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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2 모차르트 밤공 늦은 후기 (은임용차이배김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a(203.226) 2014.06.23 21:40:19
조회 1272 추천 15 댓글 6


* 늦어서 뒤죽박죽후기임...ㅋㅋㅋ



은임용차이배김조.
플뷰 이후 처음이자 차금별을 드디어 보게 돼서 기대가 됐어.
뭐가 달라졌을까, 차금별은 어떨까. 분석하는 극세사는 능력이 떨어져서 못하지만 느낀대로 걍 써봄;;


올뉴모차. 처음에 낯설었던건 사실이지만 뭔가 갈수록 계속 생각나는 것 같아.
어둡고 인간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모차, 모차의 새로운 해석이라 개인적으로 이 해석도 나쁘지 않음.

은촤, 오늘 상태 좋아보이더라.
목도 감정도 UP이었는듯.. 굉장한 모차였어.
은촤는 분명 천재지만, 그와동시에 고뇌하기도 하고 반항적이기도 해. 복잡한 느낌을 주는 모차야.
은촤의 해맑은 모습, 고뇌하는 모습,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분노하는 모습, 자조하는 모습 등등 은촤의 극을 따라 변해가는 표정들이 기억에 남아.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영혼인 은촤지만 은촤를 구속하는 것은 너무나도 많아. 사람들의 시선들, 신분,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자신과 자신 그 자체인 음악.

주사위 노름씬의 은촤는 꽤 반항적으로 보여. 노름좋아하고 놀기좋아하는 가벼운 한량같지만, 세상의 부조리를 아는 모차야. 노름씬에서의 은촤의 찰진 18!!!은 그런 의미에서 의도한건 아닐까 생각함. ㅋㅋ
그래서 그는 그 부조리한 위선들, 억압들을 벗어나고 싶어해. 아르코 백작을 눌러주려다 그와 마찰을 빚었던 것도 그렇고, 그 뒤로도 그런 장면들이 있고.

개인적으로 오늘 나나음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
은촤의 나나음은 복잡한 느낌을 줘. 고뇌하는 느낌을 주는 나나음인데, 오늘 나나음은 그것과는 또 달랐어.
나는나는음악, 이것만큼 은촤에게 어울리는 말은 없지. 오늘은 은촤의 얼굴표정이나 손동작, 몸짓에 좀더 집중한 편이었는데 은촤의 음악에 빠져있는 모습이 오늘따라 행복해 보여서 정말 은촤가 음악 그 자체로 보였어. 음악을 표현하고 느끼다가 아마데 깃펜 뺏어서 미친듯 작곡하기도 하고..
그래서 좋았어. 음악이 곧 은촤고 은촤가 음악이지. 그렇지만.. 그는 또한 자신이 그것으로 규정되는 것을 거부했어.
오늘 나나음에선 전보다 음악에 대한 순수성이 좀더 느껴져서 구속을 싫어하는 모습과 겹쳐서 색다른 느낌을 주었어.
거울 속에서 나온 아마데랑 은촤 마주보는거 좋다! 은촤가 아마데고, 아마데가 은촤라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해.

주교랑 처음 만날때.
으와ㅋㅋㅋ 은촤 간이 크긴 큼ㅋㅋㅋㅋ 천재라 간도 큰가봐. 용주교를 향해 어울리지 않는다느니 소화못할거라느니ㅋㅋ 파파가 비위맞추려는데 거기다대고 해맑게 진심입니다~ 이러고 있고... 좀 눈치가 없어 보이긴 한데 그 말투가 은촤, 너무 해맑아서 좋음ㅋㅋㅋ;;;;
그러니 용주교 신경에 거슬릴수밖에. 그런데 끝까지 맞서는 은촤. 자기 쉼표조차 아깝다면서.
건방져보이기는 한데, 건방이라기보단 어떤것에 구속되는 걸 싫어하는 은촤가 또 보이기도 함.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세상을 너무도 몰랐던 은촤. 초라한 곳에서 연주하던 은촤가 자조하다가, 또 엄마한텐 일부러 밝게 아닌척 하다 죽음을 알고 충격+경악+공포+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변해가는 그 무너지는 표현이 좋았어. 은촤...그제서야 현실의 그림자를 본 것 같았어. 음악뿐인 은촤에겐 현실도 그러했지만 현실이 무너지는 순간, 음악이 다 가려줄 수 있었던 건 아니었지. 죽은 엄마를 끌어안고 세상이 그래도 돌아간다는걸 믿을 수 없어하던 은촤. 각종 소리들,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들을 그 순간 꼭 환영환청으로 보고듣는 것 같더라. 텅빈 가게 안에서 은촤 모습이 더 쓸쓸하고 작아보였어.

술집씬. 쉬카네더씬때 은촤 깨알연기때문에 빵터졌다ㅋㅋ 처음엔 둘렀다가 옷입기 싫다는 듯 뒤를 앞으로 입어버렸더구만ㅋㅋㅋ 아 그리고 그 춤은 뭐야ㅋㅋㅋ 발을 차올리는ㅋㅋ 굉장히 뿌듯하게 차올리더라.

차금별 좋았고, 프락토공원씬.
은촤 턱선 날렵하다고 칭찬들음ㅋㅋㅋ 아르코 백작 찾아왔을때 목이 잘렸다고 능청맞게 대꾸하는 은촤 좋아. 그리고 이어지는 똥구린내 백작. 귀족의 위선과 오만을 비웃는 은촤. 초반의 노름씬에서의 복수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어. 손놀림이라든가 지팡이 펜싱? 같은거 깨알같아 재미있음.
알사탕씬은 달달하니 귀엽다ㅋㅋㅋ 임콘스랑 이부분 꽁냥꽁냥 합 좋아졌더라. 원래 귀여운씬이긴 하지만ㅋㅋㅋ
입에 가득 문채로 횡설수설하고 흐흐 웃어버리는거 귀엽ㅋㅋ

내운명.
내운명 좋았어... 확 질러주더라.
은촤는 순수하지만 복잡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모차야. 세상에 반항적이기도 하고, 자신 그자체인 음악을 사랑하지만 자신이 그것으로 규정되는건 또 싫은 자유로운 영혼.
용주교한테 내쳐지고 난 자유다!! 했지만, 그 순간 은촤는 그와 동시에 음악이 자신의 운명이란 걸 깨닫고 자신을 붙잡고 있는건 아이러니하게도 자신 그 자체인 음악이란걸 안것 같았어.
은촤는 거기에서도 벗어나고파 하지. 자신의 전부이지만 거기에서도 자유롭고 싶어하는 은촤의 그 아이러니가 거울씬에 담긴 것 같아.
샤우팅 확실하게 질러줘서 진짜 좋았고, 달려가서 점프하며 뛰어내리는거 덕분에 임팩트 있었고. 여기서 빨갛고까만 대비는 더 극적으로 보여서 좋은 것 같아.

2막 여기는 빈.
성공적인 연주, 그리고 차림새가 계속 바뀌는 건 은촤의 유명세를 뜻하는 걸까.
어쨌든 은색 재킷 안 입어서 고마운 은촤.

임콘스와의 씬 뒤 가장 무도회. 그 씬은 은촤의 중압감이 보여지는 씬 같아.
아버지와의 갈등, 그리고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운명 등.
수수께끼 씬. 무대 이곳저곳을 보게 돼서 바쁜 순간. 뒤쪽의 손 두개가 벽을 열면 힐끗 보이는 눈도 봐야하고, 깨알같이 연기하는 인물들도 봐야하고.
콘스 아기강보(실제로는 둘둘말린 이불), 아르코 백작을 조종하다 은촤도 해보려다 포기하는 용주교(처음에 왜 나이프같은 걸 휘적대는거야했다가 그냥 휘적이라기엔 묘해서 조종인걸 알았다는ㅋㅋ), 탐욕스런 베버부인네들, 어린난넬, 그리고 열쇠를 건네주는 차남작부인.
상자속에 은촤가 넣어지는 건 묘해. 운명속의 은촤 모습이어서..

난넬에게 보내주려던 돈을 써버리는 은촤. 은촤는 여전히 음악이 우선인지라 음악에 빠져있으면 판단력이 흐려져. 무의식 속에 계속 인지는 하고있지만 우선순위가 좀 흐려지는듯. 친구들은 그런 은촤를 이용하지.
음악에 빠졌다는 부분 좀더 살려주면 좋겠는데 그럼 지저분해지진 않겠지...? 여튼 그건 내 바램이고. 그래도 그 짧은 순간에 음악이 상당히 마음에 든 듯 좋아하는 은촤 표정은 좋더라ㅋㅋ
써버리고 기다리던 난넬과 시선 엇갈리고 아차하면서 휩쓸려나갈때까지 아니라는 듯 당황해하면서 애타게 보는것 좋은데, 그러길래 확실했어야지ㅜ

아버지가 은촤를 찾아왔지.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는 성공을 거둔 은촤였지만, 그 모습은 파파에게는 실망이었어. 아마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같이 봐서였겠지. 실망감을 드러내는 파파의 어깨를 붙잡고 격한 감정 쏟아내는 은촤.( 멱살은 헉했는데 바뀌어서 다행이야..) 인정받고 싶었는데,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아무리해도 인정받을 수 없단 자괴감이 그순간 삼킨거 같았어. 아버지가 매몰차게 떠나자 극도의 혼란과 실망감 속에 아버지가 했던 말들을 빠른 속도로 돌이키면서 눈 희번덕대는, 무너지는 은촤 좋더라. 악마야!! 하면서 온몸 부들부들 떠는,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은촤의 약하고 예민한 모습.

자신의 생활도 무너지고, 그와중에 아버지 부고소식도 접한 은촤.
충격과 후회와 고통 속에서 충고들을 되새기며 괴로워하는 은촤앞에 레퀴엠을 의뢰하는 미지의 인물. 레퀴엠에 반응한 건... 그 순간 죽음의 그림자를 느껴서일까?
은촤는 음악이고 음악이 은촤. 은촤는 또다시 음악속에 자신을 녹여내. 그래서 마지막이 레퀴엠이란게 의미심장.
쉬카네더가 마술피리를 의뢰하고 그건 성공하지만 은촤는 임콘스를 잃어버리지.

성공했지만 다 잃어버린 은촤앞에 나타난 용주교. 용주교는 은촤에게 돌아오라 하고, 은촤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고자해.
쉬운길 은용 참 좋아! 날카롭게 쭉쭉 뻗어올라가는 은촤와 용주교. 둘이 고음 딱 찍는거 시원해서 좋음ㅋㅋ
은용 쉬운길은 굉장히 날카롭고 쨍해. 그래서 은민 쉬운길과는 다른 팽팽함이 있음. 창과 창? 칼과 칼?의 대립이랄까.

죽어가는 은촤. 은촤는 힘없이 들뜬 얼굴로 아마데에게 이젠 피가 다 말랐다며 심장밖에 남은데가 없다고, 그렇지만 여길 찌르면 너도 끝이라고 속삭여. 속삭이는 은촤 얼굴이 오싹 소름돋더라.
결국 찔려 죽음을 맞이하는 은촤. 아마데가 은촤의 심장 찌르는 연출 좋은것 같아. 그리고 아마데 껴안고 쓰러지는 은촤도. 운명에 이중적인 복잡한 태도를 보인 은촤였지만, 결국 그의 운명은 음악이었지.

죽고난뒤 떠오르는 음표들은 은촤를 나타내는거 같아서 좋았어. 그는 갔지만 그 자체였던 음악은 남았고, 그 음표들은 은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것같아.
죽어서야 자유로워진 은촤. 아버지와 어린 모차 껴안는 엔딩은 죽어서야 자신이 바랬던걸 얻은 거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더라.
참 은촤 갈수록 약해지고 신경쇠약같은 모습 보여주는 거 좋았어.


그리고 아마데! 펠릭스 아마데 너무 귀여워ㅋㅋ 하도 아마데아마데 해서 아마데 표정 간간히 유심히 봤는데 뾰로통한 표정으로 시크한듯 있는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
베버네 못들어갔을때나, 콘스와 은촤 떼어놓을 때나, 은촤 눈물훔칠 때나, 은촤한테 절레절레 할때나, 은촤 속삭일때 뒤로 흠칫할때나...ㅎㅎ


파파.  파파는 진짜ㅠㅠ
파파는 유독 엄격한 선생님이야.
은촤를 끊임없이 다그치고 훈련시키지. 빛나는 재능을 갖고있는 은촤를 갈고닦아 완벽히 만들고 싶어하는, 소위 킹메이커 같은 자신의 역할에 열성적인 파파야. 욕심을 끊임없이 내는거지.
그런데 그건 파파가 은촤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기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오늘 들더라.

파파는 은촤를 키워낸 사람이니 은촤의 기질을 알았을거야. 은촤가 세상속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냉정히 통제하는 금욕적 존경받는 천재가 되길 바란거겠지.
하나의 파파의 사랑 방법이었는데, 은촤는 엇나가버렸지.
그건 은촤와 파파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야, 안타깝게도.

파파의 마음 굳게 먹어라는 언제들어도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져.
파파의 표현이 참좋아.


용주교!
이번 주교들 분장이 참 어울리는거 같아ㅋㅋㅋ 멋있음ㅋ
난 두 주교 모두 좋아서 주교는 안 가리고 있음ㅋㅋ
개취로 용주교는 카랑카랑하고 날카롭게 쨍한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그 부분이 좋더라고.
날카롭고 예민한 느낌이라서 용주교 좋음. ㅎㅎ
개그는 쫌 덜터지는데 용주교 느낌에선 그럴수밖에 없는거 같기도 하고ㅋㅋ

어쩌다보니 용주교 실제론 모촤서 첨만났는데 그 수용시 특유의 느낌이 좋더라고.
그래서 인지 대립부분이 찰지게 잘 살아, 두 주교 모두 각각 다르게 잘 살려줘서 좋음ㅋㅋㅋ

용주교는 은촤에 대해 과시욕, 독점욕 등을 보여. 내 밑에 이런 이가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 넘겨줄수 없어하지.
은촤의 재능을 알아봤기 때문이야. 자신을 떠나 날개를 펴는 것을 용납할 수 없어.
근데 그건 어쩌면 용주교 내면에 있는 질투가 반영된 거였을지도 몰라.
그런 생각 든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인데. 여기서 용주교는 살리적인 느낌이 굉장히 강해. 끊임없이 절제하며 노력했던 자신과 달리 은촤는 천재성으로 단번에 그에게 패배감을 느끼게 하지.
하긴 주교 캐릭터가 뇌수집같은거 봤을때 그런면이 없잖아 있는거 같지만. 근데 유독 살리에르적인 느낌이 강하단 말이지.

은용 쉬운길에서 그래서 용주교는 그걸 인정할수없는거야, 은촤 무너지는거. 자기한테 패배감을 안긴 은촤가 그런 모습인것.
날카롭게 부딫히며 올라가서 좋음!!!


차남작부인.
차남작부인 예쁘더라. 더 말랐나..? 남작부인 옷이 잘어울리더라.
차남작부인의 차금별이나 연기톤도 나는 좋았어.
개취로 차남작부인은 누나같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해. 은촤의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하는 느낌이 강했어. 누나같은 다정함같은게 있었던거 같아. 신남작부인의 엄마같은 따뜻함과는 달라서 색달랐음.
차금별도 좋아!! 다정한 느낌이야.
아 그리고 약간 놀랐던거. 끝에 모촤모촤때 표정이 차가웠어.

나는 남작부인이 따뜻하기만한 캐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차남작부인 잘 살려준것 같아, 자기만의 방식으로. 두 부인 모두 표현 좋음~ 부인도 딱히 가리지 않아도 될거 같아서 좋다 난.


임콘스.
플뷰보다 연기가 좀더 자연스러워져서 좋았음!
은촤랑 꽁냥거리는 것도 좀더 꽁냥대고, 엄마가 은촤 뜯어내려할때도 그러고 싶지 않아하는 거 표현도 더 자연스러워졌음.
그리고 임콘스는 노래가 안정적이라서 좋아.
예술가의 아내라, 잘했어.
쪼오끔 더 바라는게 있다면 감정표현을 더 해주면 좋겠고, 노래 좋은데 듀엣에선 은촤랑 어우러지는거 쪼끔만 더 신경써주면..ㅎㅎ 잘하는데 임콘스 듀엣 쫌 쎄....ㅎ ㅎㅎ;;;;;;;

현숙베버부인.
이 분 찰져ㅋㅋㅋㅋ 몸 속에 딴딴하게 내공을 갖고 있는거 같아ㅎ
탐욕스럽고 천박한 베버부인 캐릭터를 진짜 감칠맛 나게 살림. 노래도 정말 잘하시고ㅋㅋㅋㅋ
그.. 콘스한테 은촤꼬시라고 윽박지를 때 강하게 해주셔서 되게 천박해보여서 좋더라ㅋㅋ


성지쉬카네더.
성지쉬카네더 처음인데 쇼적인 느낌이 강하구나. 쪼끔더 욕심을 내자면 잘해주긴 했지만 좀더 신나신나분위기를 만들어주면 더 좋을 거 같아! 나는 쉬카네더!!


배난넬, 난 배난넬 목소리톤이랑 분위기가 좋아.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인거~ 전보다 목도 좋아진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배난넬은 좀 안됐어. 많은 것을 동생에게 양보해야했으니까.
음악도, 자기 삶도, 많은 것들을.
그렇지만 배난넬은 그래도 동생이 자랑스럽고 좋아.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동생과의 시간을 따뜻하게 간직하고 있어.
그랬던 배난넬이 처음으로 동생에게 한 부탁, 그런데 은촤는 그걸 지키지않았지. 그후로 배난넬은 전같이 은촤를 보지 않더라.


아르코 백작. 뭔가 소소하게 재밌게 살림.
은촤 눈엣가시 같아하면서 질투하는것도, 은촤 험담하는 것도ㅋㅋㅋ 자존심센 귀족이야. 근데 은근 은촤한테 당해ㅋㅋ
어떻게 이런일이 전에 뇌갖고 관심끌려는 거 웃김ㅋ


전보다 음향이 그래도 좋아진것 같다고 느꼈어. 최소한 잡음이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서.
의상은.. 안바꾸는구나 그 잠옷.... 허허허. 잠옷......
그리고 베버네 자매들, 배우들이 잘 살려주긴 한데 꼭 그렇게 들이대야하나 몸으로. 약간 그럼...
또 번역! 왜 같은 씬 안에서도 인물 호칭 통일이 안되는걸까;; 대주교님이랬다 폐하랬다. 대주교가 폐하인것도 이해가 잘 안되고, 그 호칭 들어야할 황제는 정작 황제님이고;;;;


모차가 이상하게 자꾸 기억에 남는단 말이야... 큰일이네... ㅎㅎㅎ




ㅎㅈㅇㅇ 은촤의 복잡한 내면 표현, 목상태 모두 굿
ㄷㅈㅇㅇ 차금별 좋았음, 은용대립 좋았음.
ㅅㅈㅇㅇ 자꾸 곱씹게 되는 올뉴모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ㅃ궁금.
박사가 두개골 가져갈때 왜 뇌도 아니고 그걸.. 이라는 생각이 듬ㅋㅋ;
그리고 무덤 파헤치는 거냐는데 아니라고 그러고 두개골이 필요할 뿐이라는게 뭔말인가 싶음..; 그거 꺼낼라면 파헤쳐야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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