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첫이였어ㅋㅋ 그동안 후기들 많이봐와서
기대반 걱정반이였거든 근데 보고오니까 그냥 너무 신나더라ㅋㅋ
일단 생각만큼 공연이 자극적이진 않았던것같아
대사만 조금 민망할수도있고
마이클리억양은.. 생각보다 되게좋았어!! 처음엔 진짜 자연스러워서 그생각 하지도않았다가 중간에 대사많아지니까 조금 뭉개지는거 듣고생각났어 근데 대사는 다 알아들었고
연기로 커버가되서 갠춘할듯ㅋㅋ 같이간머글도 좋아했어

일단 고나뎃은 너무이쁘더라 키가커서 더 포스있게 느껴지긴했는데 술집에서 원피스입고 첫등장할때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ㅠㅠ 아담위로할때 할머니한테와도 좋았고
립싱크 찬양할때 과장된제스쳐 목의울림.. 너무웃겼어ㅋㅋㅋ  커튼콜할때 지치지도 않으신지 조아담이랑 잘놀더라ㅋㅋ 너무 신나ㅋㅋㅋㅋ

마틱은 아까 쓴대로 생각보다 발음억양좋았고
중간에 따란~이런거 자주하는데 그게너무 좋았어
감미로워서ㅋㅋㅋ 깨알표정연기 되게 잘하더라 옆에서 다른배우들이 말하고있으면 깨알같이 놀라는표정 화나는표정 다해ㅋㅋ 유일하게 생각나는건 지미추장이 당신들같은분은 처음봅니다할때 얼굴에 손올리고 수줍하는거ㅋㅋ
확실히 틱은 벤지랑 같이있을때 더 좋아보이나봐 태경벤지랑 같이 듀엣할때 되게 찡했어

조아담은 정말ㅋㅋㅋ 원래이런거야 오늘더 잘한거야?
행동하나하나가 끼가넘쳤어 버나뎃한테 밥이준 꽃받고 옆으로 빠질때 다리쩍벌리고 꽃 휙휙돌리면서 어이없다는표정으로 나갔는데ㅋㅋ미치는줄ㅋㅋㅋ 그리고 술집장면에서 꼬리돌리는것도 매력적이였고 막 나대다가도 버나뎃한테 위로받는 장면에서는 되게 마음아프더라
그리고커튼콜ㅋㅋㅋㅋ 미쳤어ㅋㅋ 커튼내려오니까 엎드려누워서 막 바닥쓸다가 0.5초 꽃받침하고 다시 막 바닥쓸고있곸ㅋㅋ 옆에서 고영빈 똑같이 누워서 인사하고있고ㅋㅋ
총체적난국이였어ㅋㅋㅋ

그리고 다른거 생각나는거 적으면
태경벤지 노래부를때마다 나도모르게 숨죽이게 되더라
목소리가 너무이쁘고 이빨빠졌는지 가끔 세는소리나는데
그게 너무 애기같고 순수하고 이뻤어 태경벤지좋아ㅎ
또 신시아ㅋㅋㅋ 매력어떡해 말랑말랑핫케잌
쒼써난 뤠모네읻 내가 짓쩝!! 만드러쒀!!! 대충이런식으로 대사치는데 매력있더라ㅋㅋㅋ 그리고 커튼콜에서 신시아 춤추는거 본 개롤?? 맨 마지막에 캉캉춤 추는데 너무웃겼어ㅋㅋㅋㅋ 너네 커튼콜할때 앙상블들도 많이봐라
깨알같은거 많아ㅋㅋ 태경벤지가 춤신춤왕이더라 귀여워ㅠㅠㅋㅋㅋ 그리고 버나뎃 바니시스터즈 시절 회상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그부분이 진짜화려하더라 핑크색위주로 깃털같은거 머리에달고 양쪽위에서부터 쭈루룩 내려오는 계단에 앙상블 다 한명씩서있고 가운데에 미인이신 젊은버나뎃..
남자라고 말 안하면 여자라고 믿겠어 너무이쁘고 화려해
누가 남기고간 케잌씬에서는 내가 다 행복해지고
배우 디바 앙들 다 사랑이야

이것들 말고도 되게 좋은장면들 많았는데 갈수록 기억이 휘발되서 너무슬프다 똑같은캐스팅으로 한번더 봐야할까??
다른캐스팅도 보고싶긴한데ㅠㅠ 프리실라보니까 너무흥분된다ㅋㅋㅋ 잠이안와
오늘찍은 사진만 계속 돌려보고있는데 너무 행복하다
프리실라아직 안본횽들있으면 꼭봐!! 힐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