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즌 2,3에서 보여주던 행태를 그냥 부셔버림.

시즌2에서는 다수 연예인과 비연예인 구분으로 왕따 놀이로 말이 많았고 전술 전략 없이 그냥 다수의 행포에 가까웠지.

시즌3은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살 수 있는 방안으로 합리적인 왕따 놀이였다.

덕분에 시즌 3은 처음에 오가 전략을 짜면 그게 그대로 갔다. 변수는 그냥 오에 맞설수 있는 장동민이 내 전략이 맞네라고 우기는 정도였어

나머지 플레이어는 나만 탈락이 아니면 된단 식이였어.

절대 반전이라는게 없었지.

그런데 시즌 4에서는 시즌 1에서 보여준 다수의 이익에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형수를 들고 있던 이상민의 행동과 그의 행동을 직감하고 움직였던 이준석과 그걸 알았으나 데스매치에 지목당하지 않기 위해 침묵했던 플레이어까지...

한번의 게임에서 나올수 있는 변수들이 최대한 나온듯 싶다.

홍진호도 까이고 있으나 시즌 2에 나와서 시즌 1 우승자로 견제 받았던 것을 생각했을때 탈락 위기가 아니라면 하연주처럼 조용히 있는게 좋아 보인다.

그리고 똘끼충만 김경훈이 고수들 싸움에서 초보 움직임으로 고수들의 수를 꼬이게 만들수 있는 변수로 보인다.

임요환은 지난번에 나왔을때도 데매 나온거 연습했다고 하니 이번 데매에서도 쉽게 고르긴 어려운 상대로 보인다. 그래도 이젠 0 가넷 전술은 안되니 알아서 잘 하겠지.

물론 데메 잘한다면서 상대들을 압박하면서 꼴지를 면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문젠 임의 사회성이 좀 거시기하다.

최정문은 신아영처럼 표정에서 다 들어나진 않지만 분명 위기 사항을 잘 넘겼고

김유현은 뭐 나름 짧은 시간 임팩트를 줬지.

솔직히 이번에 다들 짧은 시간에 캐릭터들을 잘 보여준거 같다.

한줄 요약 아 시바 401은 다시 봐도 캐릭터들마다 상황이 있으니 그거 맞춰 볼때마다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