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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인터뷰(전상일 기자)앱에서 작성

Ace_of_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3.07 23:27:09
조회 2788 추천 80 댓글 21

Q. 알아보는 팬이 많아요. 유명세가 느껴지나요?

A. 연습경기를 하다 보면 상대 팀 선수들 시선이 많이 느껴져서 그때 실감합니다.

Q. 얼마 전 라이브 배팅 때 스피드가 엄청났어요. 비공식 최고 기록이 얼마나 되나요?

A. 153km/h가 최고입니다.

Q. 무등중 시절에는 별로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어요. 무등중 시절 문동주는 어떤 선수였나요?

A.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도 작고 힘도 없어서 별로 유명하진 않고 기본기만 열심히 한 선수였습니다.

Q. 고등학교 입학하고 키가 얼마나 큰 건가요?

A. 약 12cm 정도 큰 것 같습니다.

Q. 비율이 굉장히 좋아요. 키랑 몸무게가 정확히 얼마나 되나요?

A. 키 188cm에 몸무게 92kg 입니다.

Q. 얼마 전 함평 야구장에서 진행된 광주 동성고와의 라이벌전이 큰 화제였어요. 1이닝 무실점 3K를 기록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 김도영 선수도 있었어요. 그 때 이야기 좀 부탁해요.

A. 선두타자한테 안타를 맞고 8번과 9번을 상대할 때 느낌이 좋았어요. 그래서 똑같은 타자니까 의식하지 말고 똑같은 느낌으로 가져갔단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KIA가 1차 지명에서 김도영 문동주를 놓고 굉장히 팽팽한 상황이라 팬들의 관심이 어마무시합니다. 압박감이 느껴지진 않나요?

A. 1차 지명 후보로 언급되는 건 그만큼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것으로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Q. 현재 김도영과 경쟁 구도가 갖춰진 상태입니다. 문동주가 바라보는 김도영은 어떤 선수인가요?

A. 굉장히 발도 빠르고 컨택 능력이 뛰어난 것 같고 일단 야구 자체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Q. 관계자들로부터 폼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 폼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일단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나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만들어 온 폼이기도 하고요. 초등학교 시절 감독님이었던 오철희 감독님이 투수 출신은 아니라서 따로 많은 걸 가르쳐주시진 않았는데 그래도 조금씩 알려주신 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투수들은 타자들에 비해 미국 진출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문동주 선수도 좋은 폼과 빠른 공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 진출에 대한 꿈이나 생각은 없나요?

A. 미국 진출에 대한 꿈은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지금으로선 미국보다는 KIA 타이거즈 입단이 더 꿈에 가깝습니다.

Q. 문동주 선수도 KIA 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문동주에게 어떤 구단인지 궁금해요.

A.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했던 구단이고 가족들도 모두 KIA 팬입니다. 그래서 가장 가고 싶은 팀이 KIA 타이거즈 입니다.

Q. 아버님이 투포환 국가대표 선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의 구체적인 이력과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A. 정확하게는 투포환이 아니라 투해머 국가대표 감독님 출신이고요. 현재는 고향인 장흥군에서 실업팀 감독을 맡고 계십니다.

Q. 롤모델이 어떻게 되나요?

A.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롤모델입니다. 투구폼이 워낙 예쁘고 깔끔하고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힘을 끌어다 던지는 느낌이어서 좋아합니다.

Q. 팬들 사이에서 문동주의 단점으로 제구 불안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고등학교에 와서 정식으로 투수를 시작했지만 초등학교-중학교 때에도 간간히 투수를 했습니다.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제구에는 굉장히 자신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지적 나오는 데에는 작년에 못  보여드린 탓이 크기에 올해 좋은 모습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Q. 작년에 던진 이닝(17 이닝)이 적어서 구속이 빠른 불펜형 투수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어요.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A. 솔직히 작년에 그렇게 잘 던지진 않았기에 충분히 이닝을 더 끌고 갈 수 있는 상황이 많았음에도 그 기회를 날려버린 것 같아서 올해는 더 잘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어떤 변화구를 구사하나요?

A.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구사하고 스플리터가 가장 자신 있습니다.

Q. 보통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은 궤적이 비슷해서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스플리터를 던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원래는 체인지업을 자주 던졌어요. 그러다가 아이들과 캐치볼하다가 종으로 떨어지는 구종에 대해 생각해서 스플리터를 한 번 던져봤는데 너무 잘 맞아서 그 때부터 구사하게 됐습니다.

Q. 야구를 언제 시작했나요?

A.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했습니다.

Q. 봉황대기에 타자로 출전해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어요. 타자로 들어선 기분은 어땠나요?

A. 공만 던지다가 오랜만에 타석에 들어가서 투수들 공에 많이 당황했어요. 근데 돌리니까 공이 생각보다 잘 맞더라고요. 배팅도 2번밖에 안치고 들어갔거든요.

Q. 올 시즌 광주일고 윤도현 선수, 동성고 김도영 임주찬 선수가 있어서 그 팀들과 맞붙을 때 본인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상대할 건가요?

A. 일단은 팀이 이겨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직구 승부를 고집하기 보다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승부하겠습니다.

Q. KIA 스카우터들이 자주 와요(권윤민은 3번). 어떤 얘기를 주로 하나요?

A. 너무 오버 페이스하는 거 아니냐, 관리 잘하라는 등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Q. 올해 굉장히 많은 투수 유망주들이 있어요. 투수 쪽에서 문동주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A. 기자님 영상에서 본 세광고의 박준영 선수가 공이 너무 살벌해서 라이벌로 삼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박준영도 문동주가 라이벌이라던데?) 서로 라이벌로 하겠습니다 ㅎㅎ

Q. 작년 SK에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조형우 선수와 친하다고 들었어요. 일화나 그런 부분에서 이야기 좀 해주세요.

A. 오늘 피칭할 때 신은 스파이크도 형우 형이 선물로 준 거고 통화도 자주 해서 SK 어떠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형우 형이 굉장히 잘 챙겨줘요.

Q. 조형우 선수가 SSG 오라고 얘기 안하나요?

A. 와서 같이 야구하면 좋겠다고는 하세요.

Q. 2021시즌 각오는?

A. 제가 작년에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올해는 안좋았던 부분을 잘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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