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축하드립니다! 초반에 빠른승부를 봤어요

일단 투수가 힘이 있는 투수였고 직구로 계속 승부를 해야지고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치자! 앞에 놓고 적극적으로 치자! 

한게 이렇게 끝내기로 나온것 같습니다.

아까 정보근 선수 타구 처리를 못했잖아요? 못잡았어요?

예 공을 제대로 못잡아가지고

아~ 엄청나게 미안했던가요 허허헣

옙 많이 미안했습니다. 옙

아 그랬어요? 광주에 오니까 뭐가 좋아요?

일단 뭐 팬분들도 많고 또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에 또 지금 코로나 때문에 못오시고 계시는데 또 응원을 또 많이 해주신다고 들었어요.

그래가지고 거기에 부응을 해서 저희 5강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맛있는데는 많이 다니는가요? 음식점은 맛있는곳 찾아 다녔어요?

아 형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있습니다.

허허헣 안물어 봐도 돼요. 아무데나 가도 맛있어요

허헣헣

아니 기록을 보니까 데뷔 첫번째 끝내긴데, 김태진 선수 특히 유니폼을 갈아입은 첫시즌에, 바꿔입은 첫시즌에 감격적인 끝내기일것 같아요 어때요?

뭐 끝내기 찬스가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근데 또 계속 실패를 하다가 유니폼을 갈아입고 끝내기를 쳐가지고 좀 새롭고 좀 뜻깊은것 같습니다.

3루에서 수비할때 보니까 오늘도 파인 플레이 때로는 미스도 하고 그러던데 지금 주 포지션이 2루잖아요?

3루 가서 플레이를 해보니 어때요? 어려운점이 뭐가 있고 또 괜찮아요?

어려운점은 강습타구가 많을 뿐더러 또 거기에서 힘이 있는 타자들이니까 또 공의 힘이라던가 그게 조금.. 그런 좀..

몸에 좀 굳는느낌이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몸이 굳었다가 이제 플레이를 해야되니까 거기에 대해서 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지금 시즌 도중에 KIA 타이거즈에 왔는데 또 적응을 참 잘한다는 얘기를 사전인터뷰때 윌리엄스 감독이 했는데 어떤준비를 했는지 궁금하거든요?

일단 여기도 선배님들이나 뭐 친구도 있고 찬호, 뭐 친구도 있고 후배들도 있고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적응을 잘 하게 도와주셨어요.

선배님들이 또. 그래가지고 또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던것 같고, 또 코칭스텝분들도 다 와서 많~이 반겨주셔가지고 그래가지고 적응하기가 편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타율이 떨어져있잖아요. 치는 스타일로 보면 타격왕에 가까울 정도록 정확하게 잘 맞추고 있단 말이예요?

그런부분은 타석에서 내가 이걸 좀 바꿔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아지겠다 하는 계획이 있어요?

일단은 제가 홈런치는 타자가 아니고 단타로 쳐야되니까 제일 스팟부분을 맞추자는 심정으로 타석에 임하고 있구요

거기에 대해서 좀 더 나아지려면은 공 보는 습관을 바꿔야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기아타이거즈가 5강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고 놓칠 수 없는 그 승부에서 주인공이 김태진 선수가 되셨어요.

KIA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것 같은데 팬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뭐 일단 저희 기아가 5강싸움 열심히 하고 있고 또 선수들이 하나같이 뭉쳐가지고 잘 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5강 갈 수 있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오늘 생애 첫 끝내기 축하드립니다. 김태진 선수!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