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이저계약 못받을것. 

지금 믈브구단들이 돈이 없음+ ㄱㄱㅎ 사례처럼 구단이 속으로 불펜원하면서 선수의지가 강해서 선발가능성 열어두는 식으로 메이저계약 줄 이유가 없다.

양붕개는 한국시리즈에서 155 직구박던 ㄱㄱㅎ처럼 불펜에서 잘하는 스타일이 아님. 그렇다고 선발로 매력있냐 하면 그것도 애매하다.

2. 본인의 진짜 의지가 있다면 이머호 황재균처럼 스플릿계약으로 도전하면 됨

개막로스터 못들더라도 시즌준비 잘하고 부상 없다면 콜업 되긴 할거임. 믈브도 시즌치르다보면 투수 빵꾸가 은근 많이 나므로. 다만 역할이 무엇일지는 글쎄...

3. 올해처럼 힘으로 승부하면 반드시 대가리 깨짐

국야서도 터짐+ 150 가볍게던지는 일본 좌완 국지웅성도 믈브서 대가리 깨짐. 금마 직구랑 커터 커브정도로 승부보던데 2년연속 5점대찍음

4. 커터를 익히거나 커브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음. 올해 게임 보면서 커터만 있으면 하는 생각 많이 들더라. 

어설픈 직구론 반드시 맞음->강하게 던지려 들음->변화구 제구안되고 볼넷줌->털림 무한반복.

5. 하위리그 성적은 참고사항일 뿐임. 양붕개가 올해보다 잘나갈때도 믈브 스카우터들의 평가는 냉정했음. 선수의 어떤 장점을 보고 활용할지는 믈브구단에서 판단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 고국에서 하던대로 하려는 고집 센 선수는 잘 망한다고 생각함. 부디 그러지 않았으면.

6. 도전은 그 자체로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진심을 보이고, 스플릿계약도 감수한다면 응원할 것. 하지만 작년 김재환이나 일본 국대2루수 국지양개처럼 구단 간보는 용도로 하는 언플이면 실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