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좀 안된거같아. 댕로 지나다니면서 포스터보고 보러가자는거야. 영화로 보고 좋았는데, 뮤지컬로는 어떨지 궁금하다면서..
보러갔다???????????????


와...ㅋㅋㅋㅋㅋㅋㅋ진짜 관크도 이런 관크가 아닐수가 없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도때도없이 손들어서 머리만지지, 헛기침에 수구리에 심지어 키도카서 앉은키도 커요 이놈이.
또 덩치에 안맞게 큰소리에 존나 놀라고^^
자꾸 들썩들썩거리지를않나. 심지어 대화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가 이랬습니다. 이러면 어이구 저런. 이런식????
그리고 왜... 나한테 자꾸 물어보냐고........왜.................
공연도중에 왜................. 나 진짜.. 두번째손가락 입에 가져다대고 조용히하라고 제스쳐했는데도 노래 잘한다 그치? 그러먄서... 하....

만약 나랑 동갑이거나 어리면 좀 심하게 직고나리했을텐데. 4살 많아서 참 뭐라하기도 뭐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때 은근슬쩍 돌려서 오빠 자꾸 그러면 뒤에사람이 안보일거같다고 가만히 봐야할거같다고 그랬는데 에이~ 나 안그래~
....존나 단호박드샸어요? 너가 그런다구요 너가.


그 이후로 정 뚝떨어져서 연락하지말자하고 차단했다..
나도 단호박먹었지만, 개새야 너 진짜 그러는거아니다. 얌전히 좀 있어 제발.


ㅎㅈㅇㅇ) 덕 인생에 썸남은 무슨 솔플이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