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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블레확정소취] 6화 리뷰 - 진실 게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0.10.26 00:23:40
조회 257 추천 16 댓글 4





안녕 꼬씨들

6화 보고 리뷰 들고 왔다!!


막판 화력을 위해 열씨미 리그램 하고 옴

블레 확정 소취를 기다리며
리뷰 시작해볼게!!






6화 - 진실게임


이제 우리 드라마에서 제 2막이 시작하는 부분이야.
바로 6화!

난 저번 리뷰에서도 말했듯
우리드라마는 1 ~ 3막이 있다고 생각했고
2막에 해당하는 부분은 6 ~ 10화라고 생각했어.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해볼게.

이 6화부터는 지원이의 감정묘사가 섬세하게 표현되기 시작해.
바로 지원이가 자신의 남편이 도현수임을 알았을 때부터
지원이는 혼란이 오기 시작했고
이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진실을 찾기 시작해.

자기 옆에서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그 남자가 진짜일까
아니면 기록속 도현수가 진짜일까
도현수라는 인물의 진실을 자기 손으로 직접 찾기 시작하지.


이 지점에서 지원이라는 캐릭터는 특별해진다.
지원이는 수동적인 인물이 절대 아니야.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쉽사리 그 살인사건의 기록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것은 오로지 내 옆에 있었던 남편의 모습들을 알기에
믿고 있기에 할 수 있는 선택이야.

결국 지원이는
자신의 옆에 있는 도현수를 사랑하기에 진실을 찾아나서게 돼.


도현수가 도민석의 공범일까 아닐까
도민석의 살인을 정말 몰랐을까?
도현수가 공범이 아니라면 그 공범은 대체 누구일까?
하는 진실찾기가 시작되지.

그리고 이 진실찾기는 10화에서
도현수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지원이가 알아차리며
그 다음 시퀀스로 넘어가게 되는 것 같아.


또한 도민석의 진짜 공범을 조별과제를 통해
자신의 현재 삶을 지키기 위해 공범을 찾아나서는
현수 & 무진을 통해 찾으면서

1. 도현수가 가진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2. 도민석의 공범 정체가 무엇인지

를 지원이와 현수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든 것 같았어.



1. 모든 일의 시작


도현수가 백희성으로 살게 된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백희성이 현수를 차로 치면서 시작이 돼.

백희성이 현수를 차로 치지만 않았어도
이 모든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을거야.

하지만 일은 이미 일어났고
병원은 안된다고 말하며 정신을 잃어버리는 현수...


이 장면에서 우리는,

이 다음은 과연 어떻게 됐길래
백희성은 도현수로 살게되는 걸까? 라는 궁금증이 일게 되고


또한 현수가 백희성이 되어서 살게 된 모든 일의 시발점이고

지원이를 백희성으로 만나게 된 것은
도현수가 백희성으로 살면서 그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되어왔지만


결국 이 모든 일의 시작점을 보여주면서

현수도 박경춘 사건을 겪고 지원이가
자신을 구해준 그 모습을 보고서 미안함을 알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지원이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어떤 새로운 시작점이 되는 것 같고


지원이도 현수의 사고를 겪으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로 인해 도현수가 과연 누구일까
어떤 사람일까 하고 진실을 찾게 되는
새로운 시작점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


결국 오프닝에서 이 모든 일의 시작점인
백희성이 현수를 차에 치이는 씬을 보여주면서
현수, 무진, 해수, 지원이에게
박경춘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또 하나의 사건 발단 지점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어.

그래서 나는 이런 이유도 있기 때문에
6화가 제 2 막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해.





2. 연쇄살인마의 공범


김무진은 지난 5화에 이어 연쇄살인범의 진실을 찾고있어.
해수를 만나지 못한 이 때만 해도 기레기에 불과해.
찌라시를 찾지는 않지만
팩트체크를 완벽하게 하지 않고 자극적인 기사를 찾아헤메는
하이에나같은 녀석.

그래서 도민석에게 공범이 있다, 목격자가 있다는
5화의 내용에 이어서
목격자의 진술을 듣기 위해 장영희씨를 계속 찾아가게 돼.

현수는 무진이에게 연쇄살인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가경리이장살인사건은 자신이 했다고 말했지.


그 부분에 대한 오류덕에
6화 마지막 부분에
목격자의 자동응답기에 녹음된 공범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보고 있는 우리도 그렇고 무진이도 그렇고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

이라는 단어 때문에 갑자기 머릿속에 혼선이 오게 된다.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도 도민석의 공범이 했을까?
현수는 공범이 따로 있다고 했는데
그럼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

보는 우리 입장은 그렇지만,
무진이 입장에서는 현수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 정직한 나쁜ㅅㄲ'

인 만큼, 공범이 도현수일거라고 생각하게 됐을거야.



하지만 난 이 테이프를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

공범이 도현수라고 믿게 하기 위해서
도민석의 공범이 도현수를 이용했다는 생각.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현재 도현수야.

그리고 물고기 핸드폰고리도,
누나인 해수에게 주면서
의도적으로 현수의 손에 그 핸드폰고리를 쥐어준 것 같아.


이 공범은 자신이 범인인걸 들키지 않길 바랬고,
도현수는 도민석의 아들이자 실패작인데
도민석의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아서

도민석은 아들인 도현수는 연쇄살인범으로
이런 일에 끼어들게 하고 싶지 않았기에
공범이 오히려 도현수를 내세워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쁜ㅅㄲ라는 얘기가 절로 나오네 ㅠ)




한편 현수는 박경춘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평범한 방법으로는 진짜 속마음을 말하며 대화를 나눌 수 없기에
백만우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현수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박경춘의 방으로 찾아가 박경춘과 대화한다.
박경춘이 도현수가 방으로 들어왔을 때 이렇게 말해.
현수에 대해 아는 것은 소문 뿐이라고.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는 현수에 대한 소문만 봤다]는 거야.

소문만으로는 이 사람의 진실을 알 수 없지.
그렇기 때문에 이 6화에서는 도현수의 진실은 무엇일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렇다면 현수가 말한 모든 부분이 결국
진실에 가깝지 않을까? 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해지지.




현수는 공범이 있음을 이번기회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됐고
자신의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박경춘에게 공범이 있다는
먹이를 던져주게 돼.

도현수는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았고
지원이를 사랑하고
평범한 사람처럼 살고 싶기에
살인을 선택하지 않고 약을 이용해
무진이와 마찬가지로 겁만 주지.


그리고 지원이를 사랑하기에 박경춘에게 질문한다.

[아내가 죽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어?] 라고.


죽었다 깨나도 넌 몰라!
라고 말하는 지원이의 그 말에
지원이를 좀더 이해하고 싶어서.

자신의 손을 뿌리치고 나가는 지원이.
현수를 남겨두고 나가버린 지원이를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을테지만
그것에 대한 감정은 아직 알지 못하겠지.



사람의 눈은 거짓말을 못하는데
그 말을 지원이가 할 때 현수의 눈빛은


자신을 걱정했을 지원이 생각에
자신도 모르는 미안함이 얼굴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그래서 무슨 얘기든 해보라고 괜찮다고
난 듣기만 하겠다고 애원하듯이 말해.

자신을 구하러 왔을 때 얼굴이 자꾸 생각난다는 현수.


현수 자신이 말 못할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왜 거기에서 고문을 당하고 있었는지도 말 못하고
죽어가는 자신을 지켜보며 도와달라고 말하는
자기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람의 얼굴을 보는
현수 시선에서의 지원이는

가슴에 사무치듯 그렇게 남았을거야.



미안함으로 말이야.






3. 기록 속의 도현수 VS 현실 속의 도현수


지원이는 죽어가는 남편을 살려서 병원으로 데리고 왔어.
지난 10일간 지원이는 남편 때문에 지옥에서 살았어.

그런데 그 와중에 남편은 도현수라고 한다.


[난 절대 도현수로 안 살아.] 라고 말했다.


그 말인 즉슨 눈앞에 누워있는 이 사람은 도현수.

하지만 이 도현수로 살지 않겠다는 말은,
결국 지원이 옆에 평범하게 있고 싶어하는
해수의 안녕과 무운을 비는 현수의 마음인데

이 말은 진실과 오해를 동시에 품고 있는 말이 되지.


이 말은 현수의 진실된 속마음이기도 하지만
지난 14년간 계속 지원이를 속였어.
지원이를 어쩔 수 없이 속여야만 했던 현수의 속사정은 모르기 때문에 이 말은 지원이에게 오해가 된다.

[배신감] 이라는 이름으로.


그래서 도민석의 공방을 뉴스에서 지원이가 보게 됐을 때
그 이후에 현수를 만나게 됐을 때

현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도민석이 살인하는 걸 알지 않았을까
내가 그 사건을 어떻게 얘기하는지 다 들었는데
태연하게 아무렇지도 않아했던 것 같았던 그 사람...


도대체 이 사람의 정체가 무엇이란 말인가?


지원이는 너무나 혼란스럽기에 살아돌아온 현수가
기쁘기도 하지만 기뻐할 마음도 여력도 없고
현수에게 따져 묻고 싶은 마음 뿐이었을거야.

[너 도대체 뭐야!]


처음엔 지원이에게 혼란스러운 마음이 컸을거야.
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 이상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거고
남편의 진짜 정체를 알고 싶어.


그래서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 기록을 다시 읽고
무진이와 같이 있었던 그 순간이 의심스러워
지하실 자물쇠를 부시고 지하로 들어가.


이 장면은
지원이가 도현수의 진실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표현하는 것 같았어.

현수의 지하실은 현수의 과거를 뜻하기에
도민석 공방의 지하실과 묘하게 겹쳐지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

이 지하실이 나오는 씬들도 보다 보면
현수의 과거는 잔혹스럽고 끔찍한 면이 있고
도민석으로 얼룩져있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장치 같았어.


그런 지하실에서 핏자국을 발견한다.
남편의 믿고 싶지 않은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믿고 싶지 않은 진실 앞에 서게 되지.

하지만 지하실 한 켠에 있는 보행기를 보니
은하를 사랑스럽게 키우고
은하가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말하게 하고
여지껏 독박육아에 가깝게 아이를 키워온
자기 남편으로써의 도현수를 떠올려.


14년동안 봐왔던 남편의 모습이
거짓이라고 하기엔, 그리고 싸이코패스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일관된 모습.

자기가 못나고 가진게 없어 미안해서
지원이를 밀어내고
자신의 감정을 잘 몰라서 자신을 잘 못보던
표현이 서툰 따뜻한 사람.

은하와 피자를 같이 만들고
은하를 한결같이 데리러 가고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쓰고 와서 자신을 기다리고
어린 은하가 보채면서 우니까 달래주며
피곤할텐데 좀 더 자라고 말하던 남편.


이게 과연 거짓일 수 있을까?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지원이는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게 된다.


그래서 마지막에 지원이가 남순길 아내에게 말하던 대사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다짐인 것 같았어.

하지만 현수는 비로소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평안하지.





4. 평온한 현수와 감정이 고조되는 지원이의 대비


난 이 6화가 현수와
감정이 고조되는 지원이의 대비가 시작되는 지점이라서 그런지
이때부터 지원이의 감정이
점점 더 크게 다가오는 회차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이미 1 - 5화에서 서로에 대한 서사와 개연성을 부여했기에
현수가 도현수로 안 살겠다는 말도
지원이가 가경리 이장살인사건의 파일을 믿지 않고
남편의 진짜 모습을 찾으려고 하는 그 모습도

너무 갑작스럽지 않고
파워납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어.


사랑하는 남편이기에
그의 진실을 알고 싶기에 경찰인 자신이 직접 진실을 찾으려고 하는 것도 지원이다웠고
그 사이에서 지원이의 혼란스러운 감정의 고조가
잘 드러났다고 생각해.


하지만 도현수는 자신이 무슨말을 했는지도 모른 채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을 하고
이제 더 이상 도현수의 이름이 세상 밖으로 나올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을 했어.

그래서 그 평온한 감정과
정말 힘들게 다시 찾은 일상과
그 힘들게 찾은 일상은
결국 지원이에게 수많은 거짓말들을 낳아야만 했기에
그 미안함이 가슴에 남아

하늘을 보고서도 지원이 얼굴이 떠오르는
지원이가 그리운 현수의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현수는 감정을 폭발적으로 드러내는 캐릭터가 아니기에
오히려 이런 지점에서
지원이의 감정이 더 크게 다가오고 느껴지는 것 같았어.

그래서 6화부터는 지원이 시선으로
현수를 볼 수 있도록
작감님이 이런 부분 또한 의도한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드네.








+) 현수는
다시 정주행하니 현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너무 많고

또 지원이처럼 감정 표현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보니
현수의 감정은 도대체 어떤 걸까? 라고
좀 더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

현수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세밀하게 묘사하다 보면
글이 길어지고 말더라구 ㅋㅋ
그래서 내 리뷰에서 현수 지분이 많이 차지하게 된다는 걸 느껴.




오늘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내일 블레확정되길 간절히 바라며 외쳐봅니다.


블레확정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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