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40301 위키드 낮공 늦은후기 (옥정이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a(211.234) 2014.03.02 22:20:38
조회 986 추천 23 댓글 18


위키드, 봐야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쩌다보니 이제야 보게 됐어.
그리고 보길 잘한거 같아.
화려하고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었어, 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한 공연이기도 했고.
그래서 좋은 공연이었다고 생각해.

오늘 일이 있어서 정신없이 가서 공연을 봤어.
자체첫공이었고, 그래서 더 궁금했어. 위키드가 어떤 모습인지.
앉자마자 놀랐음. 무대 장치 대단하더라ㅋㅋ


오늘 공연의 한 축이었던 옥엘피.
잘하더라, 멋있더라!
옥의 공연을 본게 처음은 아니지만, 노래 잘한다는걸 몰랐던 건 아니지만, 오늘 옥엘피를 보면서 전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걸 느꼈어.
새삼스럽게 느꼈지만 무대에너지가 참 대단한것 같아.
그리고 연기도 좋았어. 레베카때도 느꼈지만 말이야.
옥의 엘피는 첨에 남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물과 기름같은 모습을 잘 표현해주었어. 옥엘피의 무덤덤해지려는 연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
그렇지만 자신이 아닌 타인의 일에 더 크게 반응하는 여린 면도 있었어.
또 불같은 열정, 강한 성격과 정의감, 뛰어난 두뇌와 재능.. 엘피는 그래서 더 외로웠고, 힘들었던 것 같아.
그렇지만 그런 그녀를 사람들은 제대로 알아주지 않았어. 모두 그녀탓하기 바빴을 뿐.

옥엘피는 대학에 오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 네사를 돌보는것이 전부였던 그녀에게 또다른 세상이 왔고, 그녀는 그 세상을 겪게 되지.
첨엔 여기서도 배척당하지만, 엘피는 꿈을 지지대삼아 덤덤히 넘어가. 마법사와 나 잘 부르더라. 우상을 꿈꾸는 옥엘피의 모습에서 꿈과 열정이 보였지만 그 속에서 외로움도 보였어.
정글린다와는 반대기질로 인해 부딫히고, 싫어하지만.. 정글과 밥맛송 귀여웠어ㅋㅋㅋ 밥맛! 넌 밥맛!! 옥엘피-정글 찰지게 잘하더라.
그래서인지 첨에 편지도 나는 어린 소녀들의 투정같아서 귀여웠음.

옥엘피는 처음으로 본 반동물 구호, 부조리함에 강한 반대를 표현했어, 그녀의 기질이 드러난 셈이지..
무도회 일로 인해 사이가 좋아진 옥엘피와 정글. 그렇지만 계속해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것들에 옥엘피가 반감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일이 커져가더라. 안타까웠어. 그리고 무서웠기도 했고.
피왜로와도 이 과정에서 가까워지는 옥엘피, 오즈를 만나러 가는 길에 정글과 동행.. 에메랄드 시티는 엄청 화려했어. 그런데 뭔가 편하지만은 않더라.
오즈를 만나고 잔인한 진실을 알게된 옥엘피가 떠나며 부르는 디파잉!!!
옥엘피의 디파잉은 정말 멋있었어, 진짜 옥엘피 디파잉 그리고 2막의 노굿디드로 옥엘피를 정말 다시봤어.
색색조명이 여러각도로 꽂히며 한가운데 떠오른 옥엘피의 디파잉에 울컥했어. 옥엘피가 시원하게 뽑아내는 디파잉속에 담겨진 엘피의 분노와 그 현실의 부조리함이 더 짙게 다가와서 그랬던건 같아.
옥이 아니라 옥엘피! 단순히 잘불러서 소름이 아니라 그 순간의 감정에 울컥하더라....

애즈롱애즈는.. 피왜로랑 잘해줬어. 사실 가끔 피왜로가 좀 묻히나 싶었던데도 있긴했어.^^; 그래도 둘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
딴소리지만 뒤로 허리젖힐때 아플것 같았....
네사를 구하는 것도 늦고 피왜로도 잡히고.. 그를 구하려던 주문도 실패하고.. 노굿디드의 옥엘피는 무서웠어. 조명과 어우러져..
자신의 나쁜 평판을 받아들이겠다며 지르는 옥엘피의 모습에서 분노와 광기와.. 많은 것들이 느껴졌어. 옥엘피의 그런 모습... 정말 인상적이었어. 왜 이렇게 옥엘피에게 다 잔인했을까 싶더라.
포굿의 정글과 옥엘피는 비로소 서로의 우정과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지만 씁쓸한 장면이기도 했어.


정글린다.. 귀엽더라! 정글도 무대 장악력b
정글도 좋은 배우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많이 보진 못했지만.. 왜냐면 다양하게 잘소화해주고 극 안에서 변화도 잘보여주고.. 실력도 짱짱하고!ㅋ

그래서 정글의 글린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됐어. 푼수같기도 하고 귀염성도 있고 허영심도 있는, 그러나 착한 글린다. 어떤 모습일까.
정글 역시 외로웠을것 같아. 인기인이지만, 그 인기 뒤에서 자기도 모르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었을까. 소녀시절이야 어리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테고, 글린다 자체가 생각이 많은 캐릭터는 아니기도 하고;

정글 밥맛송 찰지게 밥맛! 밥맛!하는데 정말 귀엽더라.
그리고 등장할때부터 그랬어. 예뻤고!
첨에 타고 등장한 버블머신의 정글 정말 예쁘더라. 흰색과 푸른색의 글린다 의상이 참 잘어울렸어.
정글이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정글의 어릴때 이야기, 대학에 첨온 정글 귀엽더라. 산더미같은 가방더미에 앉아 있는 정글의 잔망잔망 모습은 정글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는 하나의 방법이었다고 생각해ㅋㅋ
정글이 편지에서도 그랬고 룸메였지만 극도로 싫어했던 옥엘피랑 무도회를 통해 가까워질때 정글의 또다른 귀엽고 사랑스런 매력이 잘 살아났다고 생각해.
옥엘피에게 한 잘못을 깨달은 정글 표정이란.
그리고 그다음의 파퓰러! 반응 쩔더라ㅋㅋ 하긴 낮공 반응이 진짜 좋긴했음..
파퓰러~ 파퓰러~ 하면서 옥엘피를 변화시키려는 정글ㅋㅋ 과장된 동작으로 머리카락 넘기면서 샤방샤방하는 정글 왤케 귀엽니!ㅋㅋㅋㅋㅋ
옥엘피 비밀 안말해준다고 비쭉비쭉하는것도 그렇고ㅋㅋ

정글이 원체 성량좋잖아? 그리고 난 딕션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파퓰러하니까 왠지 난 더 웃겼어ㅋㅋㅋ 과장되게 진짜 잘하더라.
파퓰러뿐만이 아니라 극 전체에서 정글의 연기는 사랑스럽고 좋았어ㅋ
참 노원, 땡굿니스에서의 정글도 좋았어. 시원하게 쭉쭉 뽑아주더라.
노원에서의 정글은 자기를 믿고 따르는 오즈민들 앞에서 아닌척하면서도 때때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연기 좋았음. 옥엘피를 배척하는 오즈민들의 모습때마다 힘들어하던 정글.
땡굿니스의 정글은 옥엘피와 다른 길을 걷기로 한 후 누리게 된 모든 것에 행복해하지만 그녀는 깨어질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
다 알고있었어서 그랬나, 한구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그러나 시민들 뒤로 쭉쭉 시원하게 쭉쭉..

맘에 두었던 피왜로가 옥엘피에게 끌리고있단걸 알게 된후 정글은 의도치않게 네사를 죽이게 되는데 힌트를 던져주지..
질투심에 저질렀지만 심성 자체는 착한 정글이었기에 괴로워하더라..
(그러고보니 정글 마법봉? 그거 다루는거 진짜 잘돌리더라..ㅋㅋㅋ)

정글 오버스럽고 능청맞게 정글만의 글린다를 정말 잘 표현해준것 같아ㅎㅎ
때로는 그 이면의 모습들도.. 정글 진짜 잘했다! 마냥 밝기만 한것이 아닌, 입체적인 글린다를 잘 표현해줬어..
포굿에서도 옥엘피랑 짱짱하게 잘 붙더라. 옥엘피도 성량이 원체 좋은 배우라ㅋㅋㅋ 정글이랑 잘어울렸어.


두 여주들에 비해 나머지 인물들은 비중은 좀더 작지만 본인들만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
모리블 학장과 네사로즈! 정말 잘해주더라.

영주모리블 카리스마 있게 잘해줬어. 카리스마에는 무대 장악력도 들어가잖아? 특히 영주모리블 그 부분에서 정말 잘 살려줬음.
등장부터 권력을 알고 있는 영주모리블. 네사에게 접근하는것도, 옥엘피를 오즈에게 이끄는 것도 그렇고.
옥엘피가 말안듣자 그담을 준비하는 것도..
권력과 언론의 힘을 알고 자기 뜻대로 조종하려하는..
무언가 현실의 일면이 투영된 캐릭터라 섬뜩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였어.
영주모리블의 짱짱한 연기와 노래가 탄탄하게 뒷받침돼서 더 그랬던거 같아.

예은네사도 진짜 잘했음. 여리고 어린 소녀에서 사랑을 알아가며 자꾸 변해가지. 사랑은 어느새 그녀도 모르게 집착이 되어있어. 그래서 일이 자꾸 꼬이는거지.
예은네사가 처음으로 간절히 원하게 된것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어.
누군가에게 항상 도움받아야만 했던 삶, 그런 삶이란 건 어떤 삶이었을까. 자신과는 달리 언니는 능력있고 똑똑했으니까. 엘피역시 배척당하는 삶이었지만 네사에겐 그래도 자유로워 보이는 엘피의 모습이 부러웠던거고, 무의식중에 열등감이 있었던 거야.
보크에게 결국 거절당하고 주문실패후 엘피가 겨우 목숨줄만 붙여놨을때 엘피 탓하는 건.. 엘피가 너무 불쌍했어. 그래도 네사네사 했었는데.. 네사도 안됐긴하지만.. 네사도 많은 이들처럼 엘피탓으로 돌려버린거지, 사악한 마녀.
그래서 둘의 모습이 안됐더라. 결국 저런 운명이어서.
예은네사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굿b

피왜로.
피왜로 드라마야 많이 봤지만 뮤는 처음인데ㅋ 잘하더라.
창법? 같은 것에서 가요 느낌? 좀 나긴 하던데 그건 아무래도 피왜로가 전에 그래서 그랬던 거라고..생각.
노래 괜찮았어!
첨엔 낙천적인 성격이기만 했다 점차 엘피에게 끌리며 변화하는 모습 표현해내는 거 잘했다고 생각함ㅋ
낙천적이고 좋은게 좋다는 바람둥이 왕자에서 현실을 접하며 성장하는 피왜로 모습이 잘 나타났어.
엘피를 돕는 피왜로가 듬직했어.

이법사ㅋㅋ 솔직하게 첨엔 좀 약해보였어. 근데 보다보니 이해가 되더라.
모든 오즈민들이 존경하는 존재, 오즈.
그러나 그는 사실 우연히 이 세계에 온 타세계 사람이었고, 떠받들어지는 자신이 첨엔 좋았지만 점차 그것이 부담스럽게 되고 유지를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게 되면서 끊임없는 딜레마에 빠지더라.
약한 인간의 모습을 잘 보여줬어.

보크도 찰지게 잘해주더라ㅎㅎ
으잌ㅋㅋ 근데 또 다른 의미로 안됐기도..
정글에게 호감사려고 예은네사한테.. 평행선 달리는 둘 모습이 안타까웠음.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근데 마지막에 겨우 목숨줄 붙여놨더니 옥엘피한테 왜!ㅜ

아, 커튼콜 재밌었다.
앙들부터 시작해서 전캐 다 인사하고 들어가는가 싶더니 다시 나와서 인사ㅋㅋㅋ
막 내려갈때까지 허리 젖히면서 인사하던 옥엘피와 정글ㅋㅋㅋ 드레스 안불편하나ㅋㅋㅋ 특히 정글 옷허리..ㅋ;
옥엘피 거의 바닥에 붙어서까지 인사.. 오오 유연ㅋㅋㅋ
근데.. 컷콜서 옥엘피가 정글 들어올리던데 정글 그 의상 꽤 무거운걸로 아는데.. 옥엘피 힘세다;;;


앉아서 정말 감탄한건 무대장치였어.
위의 타임드래곤도 그렇고 객석 부분까지 표현된 장치들도 그렇고 대단했음.
타임드래곤 움직일때마다 보고싶은데 뒤에 방해될까봐 살짝 눈만 위로 데굴데굴ㅋㅋㅋ 신기하다!
무대위의 장치들도 멋있었어.
오즈머리나 글린다 버블머신, 디파잉 장치 등등..
조명도 멋있었어.
디파잉 조명 진짜 멋있었어.. 그리고 노굿디드도.. 엘피때의 조명을 좋아하지만 다른 조명들도 좋았음.
(근데 오즈머리 너무 울려서 뭔 소린지 모르겠음ㅋㅋ 그녀를 잡아라!인가 이거만 알아들었다ㅋㅋ;)

근데 음향팀.. 좀 실수가ㅎㅎ;
편지송 전에 정글 살짝 생목소리 나온거 같았고, 애즈롱애즈 전에 음향 삑 났음..;;;;;;


위키드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극이었어,
오즈의 마법사 뒷 이야기란 타이틀의 이면에 가려진 현실의 어두운 모습을 사정없이 투영한 극이야.
나와는 다른 것을 배척하는.. 왕따문제, 차별, 언론의 통제와 남용, 공인으로의 부자유, 투철한 정의감에 따른 부당함, 선의의 피해 등등..
보는 내내 굉장히 마음이 무거웠어.
그래서 화려하고 대단한 무대장치가 뒷받침된거였을까, 그래서 극과극의 두 인물을 보여준건가.. 별 생각이 다듬.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던데 극을 보고 나서 같이 이야기를 해주면 참 좋겠단 생각을 했어.
다른 캐슷도 궁금하다ㅎㅎ; 항상 사랑인 샤롯 2층도 또 가볼려고..
좋은 극이었어.



ㅎㅈㅇㅇ 위키드는  좋은 극이다, 그렇지만 쉬운 극은 아니다
ㄷㅈㅇㅇ 짱짱한 옥엘피 정글의 재발견과 탄탄한 다른 배우들과 앙들!
ㅅㅈㅇㅇ 화려하고 신기한 무대장치와 멋진 의상과 조명

추천 비추천

23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63695 누가 원빈좀 뮤덕 만들어라 [13] ㅇㅇ(121.130) 14.03.27 647 0
763694 글루미 포스터 [8] ㅇㅇ(114.111) 14.03.27 409 0
763693 ㅇㄷ파생ㄱㅁㅇ)복습 후 깨우친 것이 있어... [7] ㅇㅇ(39.7) 14.03.27 488 0
763692 마리앙뚜아네트 실제로는 그렇게 쌍년아니였다던데 [17] ㅇㅇ(1.226) 14.03.27 708 0
763690 박수 짱짱하게 치는개롤? [21] ㅇㅇ(203.226) 14.03.27 677 0
763689 ㅇㅇㅁㄱㅁㅇ) 물랑루즈 메박 재개봉 [1] ㅇㅇ(223.62) 14.03.27 213 0
763688 연예인 관크라면 관크인가 [12] ㅇㅇ(223.62) 14.03.27 1208 0
763687 인생에 ㅇㅇ(118.107) 14.03.27 63 0
763685 마리앙ㅋㄷㄹ돌고있어?? [4] ㅇㅇ(1.226) 14.03.27 543 0
763684 관크하니까 위키드 보러갔을때 모녀 생각난다 [5] ㅇㅇ(103.4) 14.03.27 508 0
763683 프랑켄 류잨 속눈썹 바뀜 [13] ㅇㅇ(175.223) 14.03.27 924 0
763682 관크갤에 풀어보는 귀여웠던 관크. [4] 잉여뮤덕(211.36) 14.03.27 567 0
763681 호와 불을 널뛰는 극을 보면 피곤함... [3] ㅇㅇ(203.226) 14.03.27 261 1
763680 글루미데이 응모권 지금 보니.. [5] ㅇㅇ(110.70) 14.03.27 398 0
763679 난 뮤배 관크 당해봄.... [20] ㅇㅇ(103.4) 14.03.27 1882 1
763678 나 엠나비 놓으러갈꺼야... [14] ㅇㅇ(39.7) 14.03.27 888 1
763677 ㅃㅃ 내가 지인이랑ㅋㅋㅋㅋ 연석관극하는뎈ㅋㅋㅋ [5] ㅇㅇ(210.216) 14.03.27 549 0
763676 선녀목소리는 못돌아오려나ㅜㅜ [11] ㅇㅇ(1.226) 14.03.27 686 0
763675 지분없는 삼총사도 단관 [1] ㅇㅇ(110.70) 14.03.27 410 0
763674 연예인 관크 겪어봤냐? [43] ㅇㅇ(223.33) 14.03.27 3959 0
763673 ㅃㅃ) 내가 헥터쌤을 어디서 봤나했더니 [6] ㅇㅇ(211.237) 14.03.27 442 0
763671 엠나비 오늘 관크를 당한 후 배우들한테 존경심생김 [5] ㅇㅇ(223.62) 14.03.27 691 0
763670 관크갤에 내 최악의 관크 [5] ㅇㅇ(223.62) 14.03.27 701 0
763669 ㅃ 예전에 겪었던 귀여운 관크 생각난다.. [8] ㅇㅇ(218.51) 14.03.27 671 0
763668 차라리 엠나비를 몰랐더라면 [8] ㅇㅇ(223.62) 14.03.27 494 0
763666 ㅃㅃ 프랑켄 보고 나오면.... [7] ㅇㅇㅇㅇ(39.119) 14.03.27 447 0
763665 ㅃㅃ)핫말이야... [8] 잉여뮤덕(211.36) 14.03.27 547 0
763664 히보 데이킨과는 영영 화해 못 할줄 알았는데 [8] ㅇㅇ(175.252) 14.03.27 734 0
763663 소서노 보고 옴 [2] ㅇㅇ(113.216) 14.03.27 244 0
763662 단관갤에 오늘 소서노 무료나눔후기!!!! [4] ㅇㅇ(175.253) 14.03.27 332 0
763661 해피투게더에 박준규배우님 나오심 [2] ㅇㅇ(118.107) 14.03.27 214 0
763659 죄송죄송) 숯갱들아 페어추천 좀 [17] ㅇㅇ(180.231) 14.03.27 314 0
763658 마음같아선 그 교양교수한테 내 관극비 물어달라하고싶음 [5] ㅇㅇ(223.62) 14.03.27 785 0
763657 ㅃㅃㅃ 극 중간에 관크당하면 [5] ㅇㅇ(175.244) 14.03.27 295 0
763656 ㅃㅃ 프랑켄 집중안되네 [12] ㅇㅇ(223.62) 14.03.27 758 0
763655 ㅃ) 오늘 소서노 본 감상.. [3] rr(103.4) 14.03.27 279 0
763654 난리갤에 에쿠우스 후기 [5] ㅇㅇ(223.62) 14.03.27 478 0
763653 ㅃㄱㅁㅇ) 오랜만에 베르테르씨 소환 [7] ㅇㅇ(203.226) 14.03.27 445 1
763652 ㅃㅃ빨래 고딩단관했던날 기억난다....... [4] ㅇㅇ(50.117) 14.03.27 463 0
763651 프랑켄은 두번째 관람부터 [17] 쏘쏘세지(211.36) 14.03.27 910 0
763650 ㅃ글루미보고 기빨려서 당분섭취중 ㅜ [5] ㅇㅇ(221.140) 14.03.27 341 0
763649 엠나비이쯤되니깐 [11] ㅇㅇ(220.119) 14.03.27 794 0
763647 아멧토크쇼 괜찮다 ㅋㅋㅋㅋㅋㅋ 아멧 말빨(?)ㅋㅋㅋㅋㅋㅋ [4] ㅇㅇ(218.152) 14.03.27 306 0
763645 글루미 그 와중에 [2] ㅇㅇ(223.62) 14.03.27 310 0
763644 우리나라에서 오유는 언ㄴ제함?? [3] ㅇㅇ(103.4) 14.03.27 312 0
763642 소서노 자첫했는데 주몽앜ㅋㅋㅋㅋ [12] ㅇㅇ(39.7) 14.03.27 524 0
763639 ㄲㅇㅇㄷㄱㅁㅇ) 위키드 4월9일 4월 16일.. 7.5 ㅇㅇ(103.4) 14.03.27 131 0
763638 ㅃㅃ 근데 관극중에 폰확인하고 벨소리울리는 당사자는 [10] ㅇㅇ(210.216) 14.03.27 669 0
763637 글루미ㅃ 오늘 역대급 커퀴질 아니었냐... [33] ㅇㅇ(118.107) 14.03.27 1268 0
763635 어느정도의 관크는 예상했어 [5] ㅇㅇ(223.62) 14.03.27 59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