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분포로 봐도 이건 쓰레기임

1. 좌측타구

좌측 타구 비율이 최하다. 보통 좌측 타구는 우타자가 당겨치기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기아의 좌측 타율은 리그 꼴지

→ 우타자들의 당겨치기가 전혀 되지 않고 좌타자들의 밀어치기도 시원치 않다.

2. 중간 타구

기아의 중간 타구 비율은 현재 높은 편이다. 그리고 중간 타율도 최상위권이다. 참고로 타격할 때는 가운데쪽으로 보내는게 정석이다.

하지만 중간 부분은 야구장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가장 멀리 보낼 수 있지만 가장 넓은 공간이므로 홈런치기가 매우 까다롭다.

3. 우측 타구

우측 타구 비율은 최상위권이다. 하지만 우측 타율은 하위권에 처져있다.

결국 좌타자들은 시프트 등으로 인해 범타가 되는 경우가 많고 우타자들은 밀어 쳐봤자 아웃 당하기 일수다.

4. 당겨치기

앞서 말했듯이 기아는 당겨치기가 안된다고 했는데 역시 당겨치기 비율은 꼴찌다. 그리고 당겨치기 타율 역시 최하위권이다.

결국 기아 타자 전체적으로 당겨치기가 전혀 안되고 있다.

5. 밀어치기

기아의 밀어치기 비율은 몸쪽도 밀어버리는 김선빈을 필두로 해서 1위다. 하지만 밀어치기 타율은 성적이 매우 안 좋다.

결국 밀어치기도 아니고 그냥 밀려치기로 안타 생산이 안 되고 있다.

6. 뜬땅비율, 컨택률

기아는 경기보면 알겠지만 뜬공대비 땅볼이 많이 나온다. 스탯을 봐도 뜬땅비가 높지 않다. 하지만 리그에서 컨택률은 1위다.

결국 기아는 그냥 똑딱이 밀려치기 하는 타자들이 널리고 널렸다.

7. 좌타 우타 비율

현재 1군 엔트리에서 기아의 좌타는 8명(김민식, 이정훈, 김태진, 류지혁, 김규성, 최정민, 최원준, 터커)

그중에서 좌투좌타는 1명(터커)

우타는 7명(한승택, 김선빈, 나주환, 박찬호, 황대인, 이창진, 김호령)

타격에서 우투좌타는 아무래도 좌투좌타보다 파워가 낮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팀 야수에서 좌투좌타는 터커 단 1명뿐

하지만 터커는 슬러거형 타자가 아닌 2루타 생산을 많이 하는 타자다.

그마저도 우타자들은 당겨치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밀어치기는 웬만한 기술과 파워가 있지 않은 이상 장타 생산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기아에는 그런걸 잘 할만 한 우타자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결론은 이러니 장타생산 전혀 되지 않고, 홈런 개수는 기아에게 사치일 뿐이다.