 짓고 화를 내며 이별을 한다. (Life's too short)

하지만 마법에 걸린 안나가 점차 얼어붙기 시작하고 크리스토프는 자신의 가족인 트롤들이 치료해 줄 수 있을 거라며, 예전에도 그런경우를 본적이 있으니 자신의 고향으로 함께 가자고 한다. 둘은 또다시 트롤의 지역으로 떠난다.

한편 에렌델 왕국, 안나의 말이 혼자서 돌아오고, 모두 공포에 휩싸인다. 한스왕자를 주축으로 군대가 형성되고 그들은 엘사의 성으로 향하며 절대 예언이 실행되지 못하게 하겠다고 비장한 결심을 한다.


2막

트롤의 지대 근처,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은 안나를 따뜻하게 하기위해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몸을 녹이고 있다. 크리스토프는 안나에게 심장을 치료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그에 아연실색하는 안나. 이대로가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단 걸 이제야 깨닫는다. 안나는 실의에 빠지고 결국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는 '여분'일 뿐이라며 자책한다. 안나는 크리스토프에게 언제나 문너머의 완벽한 언니를 그리워하면서도 질투하던 한 '못된'소녀의 이야기를 한다.(More than just the spare reprise) 크리스토프는 절대로 그 소녀는 못된게 아니며, '너는 너일 뿐'이라고 위로한다.(You are You) 두사람은 서로에게서 외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곧 안나의 몸이 빠르게 얼어붙고 일행을 걸음을 옮긴다.

엘사의 성, 군인들은 엘사와 결투를 벌인다. 성의 샹들리에가 떨어지고 그를 피하려다 결국 엘사는 군인들에게 잡히고 만다.

트롤의 지대, 트롤들은 돌아온 크리스토프를 환영하며, 안나가 크리스토프의 신붓감인 줄 착각하고 결혼식 소동을 벌인다.(Fixer Upper)한편, 트롤의 왕은 안나에게 옛날의 기억을 되돌려주고 안나는 언니가 왜 그렇게 자신을 피했는지 알고 눈물을 흘린다. 트롤의 왕은 안나에게 오직 사랑의 행동만이 얼음마법에 걸린 심장을 녹일 것이라고 말한다. 안나는 트롤의 왕에게 예언이 나오는 '희생의 검'이란 무엇이냐고 묻지만 트롤의 왕은 그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알쏭달쏭한 말만 남긴다. 크리스토프는 안나를 한스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다시 에렌델로 향한다.

에렌델의 성에 도착한 안나는 크리스토프와 작별인사도 하지 못한 채 헤어지고 한스와 사랑의 키스를 하여 심장을 녹힐려 한다. 하지만 한스는 자신의 진짜 속셈을 알리고 안나를 차가운 방에 가둔채 모두에게 안나가 엘사여왕에 의해서 죽었다고 거짓선포한다. 분노한 사람들은 엘사여왕을 사형시키기로 결정한다.

감옥에 갇힌 엘사와 방에서 얼어가는 안나는 화해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일까,하는 마음에 서러워 눈물을 흘린다. 둘은 언제나 자신의 옆에 있던 사랑을 왜 피하려고 했었는지 후회하며 다시 되돌리기엔 삶이 너무 짧다고 결론짓는다.(Life's too short reprise) 엘사는 온힘을 다해 마법으로 탈출하고 마법은 점점 폭주한다.

올라프는 안나가 갇혀진 방을 열고 들어오고 안나를 간호한다. 올라프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안나에게 크리스토프가 안나를 사랑한단 걸 알려준다. 안나는 크리스토프와 사랑의 키스를 해야 한단 걸 깨닫고 올라프와 함께 탈출한다.

한편, 거대한 눈보라를 헤치고 크리스토프가 안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다. 안나는 크리스토프가 저 멀리서 오고 있음을 보고 안도를 한다.

또 다른 한편, 도망치던 엘사 앞에 한스가 나타나선 안나가 엘사 때문에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엘사는 절망에 빠져 흐느낀다. 한스는 그런 엘사를 죽이려고 칼을 빼든다.

크리스토프와 만나기 일보 직전, 안나는 엘사가 한스의 칼에 공격당할 위기인 것을 보게 되고, 자신의 생명을 뒤로 한 채, 엘사에게 달려가 한스의 칼을 막는다. 순간 안나는 얼음이 되고 한스의 칼은 산산조각난다. 곧 겨울이 사라진다. '희생의 검'이 겨울을 물러나게 한 예언이 실행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얼음인 안나. 엘사는 안나를 부여잡고 뒤늦게 자신이 얼마나 안나를 사랑했는지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그때 안나의 심장이 녹으며 안나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예언은 끝났고 사랑은 기적을 낳았다.(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한스는 그 죗값을 받고 크리스토프와 안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엘사는 여왕으로서 모든 백성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리고 안나는 엘사의 여분이 아닌 자신의 진정한 삶을 시작하기 위해 여행가가 될것이라고 선언한다.

엘사의 마법으로 만든 스케이트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 속에서 스케이트를 탄다.(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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