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늘수노 악몽은 내가 본 늘수노 악몽중에 최고였음ㅇㅇ

형을 잃은 트라우마랑 두려움이 진짜 노래 내내 절절하게 넘쳐나서 너무 안쓰러웠음ㅠㅠㅠㅠㅜ

그간은 늘수노 악몽에서 쓰릴할때가 좀 있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쓰릴하지도 않았고ㅇㅇ...




그리고 석구랑 영범이랑 재회하는데섴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피가 문영범 보고 더 작아졌다고 드립을 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성으로 빵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그대가 보시기에 맆 전에 남한군 북한군 따로 얘기할 때 늘수노가 배 옆에 있는 나무 끌어안는다는 후기를 봐서

그 장면에서 늘수노 보고 있었는뎈ㅋㅋㅋ 처음에 여신님~~~~하고 북한군 남한군 흩어질땤ㅋㅋㅋㅋ

늘수노는 진짜 배 옆에 있는 나무로 바로 달려가서 나무를 진짜 소중하게 꼭 끌어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뒷통수만 보이는데도 행복한 나무늘보가 소환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부품 고치는 장면에섴ㅋㅋㅋㅋ 문문성 자꾸 대현시 개그를쳨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기가막히다!!! 하면서 늘수노 귀 찔러서 깜짝놀라게 만들더니

이야 신기하다!!!! 하면서 늘수노 신발을 쓱싹쓱싹 만져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객석에서 어우우우... 하면서 진절머리치는듯한 웃음 터지는거 존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창섭이에피는 누가 누구랑 붙어도 눈물 쏙 빠지는 에피인데

그 최고봉은 지숙여신이랑 진창섭인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두사람이 붙을때가 제일 울컥하고 펑펑 울게되더라ㅠㅠㅜㅜ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오늘 늘보 머리갘ㅋㅋㅋㅋㅋ

뒷통수에 머리 한 줌 정도가 무슨 안테나인양 자꾸 위로 붕 떠서 엄청 눈에 띄더랔ㅋㅋㅋㅋ

붕 떠서 살랑살랑 거리는데 정신나간 수노랑 존나 잘어울려섴ㅋㅋㅋㅋ 그것도 좀 웃겼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