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늘보가 내일 막공인거 같던데 문늘보 첫공이 나한테 너무 좋았어서 양도 받아서 갔다옴ㅋㅋ

일단 문영범 ㅜㅜ
문영범은 너무 다정해 난 거의 유부로만 돌아서...
유부랑 다른 점이 많지만 특히 면도씬에서... 더 다정해..
형균영범도 그렇지만 유부도 뭔가 왜? 면도하는 거 처음보냐? 이런 느낌인데
뭔가 문영범은 나 면도하는거야... 설명해주는 느낌? 진희보듯이..
그리고 순호가 미쳤냐 그럴때도 그냥... 내가 너를 이해해..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
오늘 뜬금없이 동현이한테 생일축하해 하는데서 눈물이 터져서 ㅜㅜㅜ
그리고 마지막 고마워요 형 다음에 고마워 우리 순호도 너무 슬펐어 ㅜㅜㅠ

늘보는 오늘 보니까 데스트랩 프레스콜도 한거 같은데 그래서 좀 걱정됐는데 좋았음ㅋㅋ
그리고 늘보 목이 점점 풀려가나봐 초반에 봤을때보다 훨씬 노래 괜찮아진 느낌?
그동안 연극하느라 노래 목은 좀 쉬었나 싶던..ㅋㅋㅋ 목이 점점 풀려가는게 느껴짐... 떼창서도 잘 들리고 늘보 화음 좋아
그리고 뭔가 늘보는 연기할때 세심한 느낌이 들어서 좋음 섬세한 느낌..
연기나 그런게 크진 않는데 잔잔하게 다가오는 느낌?

그리고 대훈창섭 ㅜㅜㅜ 오늘 대훈 창섭땜에 너무 슬퍼서 ㅜㅜㅜ
어쩌다보니 진창섭으로 많이 돌았는데 대훈창섭이 정말 더 무섭고 그런 사람이고
제단씬이 무서운데 그만큼 대비적으로 따뜻함이 잘 느껴지더라
동현이를 정말 아끼는게 느껴졌어 마지막 이별할때 너무나 따뜻하게 동현이 토닥여주고...
순호도 귀여워하는 뭔가 삼촌 같은 느낌...
꽃나무때 엄마 손 잡는데 강인한 느낌+처량한 느낌.... ㅜㅜㅠㅜㅜ

순원석구는 내일 죽는다는거 알았어요 육군인데 뭐 이런거는 워낙 재밌으니까 ㅋㅋㅋ
뭔가 바보같은데... 그래서 더 웃김ㅋㅋㅋ
핫주화는 턴이랑 춤선이 정말 예쁘고... 다정다정한 느낌이고
석동현은 ㅜㅜㅜ 요새 노래도 쩌렁쩌렁하고 감정도 좋고 다 좋다
여신님은 뭐 더 뭐 말할게 없고 ㅜㅜ

는 석구부터도 다 감상? 쓰고싶은데 지하철에 서서 쓰려니 멀미나서 여기까지 ㅜㅜㅜ
나머진 집에가서 메모장에 써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