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보다보면 쓸 관련해서 중복질문이 올라올때가 있더라구. 한 두번 정도야 괜찮지만 같은 극 중복질문 계속 올라오면 그 극 안달리는 갤러들 불편할수도 있고 해서 간단하게 내가 아는것만 정리해봄.



-플북과 포토북
문의해본 갤러의 말로는 플북은 이번주내로 나온다고 했다는거같고 포토북도 균성럭키박스교환권에 8/31까지라고 되어있으니 이번달 안으로 나올것같아. 그저 굥호가 포토북 사이즈를 좀 줄여주길 바랄뿐....


-더스테이지 예매 표 수령
공원이랑 똑같이 이름이랑 전화번호 뒷자리대면 수령가능해. 이제껏 쓸 김종욱 히보 스테디레인 다 더슷에서 예매해서 봤는데 한번도 신분증빙 요구한적 없음. 근데 웨싱은 타예매처에서 예매했더니 더슷카드 보여달라고는 했어. 이건 타예매처 예매라서 그런거같고 기본적으로 더슷사이트에서 예매한경우에는 따로 증빙요구안함.
그리고 티켓은 히보때까진 공원티켓이더니 14쓸부터는 더슷티켓으로 바뀌었어. 별로 예쁘진 않고... 갤러들이 신경쓰일만한 부분은 더슷티켓에는 예매자이름과 예매자전화번호가 풀번호 열한자리가 나온다는거. 양도야 난 항상 풀번 알려주는편이라 상관없긴한데 티켓 잃어버리거나 하면 이름이랑 전화번호 다 공개되어있으니까 좀 꺼림칙할것같아.



- 현매가능여부
균성은 내일이면 끝이지만(왜죠) 아무튼 막공되어가면 현매가능여부 궁금한 횽들 생길것같아 적어봄. 기본적으로 잔여좌석이 있으면 현매는 당연 가능하고 매진인 경우에(기획사가 현매불가능하다는 공지를 따로 안해준 경우) 그날 현장에서 현매가능여부가 결정된다고 해.(공연5분전) 내가 본 날은 균성 낮공이었고 공연 5분전에 현매 두자리 나왔음. 자리가 어딘지는 모르겠고 무조건 현매가 되는것도 아닌것같아. 그냥 운에 맡기고 가는수밖에... 그리고 현매줄은 내가 티켓을 찾으러 공연시간 한시간전에 갔을때 이미 여러명이 줄을 선 상태였어.



- 유플 실1열
쓸이 작년 더슷에서 할 때보다 높이는 높아졌고 거리는 비슷함. (실1열과 무대가 매우 가까움) 트유랑 비교해도 무대랑 객석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그리고 조명은 1열 중앙뿐 아니라 사이드도 비추기때문에 감수해야해. 해븐이 피드백을 해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난 사이드에서 다섯번째 자리였는데 사이드에서 비추는 조명 직격으로 맞고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고 한다... 심의관씬에서는 중앙에 앉은 관객한테 조명이 가는데 진짜 훤히 다 보일정도. 그 관객 표정 얼굴 옷 다 보여 ㅇㅇ 어차피 그 자리 잡은거 자신의 금손을 탓하며 당황하지말고 자신이 심의관이 됐다 생각하고 근엄하게 네이슨을 바라봐주자.




- 지연입장
작년에는 와이끝나고 입장했던거같은데 올해도 비슷하지 않을까싶네. 작년엔 지연입장은 무조건 더슷날개석이었는네 유플은 어떨지 모르겠어... 지연석이나 그냥 좌석이나 비슷하게 구리지만 그래도 다른관객을 위해 일찍 다닙시다.




- 배우동선
작년과 똑같다고 생각하면돼. 어디든 중앙이 제일 잘보이는건 당연한거고 왼오 고민이라면 좀 더 집중해서 보고싶은 걸 위주로 결정하면 될듯. 리차드는 왼쪽. 네이슨은 오른쪽.





유플자리는 내가 트유는 몇번 보지 않았고 쓸도 아직 더슷석말고는 안앉아봐서 모르겠네ㅜㅜ 클러버들이 정리해둔 자리글 참고하면 될거같아!
극에 대한 궁금증도 다른페어들 뚜껑열리고 나면 자연스레 스터디 생기고 이러니까 그런 불판에서 달리면 될것같고!

공연장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내 최애페어는 짝잃은 기러기가 되어 혼자만 돌아왔지만... 그래도 쓸 오니까 좋다 ㅎㅎ 올해도 즐겁게 39도가 넘는 대도시에서A9306-D5의 일곱번째 가석방심의를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