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 Mark (조이 & 마크) – 나라는 꿈 (Dream Me)

최근에 극장에서 봤던 마녀2와 드라마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알게된 배우 

박은빈의 필모를 검색하다 알게되어 웨이브로 찾아보게 된 드라마

탐정 소재도 좋아하고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오는쪽도 흥미가 많아서 이 두가지

소재가 다 있는 드라마라 매우 기대를 하고 주행을 했으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남주의 답답함에 보기가 점점 힘들었던 드라마였음 

보면서 이거 하나만큼은 정말 신선했는데 주인공이 1화에서 시작하자마자 죽어서

귀신이 되더니 중반부에 몸이 살아 있는 생령으로 밝혀져 다시 살아나는줄 알았는데 

결국엔 몸까지 죽어서 진짜 고스트가 되버리면서 끝맺었다는거?

이렇게 마지막까지 암울한 드라마는 처음인듯 

마무리를 어떡게든 오늘의 '탐정' 이라는 제목에 맞춰  끝맺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갈수록 답답해지는 전개는 쉴드를 쳐줄수가 없더라 

선우혜역 캐릭터도 '선과악' 에 대해 설명을 하고 싶었는지 뭔지는 몰라도

걍 밑도끝도 없이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사람만 죽이다 끝나버린 이도저도 아닌 고스트

싸패로 제대로 된 답도 없이 끝내버리고 

여러모로 초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많이 안타까웠던 작품이었음 

그래도 박은빈과 동료역 배우들 연기 하나만큼은 칭찬 

막회까지 보는데 너무 힘들었음 씁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