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갤에도 올렸지만 계속 답답해서 또 다시 올림.

엄마가 자꾸 성차별함. 
 
나랑 울오빠는 1살 터울인데 맨날 울 오빠 편만 들어

많은 사건들이있었지만 최근에 가장 큰 사건은

내가 핸펀이 쭉 없다가 요즘 새로 하나 살라고 엄마한테 얘길했더니,

핸드폰값을 나보고 알아서 내라는 거야

내가 용돈도 빠듯한데 그건 좀 봐달라고 하니까 완전 매정하게 안된데

 울오빠  핸펀 값은 2년 동안 꼬박꼬박 아무말도 안하고 잘 내주면서 

그래서 이건 불공평하다고 그러면서 얘기 했더니 

아주 의외라는 식으로 그럼 오빠도 나중에 자기가 내라고 할테니까

나부터 그렇게 하래. 내가 오빠 핸드폰값 얘기 안꺼냈음 아마 

계속 내줬을꺼야. 

아들은 아들이라서 부엌엔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면서 

나보곤 설겆이도 안한다고 온갖 욕을 다해. 내가 먹지도 않은거 내가 왜 

설겆이를 해야돼 ? 온갖 궂은일은 다 날 시키면서

한번은 악에 받쳐서 왜 아들 딸 성차별 하냐고 엄마도 여자 이면서

울면서 따졌더니
 
자기는 죽어도 그런 적 없데  그런생각하는 내가 너무 저질스럽고 멍청하고 유치하데.

님들, 나 진짜 너무 서러워

내가 진짜 이나이 먹도록 유치하게 오빠만 더 좋아해 막 이런 소리 하기 싫은데

진짜 너무 속상해서 어디 말할때도 없고

진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