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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경게 블 인터뷰도 올라왔네 ㅎㅎ

ㅇㅇ(61.252) 2014.06.25 18: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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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수 "자물쇠 같은 몸, 채워지지 않으려 늘 채찍질한다" [인터뷰]1403475719719337002.png
2014. 06.23(월)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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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지금껏 맡았던 역할이나 다부진 외형 때문인지는 몰라도 배우 서경수(26)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자신감이다. 뭘 맡겨도 잘 해낼 것 같은 듬직함. 비록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이 역시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거라는 믿음 말이다. 늘 기대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는 배우 서경수를 최근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연출 서윤미)는 1926년 나치 정권 아래의 독일,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 한 사건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의 용의자인 보모 메리 슈미트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이다. 

결과를 찾아가는 보통의 추리스릴러와 다르게 결과에 대한 인과를 찾아가는 역 발상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2012년 초연과 2013년 재연을 지나 지난 10일 세 번째 공연의 막을 올렸다. 

서경수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미술가지만 쉽게 중심을 잃고 위태로운 성정을 지닌 둘째 헤르만 역을 맡아 송원근 배두훈과 번갈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2주간의 프리뷰 공연을 무사히 마친 서경수에게 소감을 묻자 “아직 좀 미비한 것 같아요. 채우고 다듬어야 할 부분도 있고 좀 더 여유를 가질 필요도 있어서. 그래서 아쉬움이 아직은 많아요. 물론 뿌듯한 것도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많으니까 준비한 만큼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다소 아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나 첫 공연은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늘 심장을 자극하는 캐릭터를 선호한다는 서경수는 동생인 요나스를 위해 엄청난 선택을 해야 하는 헤르만의 감정이 가장 많이 와 닿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안나와 헤르만의 러브라인보다는 한스, 헤르만, 요나스, 안나, 메리 이 다섯 명의 유대 관계를 더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것을 더 명확하게 표현해 내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초연 재연은 못 보고 텍스트를 보고 출연 결정을 했어요. 물론 텍스트만 봤기 때문에 연습에 임했을 때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 그리고 삼연이다 보니 폼(form)이 갖춰져 있어서 수월하기도 하고, 또 힘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서경수는 연기적으로 힘든 부분에 대해 오브제를 꼽으며 “말 그대로 무대 위에서 도구로서 행해질 때가 있잖아요. 그 때 현 드라마로 오고 가는 것이 느리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시간적인 점핑이 많기 때문에 확실히 이해하고 느끼는 과정이 어렵고, 퇴장이 많지 않은 헤르만을 연기하기 위해 체력 안배 역시 쉬운 일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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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서경수가 해석한 한스, 안나, 요나스, 메리는 어떤 인물일까. 이를 묻자 서경수는 먼저 한스에 대해 “헤르만이 잘 믿고 의지한 형이죠. 한스의 눈빛과 말을 모두 믿었기 때문에 그가 거짓말을 한 이후 크게 실망하고 갈등이 심화되죠. 지금도 한스와 대립하지만, 믿음은 끝까지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대답했다. 또 “요나스는 두말할 필요 없이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이죠. 유일한 동생이잖아요. 실제 저도 형이 있는데, 형제간 우애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형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헤르만도 요나스를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할 것 같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안나는 유일한 여자 아이라 정말 사랑스럽죠. 상상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저는 전사로 안나와 헤르만이 비슷한 시기에 그 곳에 왔다고 생각했어요. 동갑내기라서 서로 많이 의지했을 거고 둘 사이에 유대감이 많이 쌓였겠죠. 그러다 보니 거기서 사랑 비슷한 감정이 생겼을 거라 생각해요. 사실 사랑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헤르만의 짝사랑일수도 있고, 서로가 사랑에 대해 교류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는데 모호한 것 같아요. 연출님도 안나와 헤르만이 애틋한 사랑이 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모호함이 무대에서 표현되는 것 같아요. 뭐라고 정의 내리기 제일 어려운 것이 안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고 헤르만이 너무나도 좋아하고 아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안나를 자신도 모르게 회피하게 되고, 이것이 가장 큰 괴로움으로 남아있는 거겠죠.”

“메리는 헤르만이 여자로 느낄 정도로 많이 따르고 좋아했을 것 같아요. 셋은 메리에게 존댓말을 쓰는데 헤르만만 유일하게 반말을 해요. 어린 애의 마음으로 메리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또 자기가 남자인양 애인처럼 생각하기도 하죠. 헤르만은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웃음)”

남자 배우들 중에서도 장신에 속하는 서경수의 키는 186cm이다. 혹시 안나 역을 하는 배우들과의 키 차이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지는 않느냐고 묻자 서경수는 “처음 정서적으로 교감을 못할 때는 솔직히 신경이 쓰였죠. 연정 누나가 비교적 작고, 또 제가 크다 보니 외형적으로 의도한 것과는 달라지더라고요. 그런데 계속 합을 맞추고 하다 보니 지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곡예’에서 의자에 서 있던 안나가 뒤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호흡이 잘 맞아야 하거든요. 근데 초반에는 안 맞아서 많이 삐끗한 것 같아요. 아주 그냥 모양새가 그렇게 웃길 수가 없어요.(웃음) 두훈 형이나 원근 형은 곧잘 하는데 제가 모양새가 안 예쁘다 보니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안나들도 받아줘야 하는 저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을 거예요.”

이어 서경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가 많다고 말하고는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밝고 선해요. 어두운 극이니까 평소 연습실에서도 어두울 수 있는데 오히려 정말 밝고 화기애애했어요. 이 밝은 에너지가 정말 좋았죠”라고 연습실 분위기를 전했다. 여기에 이제는 트레이드마크처럼 되어 버린 “나이스!”를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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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수는 현재 ‘블랙메리포핀스’ 외에도 뮤지컬 ‘트레이스 유’ 공연을 함께 진행 중이다. 두 작품을 병행할 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건 역시나 체력이다. 특히나 ‘트레이스 유’ 같은 경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음을 내지르고, 실제 클럽을 방불케 하는 광란의 커튼콜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수밖에 없다. 

“두 개를 왔다 갔다 해서 솔직히 집중력이 분산되는 느낌을 받기도 해요. 그래서 그걸 깨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체력 안배, 컨디션 관리겠죠. 하지만 하루하루 새로워지는 것도 있어요. 오히려 마음가짐이 단단해진다고 해야 하나. 단점도 있지만 그 단점을 잘 보완하면 또 다른 장점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이어 목 상태는 어떠냐고 묻자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한 서경수는 목 관리법으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최고고, 사탕이나 물도 많이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것도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서경수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소름 돋는 가창력을 소유한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를 거론하자 서경수는 무척이나 쑥스러워하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할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노래하는 성대와 배우로서 말하는 성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또 음역대가 다양해야 표현도 많이 할 수 있잖아요. 사실상 남자 배우라면 중저음의 톤을 원하거든요. 저는 그 부분이 약한 편인데, 저도 저만의 중저음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많이 사랑하려고 노력해요. 특히나 ‘블랙메리포핀스’는 드라마와 직결된 넘버들이라, 더 진실 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이 찾아가고 있어요. 계속 고민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을 기울인다는 서경수에겐 딕션 또한 배우이기 때문에 당연히 매일 연습을 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저는 몸이 자물쇠라고 생각해요. 매일 훈련하지 않으면 자물쇠로 채워져서 둔해지고 무감각해지며 설렁설렁해지니까 항상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무대 위 호흡이나 집중력 같은 부분도 계속 훈련하고 채찍질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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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에 대한 칭찬에는 무척이나 인색한 편이다. 조금이라도 칭찬이 섞이면 “잘 모르겠다”며 말을 얼버무리고 어색한 미소만 지었다. 또 다른 두 헤르만과는 다른 자신만의 장점이나 매력을 말해달라는 요청에는 “이건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색안경 끼지 않고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칭찬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묻자 그는 “참 감사한 일이긴 한데 그냥 많이 부끄러운 것 같아요. 예전에는 칭찬을 독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그 정도로까진 생각지 않지만 일단 거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제 스스로에게 관대한 편이 아니에요. 자존감을 가지려 하지만 그게 잘 안 돼요. 기도 많이 죽는 편이고. 그래서 오히려 더 파이팅하고 자신 있어 보이려 노력해요. 물론 똘끼가 있긴 하지만요. 정말 칭찬은 감사하지만 부끄럽고 어색해요. 사실 제가 남들에게 안 좋은 모습, 부정적인 기운을 표출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또 그런 사람들도 안 좋아해요. 긍정적인 건 상관없는데 부정적인 에너지를 전가시키는 걸 싫어해요. 그래서 밝아 보이려 하고, 또 마음가짐 또한 긍정적이고자 노력해요.”

늘 지하철을 타고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 했던 서경수는 최근 대학로로 이사를 왔다.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떠나 새 둥지를 틀게 된 그는 “가깝다 보니까 게을러지는 건 있어요. 멀리 살 때는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이제는 잠도 많아지고. 그래도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편해지긴 했어요”라고 대학로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룸메이트 형이 있어서 외롭지는 않은데 가족들이 그립긴 해요. 엄마가 해주신 밥도 그립고 형도 보고 싶고”라고 떨어져 살게 된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사실 밥 챙겨 먹는 것이 힘들어서 지금은 못 챙겨먹고 있어요. 뭐 크게 문제 되는 건 아니고, 이 기회에 살을 빼야죠. 배에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살을 빼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걸 전화위복이라고 하죠.(웃음)”

마지막으로 서경수에게 ‘블랙메리포핀스’ 관객들에게 전할 말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경수는 진지하면서도 표정과 강단 있는 목소리로 작품과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헤르만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블랙메리포핀스’가 어둡다고들 생각하시는데, 이 안에도 사랑과 따뜻함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슬픔, 감동, 사랑 등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특히 헤르만은 감정적인 아이인데, 이것 또한 후유증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본능적인 상태, 안나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변해버린 모습. 이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거든요. 감정적인 행동 안에 담긴 사랑과 아낌, 애틋함에 대한 세밀한 표현들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서경수를 비롯해 박한근 임병근 송원근 배두훈 강연정 유리아 김경수 윤나무 정휘 홍륜희 최현선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시아브릿지컨텐츠, 장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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